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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돌 Aug 01. 2022

자란다

1. 짜란 짜란 우리는 자란다


불편이 생기면 그걸 해결하고자 새로운 대안이 생기고 때로는 전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유익한 발견을 하기도 한다.

상처가 생기면 그 위로 새살이 나고 어떤 부위는 오히려 다치면 더 튼튼한 근육과 인대가 자라나기도 한다.

세상이 변하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 방식이 대두되고 있다.

'ㅠ자형 인재'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다. 기술은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고 챔피언은  새로운 챔피언으로 바뀐다. 흥망성쇠는 당연한 것인데 아직도 누군가는 목숨걸고 자리를 지키려 버티고 누군가는 치열하게  자리를 뺏는다. 우리는 자란다. 나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이고 우리의 성장이 세계의 성장이고 세계의 성장이 우주의 성장이다.

당신을 비추는 거울이 얼마나 작은지 보라.


2. 옳고 그름은 주관적이다.

예수의 적은 죽어 마땅한가. 나치와 일본군은 악당인가.

미국은 우방이고 영국은 친구인가. 북한은 동포인가 주 적인가.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쿠데타라는데 나는 크면 클수록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목소리 큰 놈 힘쎈 놈이 이긴다고 하니 나는 내 것이나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3. 하지 않는 것과 안하는 것

하는 것을 안하기로 하는 결정과 그냥 멍청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질적으로 매우 다르다. 노력의 여부가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취는 결정될 수 있겠지.

한심한 결정조차 하는 것과 그냥 X나 가만히 있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부디 착각하지 말길.

자유야 자유!


4. 자유

인생은 너의 것.

당신 마음대로 살 것.







그래서 나는 맞춤법 검사도 안해버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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