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이로운 것이지
나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진작에 필요성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작년 여름부터 스쿼트를 100개씩 했는데 성과가 있었다. 허벅지는 단단해졌고 제일 좋은 것은 자전거를 탈때 오르막도 거뜬히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이었다.
이전에는 내려서 자전거를 잡고 걸어갔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달리기를 처음 시작할때도 어렵지는 않았는데 금방 숨이 많이 차서 뛰다 말다를 반복하니 금세 지겨움이 들었다.
그러다 찾게된 게 슬로운죠깅, 슬로우러닝이다. 생노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바 있었고 역시나 그 효과는 뚜렸하게 좋았다. 달리기와 달리 어느 넓은 운동장에 가서 하지 않아도 되고 아파트 단지를 걷는 속도로 조용히 다닐 수 있어 오히려 나에게는 더 쉽게 다가오고 좋았다. 그리고 힘들지 않게 하니 멈추지않고 할 수 있었고 무언갈 들으면서 하니까 생각도 나름 할 수 있었다. 어두운 저녁 무렵에 하면 사람들 눈도 덜 마주치고 가는곳을 내가 정해서 가면 되니까 그마저도 내가 조절하면 되었다.
지도자 자격증도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취득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