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겨울은
우리들의 겨울은 길고 혹독하다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온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정치의 봄은 언제쯤 해동이 될런지 . 수만년 묵은
빙하도 무너져내리는데. 어쨌거나 화해와 공존의 따뜻한 봄바람 불어오는 그날을 기다리며. 봄이여 뒤를 돌아보지 말라
기청의 브런치입니다. 시인, 문예비평가 동아일보 신춘문예당선으로 등단, 시집 <길위의 잠> <안개마을 입구> 외 출간, 시 비평 칼럼 등 다수 발표 [시인과 문예통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