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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리 Dec 13. 2020

너 아직도 회사’만’ 다녀?

직업의 종말


니트족, 프리터족, 캥거루족


한 번쯤 들어봤을 이 신상 단어들은 모두 고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이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취업난의 현실에 미래도 꿈도 포기하게 이르렀다. 그저 열심히 해서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좋은 대학만 가면 인생 해결 다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사회로 나오니 현실이 그렇지 않다. 덕에 보여주기 스팩에 더욱 목을 매 많은 돈을 쏟으며 각종 자격증, 토익점수 등에 연연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에 지치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내가 하는 건 남들도 다 하는 거다. 그러다 결국 '취업포기'를 선포하거나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터로 생계를 연명하거나, 혹은 부모님께 의지하여 '나의 삶'을 살아간다. 이것은 사회적 후생에도 막대한 손실이지만 무엇보다도 미래도 꿈도 포기한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충만함을 느낄 기회마저도 앗아간다. 이런 삶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자살률이 늘어나지 않는 게 이상한 거 아닐까?    





일자리가 정점을 찍었다. 20세기 후반 고임금의 일자리가 풍부했던 시대는 지나갔다. 뉴스만 봐도, 각종 포털의 기사들만 봐도 늘 선두에서 취업률, 고용, 일자리 관련 실업 문제들이 판을 이룬다. 흐르는 역사 속에 시대는 변한다. 지난 10년간의 급격한 통신기술 발달로 세계의 교육 수준이 향상되어 지역이나 국가를 넘나들며 어디서나 필요한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같은 업무 효율을 내고도 저임금의 노동자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이면을 보여준다. 눈부신 과학의 발달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불문하고 기계가 노동자의 일자리를 잠식하게 진보하고 있다. 단순 노동업무는 말할 것도 없고 수술까지도 뭐든 '전문화'된 알고리즘은 AI가 대체할 수 있는 시대로 이미 들어왔다. 또한 전통적인 대학 학위가 너무 흔해져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고학 위를 취득하고도 취업률이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예전 대학만 진학하면, 고학력을 소지하고 좋은 대학만 나오면 좋은 직장을 가지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공식이 무조건 일맥상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안전해 보이는 게 가장 위험한 것이다.




직업의 종말


전 세계적 베스터 셀러 '더 골 The Goal'은 '제약 이론'이라는 경영혁신 원리와 응용 방법론을 소개한다. 어느 조직에나 목표 달성에 제약이 되는 요인이 있으니 자원의 낭비를 부르는 제약 요인을 찾아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분야든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확인하고 제약 요인을 밝혀야 개선 방안을 찾는 일이 수월해진다. 제약 요인을 해결함으로써 자원 투입을 늘리지 않고도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지난 700년간 서구 사회가  전례 없는 수준의 성장을 구가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경제적 진보를 가로막는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갔기에 진화를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시점은 어떨까?


시대의 변곡점


론 데이비슨은 '제4경제'에서 지난 700년간의 서구 역사를 농업경제, 산업경제, 지식경제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 경제가 전환기를 맞이하며 변화한 것이다. 제약 요인이 경제적 전환기를 거치며 변화할 땐 종전 시기의 작동 방식에 투자를 해 봤자 결과는 개선되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운동량을 늘여도 식이조절과 수면을 함께하지 않으며 감량은 이루어지지 않듯이. 우리는 전환기에 경제적 제약 요인이 어떻게 작용하며 어떻게 직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제약 요인을 찾아야 해결해야 한다.

 


1차 농업경제, 1300~1700

당시 부호들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고 천연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천연자원은 부의 핵심 요소였다. 대항해 시대는 토지의 급속한 축적으로 이어졌고 이 시기 헨리 8세의 정책(관세 철폐, 자유뮤역지대, 도량형을 통일, 재산권 강화 등)들과 이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통치자가 신민의 종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민족국가들은 교회로부터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헨리 8세는 토지에서 얻는 소득, 젠트리 계급에게 토지를 분배할 수 있는 권력 획득 등으로 국가가 토지를 관리했기 때문에 권력이 교회로부터 국가로 넘어올 수 있었다. 토지라는 제약요인을 해결함으로 권력이 한 개인의 교황에서 소규모 집단인 군주들에게로 이동한 것이다.


