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T 공식홈페이지를 개선했어요 ✨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공홈 블로그 개선기

by SOPT makers
2025.png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공홈 블로그 개선기


Intro.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합 IT 벤처 창업 동아리, SOPT는 매 기수 약 200명의 활동 회원과 3,700명에 달하는 누적 회원이 함께하고 있어요.

SOPT의 자체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makers의 어드민팀은 SOPT의 얼굴인 공식 홈페이지, 내부 운영을 돕는 어드민 시스템, 그리고 SOPT의 첫 시작인 지원서까지 담당하며 SOPT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난 36기 어드민팀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탭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어떻게 개선했는지 그 과정을 지금부터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블로그탭을 개선한 이유


SOPT 공식 홈페이지는 주로 외부 유저, 특히 SOPT에 관심이 있는 예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YB 리크루팅 기간에는 방문자가 평소보다 무려 8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많은 예비 지원자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데요,


20.png *36기 YB리쿠르팅 기간(3/8~3/14) vs 활동기간 중 일주일 무작위 비교

이때, 예비 지원자들이 반드시 확인하는 주요 콘텐츠는 바로 ✨선배들의 생생한 활동후기✨ 입니다.


그러나 당시 활동후기를 담고 있는 블로그 탭의 방문률은 다른 페이지에 비해 현저히 낮았는데요.

기존 블로그 탭은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활동후기 : SOPT 회원들이 직접 남긴 후기글

아티클 :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작성한 기술·경험 기반 글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블로그 탭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기존 구조의 문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1. 업로드 체계 부재로 인한 최신 후기 부족


기존에는 운영진이 외부에서 후기를 수작업으로 가져와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어요.

따라서 후기가 제때 반영되지 않아, 예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신 후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동시에 회원들이 직접 활동후기를 업로드할 수 있는 체계가 없어, 양질의 후기 콘텐츠가 꾸준히 쌓이지 못했어요.


2. 활용도가 낮은 아티클 탭


아티클은 회원들이 작성한 기술·경험 기반 블로그 글을 모아두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인지율이 낮아 거의 활용되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실제로 28기 이후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고, 블로그 방문자 중 아티클 탐색률은 2.07%, 콘텐츠를 보지 않고 바로 이탈한 비율은 무려 98%에 달했습니다.


3. 모호한 콘텐츠 구조


또한, 활동후기 탭에는 활동후기, 서류·면접 후기,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기술·경험 기반 아티클이 한 페이지에 뒤섞여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글이 어떤 성격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기 힘들었는데요,

또한 활동 종류(앱잼, 솝커톤 등), 파트(기획·디자인·개발), 기수와 같은 탐색 기준도 부족했습니다.



위 문제를 실제로 확인하기 위해, 우선 문제 가설들을 세워보았어요.


가설 1: 예비 지원자들은 지원서 작성을 위해 활동후기를 찾아볼 것이다.

가설 2: 또한, 예비 지원자들은 주로 외부 채널(네이버 블로그, 포털 등)에서 ‘SOPT 활동후기’를 검색해 정보를 찾을 것이다.

가설 3: 아티클 탭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회원들이 있을 것이다.


해당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36기 신입 YB분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했고, 리서치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YB 지원자 중 100%가 활동후기를 찾아보았다. 다만 모두 공홈 외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추가적인 탐색을 진행했다.

블로그 방문자의 81.7%가 활동후기를 기대하며 클릭했으나, 실제 클릭률은 55.8%에 그쳤고 44%는 아무런 활동 없이 이탈했다.
가설 4: → 이는 최신화되지 않은 후기와 기수·파트별 탐색 기준 부재 때문일 것이다.

회원들의 65.9%는 아티클 탭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




리서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는데요,


1. 활동후기는 예비 지원자에게 가장 중요한 콘텐츠

모든 지원자가 활동후기를 참고했으며, 특히 최신 후기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 예비 지원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SOPT에 대한 활동 정보를 얻고자 한다.

리크루팅 준비 과정에서 공식홈페이지 탐색은 필수적이며, 지원서 작성에 직접적으로 활용된다.


3. 아티클 탭의 존재감 부족

아티클탭의 인지율은 34.1%, 실제 탐색률은 2.07%에 불과했다.

현재 구조로는 회원과 예비 지원자 모두에게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


� 즉, 예비 지원자들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최신 활동후기’와 ‘SOPT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블로그 탭, 이렇게 개선했어요!


1. 회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활동후기



25.png SOPT 내부 앱인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활동후기를 직접 업로드할 수 있어요.


이전에는 운영진이 외부 블로그 글을 직접 찾아 옮겨 적는 방식이라 최신 기수의 후기가 늦게 반영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개선 이후에는 직접 글을 업로드 할 수 있어, 회원들의 생생한 후기가 빠르게 업데이트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를 위해 플레이그라운드 팀과 협업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빠르게 활동후기들이 홈페이지에 반영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더 뚜렷해진 콘텐츠 구조


26.png SOPT 공식홈페이지 > 블로그 > SOPT 후기

기존에는 활동후기, 서류/면접 후기, 아티클이 한 페이지에 섞여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개선 이후에는 블로그 탭을 활동후기와 서류/면접 후기로 크게 구분하고, 탐색을 돕는 세부 태그를 추가했어요.


이를 통해 예비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아티클 탭의 리포지셔닝


28.png SOPT 공식홈페이지 > 블로그 > SOPT 이야기

아티클 탭은 원래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기술·경험 기반 블로그 글을 올리는 공간이었지만, 인지율이 낮아 거의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개선 후 아티클 탭은 운영진과 makers의 이야기, 조직 문화, 데모데이 영상을 제공함으로서, SOPT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를 담는 공간으로 리포지셔닝했어요.


이를 통해 예비 지원자는 SOPT가 어떤 팀이고 어떤 문화를 가진 조직인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기존에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던 데모데이 영상도 블로그 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블로그 탭


홈페이지 구조 개선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후기를 작성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오거나이저 팀과 함께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2024.png


그 결과 더 많은 회원들의 이야기가 담기며, 예비 지원자들이 SOPT의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Outro.


이제 곧 37기 YB 리쿠르팅이 시작되는데요!


이번 개선을 통해 예비 지원자분들께 SOPT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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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OPT의 첫 시작을 담당하는 어드민팀이었습니다.

SOPT에서 만나요!


아래의 링크에서, 아티클에 소개된 SOPT 공식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해보세요.

SOPT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makers 팀에게 제안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카카오톡 채널 @SOPT makers로 전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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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김소희 | 36, 37기 | Admin팀 | Product Manager

designed by. 이성오 | 36기, 37기 | APP팀, Team Blog TF팀 | Product Designer

edited by. 이재현 | 35, 36, 37기 | APP팀, Team Blog TF팀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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