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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 앤
깊게.. 느리게.. 나자신을 찾아가는 길 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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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onsoo
사소하고 소중한 글과 그림을 짓습니다. 길가에 자라는 풀꽃을 좋아합니다.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풀꽃과 고래, 음악과 사람들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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