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자몽 May 27. 2017

<시카고 타자기>를 보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요즘 "시카고 타자기"를 보고 있다.

처음부터 봤던건 아니고, 어쩌다가 재방송하는걸 우연히 보고는 일명 '역주행'을 하게 됐다.

재밌고 흥미로웠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현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인연'이 줄기를 이루고, 유명 작가와 덕후(열성팬)의 이야기 등이 나왔다.



봄에 하는 드라마라 화면 가득한 푸릇푸릇함도 좋았다.


극 중 유명작가가 슬럼프에 빠져 글 한줄 쓰지 못하고 방황할때는 묘하게 공감하게 됐다. 작가는 아니지만, 나도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때가 생각나서였다.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MV


OST도 좋고 배우들 연기나 이야기 만듦새도 좋은데, 시청률은 안 나오는 모양이다. 10회까지 했으니까 앞으로 6회 정도 남은 것 같은데(16회까지 한다고 하면), 남은 동안도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면서 보게 될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도깨비"는 가고, 사랑스럽고 힘쎈 "도봉순"이 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