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지각 벚꽃 구경/ 안양천의 봄

갑자기 훅 더워졌던 날

by 청자몽

벚꽃이 한창이던 주를 넘겨 그다음 주, 뒤늦게 안양천에 갔다. 아쉬웠다. 안양천 벚꽃이 참 예쁜데 그걸 못 봤네.



지는 벚꽃이라 붉은 빛이 돌았다. 한창 때는 참 예뻤겠다.


해 들 틈 없이 촘촘한 벚꽃


한창 때 보면 하얀 터널처럼 보이는데... 갑자기 훅 더워지니 구경이고 뭐고. 그저 그늘 밑이 더 좋았다.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한참 가물어 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지만, 그래도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렸다.

막 춥다가 갑자기 25도로 훅 더워진 날이었다.

살짝 구경만 하고 돌아섰지만, 물소리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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