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미세먼지와 함께.. 바람과 햇살과 함께
언제 봄이 됐는지. 언제부터 봄인지..
모르겠다.
계절이란 게 굉장히 주관적인 것 같다.
매해 맞이하는 봄이지만, 봄이 오면 괜히 신이 난다. 언제부터 봄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볕이 따스해지고 여기저기 꽃이 핀 게 보이면 봄이 왔구나 한다.
미세먼지 심하다고 해서 며칠 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공기 괜찮아진 어느 날 나갔더니,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며칠 또 추웠다.
추위가 약간 누그러지고 밖에 나갔다. 그 사이에 꽃이 더 많이 피어 있었다.
반갑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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