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제이크의 그림여행]
[잡담]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다. 하고 싶은 건 여전히 많고 마음은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이래저래 불안함의 연속이다. 초능력을 가진 슈퍼맨도 ㅇ니면서.. 매일매일 헛되이 보낸 시간이 너무 많다. 뭔가 계획을 좀 세워야 하는데. 큰 계획이 아닌 매일매일 혹은 일 주일의 계획.
'달디'의 자전거는 오랜만에 보았지만 인상적이었다. 좌우로 넓게 펼쳐진 천막도 인상적이었다. 작은 스케치북을 폈다. 자전거를 그리고 가게 유리창을 그렸다. 지붕을 넣고 위 아래로 선으로 채웠다. 이렇게 단순한 작업은 마음을 가다듬는 효과가 분명 있다.
예쁜 풍경은 펜을 드는 힘이 있다. 사실 자전거를 상상하면서 먼저 그려보았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하나를 완성했다.
좋은 일이 생길 거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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