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 중국 Sep 17. 2020

20/09/17 오!늘 중국


[今 브리핑]

홍콩 학자 "중국 우한연구소가 코로나 19 만들었다" 논문 공개

트럼프 "오라클-바이트 댄스 제휴 조건, 마음에 들지 않아"

"30대 행장님 믿고 위기 넘는다" 中 은행권 파격 실험

바이두 회장 "10년 안에 교통 체증 사라진다"

중국서 3000명 브루셀라병 감염


[오!늘 왕홍] 9월 15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2.27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6명, 콰이쇼우 4명, 더우인 10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홍콩 학자 "중국 우한연구소가 코로나 19 만들었다" 논문 공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됨.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정보공유 플랫폼 '제노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함.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결합도메인'이 자연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형태라고 언급. 연구진들은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에서 만들어졌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함.


CMZ LAB's : 이게 사실이라면 파장은 정말 클 것으로 예상됨. 물론 중국 정부가 어떻게든 막겠지만.


트럼프 "오라클-바이트댄스 제휴 조건, 마음에 들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기술 제휴를 골자로 하는 오라클과 바이트댄스의 합의 조건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언급.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두 기업의 제휴로 중국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자회사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자산의 대부분을 유지할 것이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념적으로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함.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아무것도 승인할 준비가  됐다"면서, "(합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봐야 한다"라고 덧붙임.


"30대 행장님 믿고 위기 넘는다" 中 은행권 파격 실험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6090055694

중국은행이 위기에 봉착. 올 상반기 공상·농업·건설·중국은행 등 4대 은행의 순이익 감소폭은 두 자릿수에 달함. 코로나 19 사태로 몸이 단 정부의 압박에 무리하게 대출을 늘리고 금리를 낮춘 탓에 수익성과 건전성이 동반 악화하고 있음. 구태의연한 경영 방식으로는 위기 탈출이 어렵다고 판단한 일부 은행들이 젊은 피 수혈에 나섬. 30대 후반의 행장, 30대 중반의 부행장이 속속 등장하는 중. 경영난 극복을 위한 파격 실험이 성과를 거둬 중국 은행권의 새 트렌드가 될지 주목됨.


중소 은행들만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아님. 중국 최초의 전국구 상업은행인 광다(光大) 은행은 한국의 웬만한 시중은행과 규모가 비슷한 1급 분행의 분행장 상당수를 바링허우 세대로 채움. 최연소는 33세였음. 중국 증권망은 "대부분의 30대가 '996 근무제(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 6일 근무)'와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어떤 이는 한 은행의 행장이 되기도 한다"며 "이렇게 발탁된 신예들이 시대의 물결을 용감히 헤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함.


CMZ LAB's :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일부 대형 IT 회사는 주요 임원의 나이 상한선을 정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문제해결능력이 높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의 중년층이 문혁을 비롯한 현대사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중국의 젊은층이 주목받는 다는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바이두 회장 "10년 안에 교통 체증 사라진다"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향후 10년 내 교통 체증 현상을 없앨 수 있다고 장담. 바이두는 베이징 등 중국 내 대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을 실시 중. 16일 제일 재경 등에 따르면 리옌훙 회장은 전날 열린 '바이두 글로벌 2020' 대회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에 대해 설명. 리 회장은 "앞으로 5년 내 중국 1선 도시(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에서 차량 구매 제한과 운행 제한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 중국은 대도시의 차량 과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신규 등록을 제한 중. 리 회장은 "10년 안에는 교통 체증 문제가 기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


중국서 3000명 브루셀라병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전염병에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중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 1847명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음.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는 소와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될  있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사람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남. 치사율은 2%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남성의 고환과 여성의 난소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끼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오!늘 왕홍] 9월 15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2.27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GMV는 1.43억 위안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GMV는 7,583만 위안

- 더우인 TOP 20 왕홍의 GMV는 9,733만 위안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1명, 더우인 2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판매 TOP 20 제품의 GMV는 6,068만 위안

- 판매 1위는 Redmi K30, 단가 1,999만 위안에 5000세트가 판매됨. 총매출 999.5만 위안.

- 판매 2위는 완다 영화관 패키지. 단가 299위안에 23,178개가 판매됨. 총매출 693.0만 위안.

- 판매 3위는 면화 솜이불. 단가 3980위안에 1493세트 판매. 총매출 594.2만 위안.

-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FW 시즌 준비를 위한 제품이 판매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매거진의 이전글 20/09/16 오!늘 중국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