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사람도 너를 빛나게 하거나 그을릴 수 없음을
나는 말을 다 끝내고 네 앞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
너도 이런 내가 부끄럽지? 아니면 한심해?
넌 뜻밖의 표정을 지으면서
내가 상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나에게 말했어.
’아니~ 니가 그런게 아니잖어.’
난 말야 자체로 빛나는 네가 되면 좋겠다
그 말이 나는
네가 빛나는 사람인 걸 네가 알면 좋겠다로 들리더라.
나에게 네 눈이 반짝 반짝 빛나듯, 너도 나를 반짝 반짝 빛나게 보고 있는 거 같더라구.
그 어떤 사람도 너를 빛나게 하거나 너를 그을릴 수 없다
나를 그을릴 수 없대.
왜 쓸데없이 감동 주고 그러냐고
나는 너에게 되려 무언해져 따졌지만,
넌 알지.
그을릴 수 없다는 말에 내가 순간 울 뻔 한거 말야.
넌 좋겠다. 어른이잖아 벌써.
근데 난 내가 참 좋아졌어. 네가 있잖아, 여기에.
내가 느리게 커가는 만큼, 너는 항상 옆에 있잖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