2차 산업경제, 1700~1900

제약요인이 토지에서 자본으로 옮겨간 산업경제시대는 민족국가에서 은행으로 지배 기관이 바뀌었다. 즉 군주에서 은행가로 행위자가 바뀌었다. 당시 중세 교회법은 이자를 받고 남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리대금을 금지했고 덕에 가톨릭에서 엄격히 금지되었던 직업만 가질 수 있던 유대인들이 그 일을 도맡았다. 유대인들만 금융업을 할 수 있어 비교적 경쟁이 치열하지 않던 이 시절 기회를 노리던 유대인 가문이 있었고 그 가문은 기회를 낚아챘다. 바로 '로트실트 가문'이다. 나폴레옹 전쟁이 그 기회였는데 전쟁 자금이 필요했던 영국 정부로부터 국채를 헐값에 사들여 전쟁이 끝난 후 영국 채권 가격이 폭등하자 해외 각지에서 금융업을 하고 있던 형제들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국채를 팔아 치웠다. 이로서 로트실트 가문은 어마한 갑부가 되었다. 또한 나폴레옹 전쟁이 거의 종료되던 중 전쟁에서 돌아온 나폴레옹의 군대를 재정비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어마한 토지는 소유했지만 자금이 없던 프로이센 국왕은 로트실트 가문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가문은 대출 요청에 국왕이 의회 형태의 정부에 복종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은행이 국가 위의 권력이 된 것이다. 은행 가은 본질적인 영향력 집단이 되었다.


3차 지식경제, 1900~2000

제약 요인이 자본에서 지식으로 이동했다. 은행에서 기업으로, 은행가에서 ceo로 지배 요소가 변화했다. IBM 기업이 이 역사를 보여준다. 1970년 당시 자본의 위대한 상징이 모건 스탠리 투자은행이었다면, 지식의 위대한 지배자는 IBM 기업이었다. IBM이 1975년 컴퓨터 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억 달러 채권을 발행하여 살로먼 브라더스와 공동으로 채권을 인수해 달라고 모건 스탠리 쪽에 요구했지만 IBM과의 거래 독점 주도권을 잃고 싶지 않던 모건스탠리는 이를 거절했고 IBM은 결국 모건 스탠리 없이 채권 발행을 성공했다. 이로써 금융업에 일대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관계 기반에서 거래 기반으로 은행업이 바뀐 것이다. 은행업은 상업화되었고 기업이 은행을 능가하는 지배적 기관으로 떠올랐다. CEO들이 은행가들에게 거래조건을 지시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경제는 전환기를 매번 맞이하고 현시점 또 한 번의 전환기의 변화가 엿보인다.



4차 앙트너프레너 시대의 도래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 시대를 맞이했다. 통신기술이 발달하고 교육 수준이 향상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식경제에 동참했다. 대학 졸업자 수는 9000만 명에서 1억 3000만 명으로 증가했다. 기술은 급속히 발전해 기계가 단순한 일을 대신한다. 점점 일자리는 부족해지고 있다. 로스쿨 졸업생의 전체 취업률이 6년째 곤두박질 쳐지고 있으며 지식이 더 이상 희소한 자원이 아니게 되어가고 있다. 새로운 희소가치를 찾아야 한다. 제약요인을 해결해야 한다. 지식에서 창업가 정신으로 제약요인이 옮겨가는 전환점을 맞이 했다. 이 시점 우리는 로드실트 가문이, IBM 기업이 그랬듯 신속히 앙트네프레너십(창업가 정신)에 투자하여 시장이 바로잡히면 얻는 보상을 수확해야 한다.



그렇다면  창업가 정신 인가?


