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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라 Nov 01. 2024

관점을 바꾸는 연습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관점 바꾸기(Reframing): 기존의 프레임을 한번 더 바꿔보는 '리프레이밍'

Reframing
카메라의 사각 틀이나 스크린의 외곽선을 프레임이라고 할 때, 그 이미지의 사각 틀을 프레임화하는 방식을 프레이밍이라고 한다. 그 프레임을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조정하는 일. 대체로 인물의 움직임에 따라 이루어지고 때로는 인물과 무관하게 새로운 시각적 정보를 포착하기 위한 점진 노출의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프레임의 조정을 통해 컷을 대신하는 편집의 효과도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기존에 가지고 있는 관점을 전환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구석구석 보면 귀여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 사물, 현상, 생각 등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아이의 시각과 어른의 시각이 다른 것처럼 어떠한 대상을 바라보는 주체에 따라 달리 보인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자! 그럼 지금부터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볼게요.

1. 소심하다 → 신중하다

소심한 사람들은 조심스럽다. 배려심이 많고 신중하다.

2. 말을 잘 못한다 → 타인의 말을 잘 듣는다
말이 많지 않은 대신 들어주는 걸 잘한다. 나의 경우, 말이 많기 때문에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3. 말이 많다 → 친화력이 좋다
말이 많은 사람들은 여기저기 말도 잘 걸고, 스몰 톡도 잘한다.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상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말을 걸었을 때 받아주면 좋아한다.

4. 거절을 못한다 → 상대방에게 관용적이다

상대에게 호의적이라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


5. 우유부단하다 →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결정이 어려운 만큼 고심하고 쉽사리 판단을 내리지 않는 신중함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6. 집중력이 없다 → 관심사가 다양하다
집중력이 짧아서 관심사가 많다는 것에 공감한다. 하나를 오랫동안 꾸준히 하기는 힘들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에는 거침이 없다.

7. 욕심이 없다 → 평온하다
경쟁도 싫고 자기 발전에 대한 욕심이 없는 이들을 보면 대게 평온함을 유지한다. 기복 없이 늘 잔잔한 사람들도 좋게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다.

8. 욕심이 많다 → 의욕이 넘친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서 욕심이 많으면 의욕이 앞선다. 스스로 벌려 놓은 일들에 본인이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어쩌겠어 이게 나인데!

9. 까다롭다 → 꼼꼼하다
까다롭고 예민한 친구들은 꼼꼼하고 섬세한 경우가 많다. 나와 다른 성향이지만 세심한 부분도 존중받아 마땅하다.

10. 걱정이 많다 →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으로 시작조차 하기 힘든 친구가 있는데,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게 되어 큰 실수는 면한다.

11. 완고하다 → 신념이 강하다
고집이 센 사람들은 꺾이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줏대 없는 것보다는 나을지 선호도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12. 융통성이 없다 → 일관적이다
대쪽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융통성이 없는 사람은 FM 같이 정석대로 한결같은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13. 이기적이다 → 야망이 있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본인을 챙기는 것이다.

14. 부정적이다 → 비판적으로 분석할 줄 안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은 비판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15. 기운이 없다 → 충전 중이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해도 본인의 의지대로 기운을 낼 수 없는 사람들을 충전 중이라고 생각해 보자.


좋게 보면 장점이고 나쁘게 보면 단점인 것들을 나열해 보았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고, 선호하는 성향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은 없다. 나와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만 있을 뿐. 다른 관점에서 프레임을 바꿔보면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리프레이밍을 통해 상황 전환을 위한 이해력을 넓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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