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9
고명환 작가의 강연을 들으면서 글씨가 휘날리도록 필기한 것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는 중이다.
책을 통해 사람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도 다시 한번 깊이 깨닳았다.
작가는 30대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앞에 다녀온 그 이후부터 책을 탐독했다고 한다. 20년 동안 책을 통해 깨닳은 통찰을 강연에 온 우리에게 전하고, 우리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 호소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엄청난 질문거리를 마치 랩을 하듯이 방대하게 쏟아놓고는 강연장을 떠났다.
내가 계속 곱씹어 보는 내용은,,,
기본을 잘하라. 오래 걸리더라도 기본을 잘해야 한다.
관대하라. 남(타인)을 위해야 내가 구해진다.
나와의 관계를 잘 맺어서 나에 대한 믿음을 키워라.
독서/운동을 하는 것이 최고이다. 끝나고 기분 좋은 것을 해야 한다.
더 많이 읽고, 또 더 많이 배워서 나를 더 많이 믿어주자.
나는 오늘도 새벽 4시부터 많은 이벤트가 있었던 하루였다.
생산적으로 열심히 나의 하루를 살았지만, 오늘 저녁에는 나도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고명환 작가가 강연장에서 나에게 던져준 이야기... 오늘의 노트 속에서 다시 한번 그를 만나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