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랑이의 육묘
집사야 사과해라
어디서 코딱지 같은 걸 데려와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니.
오빠랑 놀고 싶은데
오빠가 콩떡이를 봐주지도 않는다.
차라리 그냥 수박이 되는 게 나을까?
이렇게 있으면 아무도 나를 찾을 수 없겠지.
그러거나 말거나 콩떡이는 사냥 좀 해주다가
코 박고 자면 끝일뿐..
쫄랑아.. 콩떡이 사춘기 끝날 때까지만 버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