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연기의 추억

by 김영빈

온종일 뛰놀던 아이들이

배가 고플 때라는 걸 알고 있었으리라.

그리하여 일부러 구수한 밥 냄새를

솜사탕처럼 길게 뽑아내어

집으로, 집으로 불러들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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