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차] 이불 정리

마음도 가볍게

by 정은

오늘은

언젠가 쓸 것 같아서 보관하고 있던,

그러다가 있는지도 모른 채 까맣게 잊고 있던,

이불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불을 꺼내고서 또 고민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어쩌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나 속지 않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서랍 한 칸이 텅 비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걸 채우기 않기를 기대합니다.


벌써

23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비움은 강박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KakaoTalk_20250530_223200241.jpg 정리의 문이 열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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