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기가 뭐길래

i almost bend it till breaks

by 소소담


주말 동안에 예전에 그렸던

30대 남녀의 여우짓 조회수가 크게 올라오길래

최근 인스타에 우연히 뜬

June의 A little messed up 노래를 들으며

느낀 기분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썸 타는 남녀의 갈팡질팡한 밀고 당기기

사귀는 사람들의 치킨 게임이랄까,

당신이 나를 어디까지 받아줄 수 있을까 하는

부러지기 전까지 굽히고 있어요

팽팽하게.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리는 결국 but you never work me out,

‘넌 날 이해 못해’하면서 사라져 버릴 거에요.


앞뒤 못 가리고 솔직한 게 전부는 아니지만

맘처럼 꾸미지 못하고 드러나 버리는 게 사랑이라는 건데,

거기서는 좀 솔직해져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재고 따지다가는

다가올 마음도 사라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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