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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by Charim

모든 만남에는 의미가 있으며, 누구도 우리의 삶에 우연히 나타나지 않는다.

누군가는 내 삶에 왔다가 금방 떠나고

누군가는 오래 곁에 머물지만,

그들 모두 내 가슴에 크고 작은 자국을 남겨 나는 어느덧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당신이 내 삶에 나타나 준 것에 감사하다.

이유가 있는 만남이든,

한 계절 동안의 만남이든,

생애를 관통하는 만남이든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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