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lock 저는 멜론입니다

25.12.26

by 글날 스케치MOON

보태니컬 아트를 배운지 어언 2년의 시간을 보내며 크게 깨닳은 바가 있다면,

'자세히 보아야 더 아름답다.'

'천천히 오래보면 안보이던 것이 보인다.'


꽃이나 열매가 가진 오묘한 특징과 자연물의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불특정하게 보이는 멜론 껍데기의 모형에서도 나름의 비정형화된 패턴이 있다는 걸 조금은 알게 되었다.

10월 말부터 그리기 시작한 멜론은 12월안에 다 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맛있는 멜론을 조금 더 오래 먹을수 있겠다.

녹익은 멜론의 참 맛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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