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o'clock 어반스케치

25.09.11

by 글날 스케치MOON

내일 수업을 위해서 오늘 숙제중이다.

매일 연필을 쥐고 조금씩이라도 스케치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느려서 진도가 많이 못나간다.

그렸다가 지우고 또 그리다가 지우니 흰 종이에 공간이 담겨지는 데도 시간이 오래걸린다.

어반스케치를 그리다보니 내가 살아가는 도시 중 오래된 공간에 눈길이 가고, 사각형의 도화지안에 내 생각을 어떻게 담을까 고민도 해본다.

저 기와집은 터를 잡고 산지가 몇년이나 되었을까, 기와위에 방수포는 집에 물이 새는 탓에 주인의 마음을 얼마나 애태우게 하며 저 위에 얹어진걸까? 저 화분안에는 무엇을 심으려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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