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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Sep 28. 2020

20/09/28 오!늘 중국

[今 브리핑]

■ [정치] 특별한 시기에 진행된 중국군 유해 인도식... 117구 중국에 인도

■ [경제]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숨통 끊기 신공 : SMIC도 제재 

■ [경제] 틱톡의 미국 사업 오늘 사활이 결정된다 

■ [소비 트렌드] 해외여행 못하니 국내에서 터진 명품 소비

■ [외교] 왕이 외교부장, 내달 한국 방문하나


[오!늘 왕홍] 9월 26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7.82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20명, 콰이쇼우 9명, 더우인 8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 [정치] 특별한 시기에 진행된 중국군 유해 인도식... 117구 중국에 인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927000225

어제(27일) 정부가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 양국 대표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 사무부 부부장이 참석. 중국군 유해는 117구로 한국군이 지난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고지 등에서 발굴. 최종건 차관은 인사말에서 한중관계가 유해 송환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Dan's Touch :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한국전쟁 당시 중국군의 유해를 본국에 송환하는 건 당연한 일. 다만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미중 양국의 외교수장들이 다음 달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상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인도식이라 뭔가를 기대하게 하는 듯. 한중 관계 회복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 [경제]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숨통 끊기 신공 : SMIC도 제재 

미국이 화웨이에 이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까지 제재하기 시작.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상무부는 SMIC와 거래를 금지하는 조처를 담은 서한을 기업들에게 보냄.  이 서한에서 상무부는 제재를 부과하는 이유에 대해 “SMIC에 대한 수출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용납할 수 없는 위험(unacceptable risk)’을 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고. 미 기업들은 SMIC와 거래를 하려면 제품별로 상무부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포함. 


Dan's Touch : SMIC 수출 제재가 현실화한다는 것은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공격이 거세질 것이란 신호. SMIC는 반도체 장비의 절반을 미국에서 수입한다고 하니, 미 퀄컴이나 브로드컴이 피해자가 될 것이고, 화웨이에 이어 SMIC도 자구책이 필요할 듯. 물론 중국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할 테고. 


■ [경제] 틱톡의 미국 사업 오늘 사활이 결정된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28000048

중국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TikTok)이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할 예정인 미국 앱스토어에서의 앱을 삭제 조치에 대해 이를 중단해줄 것을 연방법원에 요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연방법원은 이날 금지 조치에 대한 심리를 개최했고, 정부 조치가 발효되는 이날 자정 전까지(미국 동부시각 27일 오후 11시 59분, 서울시간 28일 오후 12시 59분까지) 인정 여부 결론을 내릴 예정. 


Dan's Touch : 틱톡 자문 변호사들 이야기처럼 지금 앱을 금지하는 것은 무의미. 미 정부와 계속 협상하고 있기 때문. 여하튼 세계적인 앱 서비스가 정치 이슈로 활용되는 일은 신속히 일단락되길. 


[소비 트렌드] 해외여행 못하니 국내에서 터진 명품 소비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28000048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상하이 푸둥 ifc 몰 '국금(國金)'1층 루이뷔통 등 명품 매장마다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룸. 안내원 왈, 코로나 19가 소멸된 후 이처럼 긴 줄을 서는 게 이곳의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고 설명. 인근 샤넬 등 다른 매장도 모두 마 찬기지로 고객들의 발길이 붐비고 있음. 


Dan's Touch :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명품을 유통하는 이커머스, 모바일 커머스 스타트업들도 호황. 분야를 막론하고 중국 시장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 [외교] 왕이 외교부장, 내달 한국 방문하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8065933144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0월 한국을 찾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짐. 한·중 외교 당국은 왕 부장이 내달 방한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을 협의 중. 왕 부장의 방한은 그의 일본 방문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음. 왕 부장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이유로 한국을 방문하지 않다가 5년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한국을 방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초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터라 더욱 눈길이 끄는 상황. 미·중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한반도 외교전이 예상된다. 왕 부장의 이번 방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이 확정될지 여부. 


Dan's Touch : 중국 입장에서는 세계정세를 볼 때 한국과 최근과 같은 텐션을 유지할 필요는 없는 상황. 암묵적 제재였던 '한한령'을 해소하는 선물을 주면서 한국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을지? 


[오!늘 왕홍] 9월 26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 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7.82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GMV는 5.48억 위안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GMV는 3.48억 위안

- 더우인 TOP 20 왕홍의 GMV는 2.66억 위안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20명, 콰이쇼우 9명, 더우인 8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 20 제품의 GMV는 4.56억 위안 

- 12가지 제품의 GMV가 1,000만 위안 상회. 

- 판매 1위는 红地球의 수분 파운데이션. 108위안의 단가로 60만 개 판매. 총매출 6,480만 위안. 

- 판매 2위는 메이디의 545리터 양문형 냉장고. 4,999위안의 단가로 11,676개 판매. 총매출 5,836.8만 위안. 

- 판매 3위는 50그람짜리 금괴. 20,150위안의 단가로 2,879개 판매. 총매출 5,801.2만 위안. 

- 보면 볼수록 못 파는 게 없는 중국의 왕홍 커머스. 집, 차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과 금괴까지... 왕홍 커머스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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