책 리뷰 - <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

쌤 앤 파커스 /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 254page

by 신미영 sopia

이나모리 가즈오 인생 철학 공식 - 결과= 사고방식 ×열의 ×능력


<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인생과 회사 경영을 통해 깨달은 마음의 힘을 정리 한 철학서이다. 그는 (교세라) 창업자이자 (KDDI) 설립자이며, 파산직전의 일본항공을 희생시킨 경영자로 유명하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담이 아니라, 어떻게 마음가짐이 인생을 결정하는가를 확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첫째 이나모리는 인생과 일의 결과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사고방식의 곱과 열의 곱, 그리고 능력이 결과로 이어진다. 자칫 사고방식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능력과 열의가 높아도, 마음이 삐뚤어지면 결과는 나빠진다는 뜻이다. 두 번째 선한 마음이 운명을 만든다고 한다. 그는 반복해서 말한다. 남을 위하는 마음, 정직하고 겸손한 태도, 감사하는 마음, 이타심이 결국 사람을 모으고, 신뢰를 만들고, 기회를 부른다고 한다. 즉 운은 우연이 아니라 마음이 끌어당기는 결과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고난도 마음이 만든다는 것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의미를 찾고 성장을 기회로 삼으면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다. 운명이 바뀌는 지점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해석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네 번째 강한 소망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간절하고 구체적인 바람'을 계속 품으면 무의식과 행동이 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생각이 반복되면 신념이 되고, 신념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이 책의 의미는 돈보다 중요한 것은 인격이고, 운을 바꾸고 싶다면 환경을 탓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을 얻고 싶다면 마음을 먼저 닦으라고 한다. 마음이 자신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민될 때, 노력의 대가가 없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 교육이나 사람관계로 고민되거나 사업이나 직장에서 방향을 잡고 싶을 때도 추천드린다. 사업의 성패는 능력보다 마음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자금과 인맥 그리고 타이밍이 중요해 보이지만, 경영자의 사고방식이 모든 것을 증폭시킨다. 이기심으로 경영하다 보면 단기이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결국 신뢰를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이타 중심의 경영을 하면 느리지만 오래가는 기업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교세라를 키울 때 '가족처럼 대하라'는 철학을 실천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적중했다.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을 맡았을 때도 구조조정 이전에 의식개혁을 먼저 했다고 한다. '회사를 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직원들의 태도를 바꾸었고 결국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은 전략 이전에 사명감과 철학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업은 인격 수련과 인간성을 높이는 과정의 마인드를 갖고 있기에 사원들이나 거래처는 그를 신뢰하였다. 항상 약속을 잘 지켰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정직했다.

이나모리 가즈오


결국 이타는 사람의 관계를 살리는 마음


젊을 때는 성취와 확장이 중요하지만 노년은 마음의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시기이다. 그러기에 감사가 많은 사람의 얼굴은 평온한 반면에 원망이 많은 사람의 모습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는 "마음이 맑으면 노년이 아름답다"라고 말한다. 남은 인생의 목적은 이타이므로 나이가 들수록 남은 위해 사는 삶으로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봉사와와 작은 나눔이 마음을 젊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나보리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마음이 미래를 만든다"라고 말한다. 60대든 70대든 마음을 바꾸면 관계도 달라지고 표정도 달라지고 삶의 결도 달라진다고 한다. 노년은 삶의 끝이 아니라 정제된 삶의 시작이라는 관점으로 살라고 조언한다. <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를 자녀 교육과 신앙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훨씬 더 의미가 깊어진다. 자녀에게 적용하는 방법으로는 능력보다는 '사고방식'을 칭찬하도록 한다. 이나모리는 결과는 사고방식에 열의 능력을 곱한 거라고 했다. "끝까지 해보려는 마음이 참 좋으며, 친구를 배려하는 게 참 예쁘다"라고 태도와 마음을 칭찬하면 아이는 '성적중심'이 아니라 '인격중심'으로 자란다고 한다. 시험실패, 친구갈등. 실수 등을 '마음 훈련'으로 해석해 주면 좋다. 예를 들어 "왜 그랬어?" 대신 "이번에 배운 건 뭐였을까?"라고 묻는다면 아이의 사고방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운명은 마음이 만든다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는 '이타심이 운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작은 봉사를 함께 하며, 가족 안에서도 역사를 맡겨보라고 권한다. 그리고 감사일기를 쓰게끔 하면 효과가 좋다. 이타심은 신앙에서 사랑과 같다. 나를 낮추고 남을 세워주고,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삶, 이것이 결국 은혜를 생각하는 삶이다. 이나모리는 고난을 "마음을 닦는 연마제"라고 표현했다. 신앙적으로 보면 고난은 성숙을 위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 왜 나이게 이런 일이?" 대신 "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배우게 하실까?"라는 질문을 함으로써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 된다. 이 책이 주는 신앙적 메시지는 마음의 방향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일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면 더욱 즐겁고 행복감을 주게 된다. 이타적 삶은 결국 하늘의 질서를 따르는 삶의 방향이다. 막연히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나 중심에서 함께 중심으로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 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타를 "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때 결국 나의 길도 열린다"라고 설명한다. 이타는 결국 관계를 살리는 마음이다. 말 한마디를 부드럽게 하고, 상대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누군가의 수고를 인정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것을 적어 보았다. 고마워 먼저 말하고, 가족의 단점보다 수고를 먼저 본다. 일상에서는 운전 중 끼어들지 않고, 계산대에서 미소를 건네고 엘리베이터에서 양보의 미덕을 가져본다. 신앙 안에서 타인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져 본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타적인 삶은 자신도 행복하고 상대방도 행복한 선택을 하는 습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