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하늘, 회색빛과 황금빛이 뒤엉키다

거짓말처럼 비가 오고 갠... 꽃샘추위 오늘

by 청자몽
회색빛과 황금빛이 뒤섞인 하늘을 보았다.

봄이 오는가 보다 싶었는데, 가버린 줄 알았던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꽃샘추위다. 그렇지. 봄이 그렇게 쉽게 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숨 쉬기 힘든 미세먼지보다 차라리 추위가 낫다 싶어 반갑더라.


낮에 눈비가 내리다가 거짓말처럼 쨍하니 개어서 그것도 좋았다.


먹구름 사이에 삐죽이 비집고 나오는 햇살이 근사해 보였다. 그림 같은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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