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벚꽃 구경(4)

지는 꽃도 아름답더라고요.

by 청자몽

벚꽃이 한참 폈던 주말을 지나고, 그다음 주 안양천 쪽을 가게 됐다. 갑자기 2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경험한 날이기도 했다.



이젠 덥구나. 하면서 걸어가는데, 지기 시작한 벚꽃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면 꽃잎이 힘이 없고 죽어가는데, 멀리서 보니 그래도 예뻤다.



지는 꽃도 아름답구나.


벚꽃은 그렇게 아름답게 사라지고 있었다.


볕이 좋아서 그런가?


안녕. 내년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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