지랫대의 원리


1. 충분히 긴 지레를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앞서 살펴본 교육 수준의 증가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지식 작업은 더 이상 희소한 일이 아니다. 일자리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소득은 더 감소하고 있다. 이 점이 바로 앙테프레너 정신이 필요한 이유이다. 가속화된 세계화에 과거보다 훨씬 더 수월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지식인을 데려다 팀을 구성하고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다. 일자리를 집어삼키는 기술의 발달 덕에 창업비용 또한 절감되었다. 인터넷 시대는 창업을 더욱 쉽게 만들어 주었다. 창업가들은 사업의 비핵심 요소들을 아웃 소싱하고 클라우드에 보다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부채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생산과 유통 또한 대중화되었고 존재하지 않던 시장과 업종도 만들어 내고 있다.


2. 위험한 것이 안전한 것이다

우리는 결과가 나빠서가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에 선택을 회피하곤 한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방어기제는 실패할 가능성을 미리 점쳐보게 하고 이는 손실회피라는 결과를 낳았다. 당신은 이 오랜 유전적 성향 밖으로 나와 '틀린' 선택을 해야 한다. 비생물학적 체계, 인간이 만든 체계, 경제와 같은 현대적 시스템, 우리의 사업과 경력은 평범의 왕국에 속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졸업 후 산출된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난에 허덕인다. 사회는 극단의 왕국이다. 기존 학교에서 '점수'로 매겨졌던 정형화된 산출 값은 통하지 않는다. 혹은 겨우 들어간 회사가 갑자기 망할 수도 있는 거다. 혹은 갑자기 해고를 당할 수도. 오늘날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더더욱 예측 불허한 극단의 왕국에서 살아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많은 거들이 생물학적 측면에서 인공적인 측면으로 옮겨가고 있다. 우리의 삶과 경력은 더더욱 극단의 왕국에서 살아가게 변화하고 있다. 나심의 말처럼 안전하게 살균된 환경에서 태어나 매일 먹이를 먹고 보살핌을 받다 101번째 날 추수감사절의 칠면조가 되지 말라. 안전에 대해 가장 확신하는 순간이 실은 가장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큰 순간이다.



'무작위성이 위험하고 나쁜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무작위성을 제거해야 무작위성이 사라진다는 생각은 삶에서 일어나는 주요한 착각이다.

-블랙스완, 나심 탈레브




앙테프레너가 되기 위한 롱테일 전략


롱테일 전략에 따르면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성공한 기업들 상당수가 20퍼센트의 머리 부분이 아니라 80퍼센트의 꼬리 부분에 기초해 성공했다. '틈새시장'을 노리자.


1. 생산도구의 대중화로 상품 창출 비용이 감소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각종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다. 창업가들은 초기 자본의 거의 들이지 않고 저렴한 생산도구로 어디에서나 사업을 시작해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다. 공유경제가 생산도구 대중화에 기여했고, 기술과 인터넷 발달은 시장에 신뢰와 투명성을 구축해주었다. 현존하는 자원을 공유하고 보다 수준 높고 개선된 방향으로 재조정하여 생산성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릴 수 있다. 제조 효율성이 올라가 공급량을 늘릴 필요 없이 많은 재고를 확보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엔비, 우버, 오션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급격히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업워크와 같은 인재 플랫폼으로 해당 직무의 최적임자를 구하기도 훨씬 수월해졌다. 이뿐인가? 공짜 정보가 넘쳐난다. 이젠 너무 많아 골라내기가 문제인 시대다. 아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현지 공장을 물색하고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도 있다. 양질의 제품을 급격히 감소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대다.


2. 유통구조의 대중화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저렴하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들었다.



주위만 둘러봐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스토어팜, 유튜브, 팟캐스트, 이베이, 아마존, 아이디어스 등 플랫폼이 넘쳐난다. 신생 기업이 직면하는 최대의 문제는 영업과 마케팅이다. 전엔 직접 업계에 종사하거나 현지에서 수년 동안 기존 업체들과 관계를 형성해야 했다면 지금은 인터넷으로 최적의 업체를 찾기만 하면 된다. 소비자에게도 직접 다가갈 수 있다. 심지어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일반적 신문 사이트보다 더 많은 트래픽이 생길 정도이다. 저마다 하나의 기업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유통구조가 대중화되어 롱테일의 꼬리 부분이 두꺼워지고 있다. 최적의 사이트가 디지털 부동산이 된 것이다.



