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9
”매니저님 1번 텐동 2개 세팅해주세요“
“테이블에 전복가세요“
“카이센동 2개요“
”마구로사케동 1개요“
“5번 오마카세는 3개 있어요 바로 세팅해주세요 ”
“추천스시 3개요”
“2시 오마카세 손님은 1번에 지금 미리 세팅해주세요”
“주방 10번에 튀김 2개 준비해주세요”
“5번 디저트 주세요”
오늘 스시사장은 그야말로 물만난 생선마냥 신이났고, 아무래도 나와 주방 과장님은 사장의 속력전에 탈탈 털리는 날인가보다.
어제의 손실을 오늘은 메꿔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야지.
어제의 마음 힘들어 하던 사장은 가게 밖으로 나갔고, 오늘은 볶아채고 서두르는 잔소리대장 사장이 다시 돌아왔다.
그래요
오늘은 저도 월급값 해야죠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