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5
정기 후원금으로 월 1만원을 자동이체 신청했다.
오늘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작가 강연을 다녀와서 나도 정기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신청을 완료하고 나니 어쩐지 마음이 더 설렌다.
김민섭 작가는 지난 4월에 한번 강연장에서 만나고 오늘로서 벌써 두번째 만남이지만 여전히 처음 강연을 들었을때 처럼 마음에 다정하고 깊은 울림이 있었다.
특정한 누군가에게 친절하거나 도움을 준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완벽한 타인이고 나와 관계가 전혀 없는 남을 돕는다는 것은 어떤 느낌이고, 또 왜 하는 것일까?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냥 잘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조금 더 보태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이 잘 되면 좋겠고,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고, 그 덕분에 세상이 따뜻해지면 좋겠고,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이 앞으로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한달 용돈은 30만원으로 미술 강습비 월 10만원, 대중교통비 3만원, 커피값 5만원, 식대 및 간식비 10만원정도가 지출된다. 대략 월 2만원 정도의 여윳돈이 남는데 그 중에서 1만원이 내 아들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쓰임이 된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매우 기쁠 것 같다.
작가의 가치관과 언어, 태도를 통해 나의 후원금은 작가가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을 통해 분명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을꺼라는 믿음이 생겼다.
생각에서만 멈추지 말고 그것이 실행으로 옮겨졌을 때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몇 번이나 할까말까 망설이던 정기후원...
어느 기관에 해야 의미있는 쓰임으로 될까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내 마음의 망설임을 멈추고 드디어 실행하게 되어 마음이 기뻐졌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행복한 세상으로 되길 소망한다.
우리 청소년들의 희망을 위해 애쓰는 김민섭 작가님에게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