 사업이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면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이 여유시간은 또다시 사업에 투자하여 좀 더 큰 규모의 상품을 출시하고 여러 사업 계획 도출도 할 수 있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경력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듯, 사업 또한 단계를 밟아가면 된다. 무엇보다도 현시대는 사업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확 줄일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있지 않은가? 당장 일을 그만두지 않고도 관심과 열정, 행동력만 있다면 충분히 부업을 할 수 있다. 아니면 수습생의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할 수도 있다. 이런 마음가짐은 확고한 인맥을 구축할 수 있게 해 주며, 남의 자본으로 비즈니스 생태계의 복잡성 영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돈까지 벌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경험이 부족한 창업가는 늘 숱한 가정만 하다가 돈을 날린다. 하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는다면 지금과 별반 다르게 살지도 못할 것이다. 4차 산업으로 오기까지 각 시대별 전환기의 그들도 기존의 토지나 자산 지식에 새로이 투자하는 게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확실한 건 100년 전 자격 주의와 대학제도가 등장했던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사회적 각본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창업은 그 어느 때보다 접근이 용이하고, 안전하며,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이 되었다.

-P.88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충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일들을 하면서 퇴사를 그리지만 날아오는 고지서와 학자금 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을 보며 곧 단념하기 일수이다. 기본 근로시간 동안 회사에 묶여 딱 월급만큼의 가치를 창출한다. 시간적 자유가 없으니 다른 호기심은 엄두도 못 낸다. 기계처럼 일상이 반복된다. 삶의 의미가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다.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는 돈, 자유, 의미가 있는데 실제적인 부를 상징하는 돈은 어느 정도 물질적 풍요에 도달하면 개인의 추동하는 동기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한다. 즉 자유와 의미가 핵심 동기가 되어 부를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힘의 원천인 것이다. 자기 결정이론을 제시한 심리학자 에드워드 데시에 의하면 '사람은 더 많은 자유를 얻을 때,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더 많은 창조적 정신이 허용될 때 위대한 성과를 올린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자유로이 선택한 임무를 향해 분투하며 성장을 위한 시간을 보낼 때 더 나은 성취를 이루게 된다. 인간은 성장하고, 목표를 쫒으며, 분투하려는 성향을 자연스럽게 타고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나 한정적인 시간 앞에 자유를 얻기 위해, 그리고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삶의 의미를 찾고 가치 있는 자산을 구축하게 해주는 앙트네프레너 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더 많은 급여보다 더 많은 기회를 쫒아라. 설계할 것인지 설계를 당할 것인지에 따라 돈, 자유, 의미가 달라진다.



기계적 특이점이 도래한 현시점에 알고리즘적 단순성 영역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휴리스틱적 정신을 배워 복잡성 영역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성과를 이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뭐든 처음은 어렵고 힘들다. 처음이니깐 당연하다. 하지만 모든 처음은 반복하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쉬워진다. 실패의 경험은 자산이 되어 준다. 그리고 그 무언가를 해내 본 경험은 충만감이 되어 인생의 풍부함을 선사해 준다. 돈, 자유, 의미의 레버리지 포인트와 긴 지렛대를 획득하자.


 내가 꿈꾸는 미래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선 '기회'라는 게 있을 뿐이고, 그것을 잡는 건 스스로의 몫이다. 나는 누구이며 나는 누가 될 것인가 나는 어떤 가치를 창출하여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10년 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직업의 종말



ps. 같이 보면 좋은 책

블랙스완(복잡계의 이해), 부의 추월차선(자본증식의 이해) , 폴리매스(전문성의 한계에 대한 이해), 후츠파(창업가 정신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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