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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소 Dec 08. 2022

오늘의 책과 음악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연말이 다가오고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포근하고 따뜻한 것이 그리워진다. 그럴 때 나는 그림책을 읽는다. 박준 시인의 첫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 읽었다.


사진 속 귀요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다 뿌듯하구만.


# 김광민의 피아노와 이현우의 목소리.

가을에 들으면 좋지만 지금 이 시기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난 이 노래를 양동근, 이나영 주연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를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그 후로 주기적으로 자주 찾는 곡이다.


요즘은 설거지할 때 노동요로 함께 하는데(?) 따라 부르다 보면 묘하게 가슴이 시원해지는 게 포인트. 약간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제겐 그렇다구영. 좋은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

#우리는안녕 #박준 #그림책 #슬픔속에그댈지워야만해 #필사 #네멋대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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