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arim Jul 26. 2021

엄마도용

늦는 날이 많아진 요즘,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아이에게 마음을 남겼다.

돌아와 보니 답글이…

이렇게 너도 나도 쉽지 않지만 최적의 선택을 찾아가며 나아가 보자!


엄마는 이렇게 차곡히 쌓아서 모두와 함께 너와 내가 살아갈 세상을 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어! 우리 기대를 해보자.


그리고

식사를 함께하기 위한 노력,

너의 하루 일과를 잘 때 듣고 답하려는 노력,

너와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려는 노력,

네가 제안하는 놀이에  동참하려는 노력,

너를 보고 더 많이 웃고, 너의 말에 더더더더더 많이 감탄을 하려는 노력


엄만 올해 이건 꼭 습관을 들여볼게!


2021, 7,12부터

코로나 4단계,

원격수업 후 방학!

육아 동지들! 파이팅.


아이는 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떤 모두인지는 끊임없이 치열하게 고민해볼 문제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에게 말솜씨를 배우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