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협의회 소리여행 콜라보. 2021년 7월
_교통문화협의회와 일러스트레이터 소리여행 콜라보입니다.
_2021년 7월호
안녕하세요~
사랑의 편지 7월호 소개해드립니다.
'암과 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편은 브런치 삶의 촉수 작가님 글이랍니다.
워낙 작가님 글을 좋아하는 팬분들이 많으세요.
브런치 작가님의 글에 소리여행 그림 콜라보 type도 참 좋은데요~
평소 잘 아는 작가님이시니 그림의 스토리가 바로 잡히기도 하지만, 슬쩍 부담도 팍~ 되네요^^
이 좋은 콜라보를 연결해주신 분은 브런치 류완 작가님이시구요^^
마음속 속삭임을 잘 풀어내주시는 두 작가님의 글이 저는 참 좋아요~
인연이다 싶고, 두 분께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파 그림 다시 손봐서 보내드렸는데 두 분 모두 짱~이라고 하셔요^^ㅋ
7월호 '소중한시간'편을 친구가 사진찍어 보내주며 이런 글도 주었습니다.
불안과 고민사이에 일주일을 보내니
소화도 안되고 위도 쓰리다고 내 몸이 아우성을 치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고민이 해결 될 기미가 60%정도는 보여
조금 가벼워지니, 내 옆이 보인다.
매번 지나쳤던 그 자리에 걸린 예쁜 그림의 포스터가 오늘은 나를 멈추게 하네.
지하철에 걸려있는 그림에 나도 모르게 오늘은 멈췄어.
글에 위로를 받고, 그림에 더 큰 위로를 받는다. 고마워.
점점 소리여행의 색감과 그림에 빠져든다. 볼매!!!ㅋㅋ
고민앞에 있는 마음은 언제나 유치원생도 안되는거 같아.
직장생활중인 친구의 고민은 저의 고민이 되기도 하기에. 더 깊게 와 닿네요.
마음속 깊은 옹달샘이 마르지 않도록 예술의 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술은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촉수작가님의 사랑의 편지이야기
https://brunch.co.kr/@wji1780/298
지하철을 이용하시다 보면, 액자 안에 담긴 누군가의 글에 멈춘 경험들 있으실 겁니다.
지난달에 소개해드렸는데요. 지하철 역사 내 '사랑의 편지'라는 코너가 있답니다.
사랑의 편지 코너는 이동통로, 엘리베이터 옆 등 다양한 곳에 위치하여 역사마다 배치 위치가 다르더군요.
지난달에 소개해드렸는데, 지인들께서 못 찾겠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그냥 편하게 우연하게 눈길이 멈출 때, 글과 그림을 마주해주세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선한 마음으로 담아오는 단체가 바로 교통문화협의회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한 스푼 더 선한 영향을 주는 이 멋진 일에 일러스트 작가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여쁜 오월부터 한 달에 2번 제가 일러스트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포스터는 한 달에 4번 발행되고,
전국 400여 개 지하철 역사 내 1200개 포스터가 걸린다고 해요~
지하철 이용하실 때, 사랑의 편지가 보이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좋은 사회를 위한 이 멋진 일에 동참하게 해 주신 교통문화협의회 대표님 이하 관계자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교통문화협의회 '사랑의 편지' 웹사이트
https://loveletters.kr/index.asp
사랑의 편지 포스터 사진 촬영: 교통문화협의회
::작가의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색으로 담아낼지
늘 고민합니다.
_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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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여행's work order
email : helenhanm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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