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9일 월요일
1.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업을 끝내고, 얼마 전부터 회사를 알아보며,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하면서 필수로 확인하는 것은 바로 잡플래닛 후기. 지난 경험들로 잡플래닛 후기를 98% 정도 신뢰하게 되었다. 처음엔 아, 그런가 보다. 했다가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고 업무를 하다 보면, 그제야 아, 그 말이 이거였구나.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회사 지원 전에 잡플래닛 후기를 확인하는 단계가 추가되었다.
2. 잡플래닛 후기로 최악의 조직 문화를 피할 수는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계속 보다 보면 그 어느 회사도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 정말 원했던 회사가 최악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 의욕이 사라진다. 심지어, 그 어떤 회사도 긍정적 후기가 별로 없다면, 어디 가서 무얼 해야 하나 싶고...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3. 그러다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다. 내가 다음 회사에 제일 원하는 것이 뭐였지? 왜 나는 이직하려고 하는 거지? 그건 바로 성공경험! 성공경험을 만들 수 있는 환경! 규모가 크든 작든, 연봉이 높든 낮든, 지금 나에게 중요한 건 성공경험이다. 그냥 휩쓸려서 그럭저럭 하는 것이 아닌, 진짜 성공한 경험. 어디 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성공경험. 잊지 말자.
4. 내가 성공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은 어떤 곳일까? 어디선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있겠지? 후. 취준이 길어지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곧, 좋은 소식이 있겠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