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줄넘기
집안 정리 31일,
PT 트레이닝 4주,
줄넘기 2일.
가장 힘든 건 줄넘기다.
이틀째인 오늘,
벌써 위기다.
참자.
참자, 참자.
참자... 참자... 참자...
녀석은 사춘기다.
운동을 안 좋아한다.
게다가, 날 닮았다.
어렵게 성공한 오늘
내일도...
기필코, 성공하고 싶다.
서랍을 정리하고,
수북이 쌓인 종이 뭉치를 정리했다.
그리고 1년 전인가 2년 전에 사두고서 아까워서 못 쓰던 노트를 꺼내 메모를 시작했다.
아껴서 무엇하리.
무엇이든 써서 제 빛을 발하게 해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