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소금이 온다

by 김영빈

가래질하는 염부의 땀이 모여

더 짠하디 짠한 소금일 게다.

초저녁 하늘에 그린 나의 하루
집으로 돌아가는 지친 발걸음에
묻어있던 하얀 별들이 사각거린다.

작가의 이전글[디카시]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