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9 오!늘 중국
[今 브리핑]
■ [정치] 중국 공산당 19기 5중 전회 10월 26~29일 개최
■ [증권가 이슈] 앤트 파이낸셜 그룹의 Pre-IPO에 전 세계 국부펀드 몰리다
■ [중미 디커플링 이슈] 미 워싱턴 법원, '틱톡 금지'에 제동
■ [전기차] 전기차 판매량 2개월째 30%대 성장…"시장 수요 회복 중"
■ [경제] 中 경제 회복세 ‘주춤’…“9월 소비·중소기업 경기 둔화”
■ [경제] 희귀 금속 ‘로듐’ 열풍 중국서도 뜨거워… “금값의 8배”
■ [코로나 19] "모유, 코로나 19 예방·치료 효과 가능성"
[오!늘 왕홍] 9.21-9.27 중국 왕홍 커머스 위클리 브리핑
■ 지난주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주간 총판매량은 23.26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1억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3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 [정치] 중국 공산당 19기 5중전회 10월 26~29일 개최
2018년 2월 열린 중국 공산당 19기 3중 전회 모습. [사진=신화통신][사진=신화통신]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 전회)가 오는 10월 26~29일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 핵심 의제는 중국 5개년(2021~202년) 중장기 발전 계획인 14차 5개년 계획(이하 14·5 계획) 제정 방안 논의. 14·5 계획은 중국 설립 이래 14번째 시행하는 5개년 계획으로, 중국은 5년 단위로 장기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해 집행.
Dan's Touch ： 중공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음. 코로나 사태에서 회복해야 하며, 미중 무역전쟁 심화로 인한 디커플링 특히, 반도체 분야의 경쟁이 심각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계획을 짜야함. 중전회는 대대로 엄청난 무게감(참고로 양회는 중전회의 '추인대회'. 중전회가 슈퍼갑임. 중전회는 공산당 회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을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정치협상회의에서 추인하는 형식. 국가는 언제나 공산당을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 )을 가지기 때문에 경제,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중국의 장기 목표 설정이 기대됨.
[이슈] 앤트 파이낸셜 그룹의 Pre-IPO에 전 세계 국부펀드 몰리다
https://images.app.goo.gl/ZMEJ447tvqcaZK2U910월 중국 A 주와 홍콩증시 상장이 유력한 앤트 그룹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전 세계 유력 국부펀드들이 높은 관심 보임. 아부다비투자청(ADIA), 싱가포르투자청(GIC), 캐나다 연기금 운용회사(CPPIB) 등 세계 10대 국부펀드 가운데 절반이 앤트 그룹의 A주 상장 전 지분투자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 투자가 확정된 중국 사회보장기금 이외 다른 해외 국부펀드가 앤트 그룹 상장 전 지분투자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세계 유력 국부펀드가 앤트 그룹에 투자한다면 더 많은 장외 자금을 A 주로 유입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 동시에 국부펀드들의 안정적 장기투자를 추종하는 시중 자금이 늘면서 커촹반 시황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도.
중국 개인 투자자의 투자 열기도 뜨거움. 화샤(華夏), 중어우(中歐), 이팡다(易方達) 등 5개 펀드회사가 출시한 앤트 그룹 공모주 청약 펀드는 25일 새벽 판매 개시 2분 만에 10억 위안이 팔려나감. 공모펀드 속도와 규모에서 사상 최고 기록 경신
Dan's Touch ：처음에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만들고 물류(SF Express) 다잡으며, 페이먼트 한다고 했을 때 그저 그곳에 머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 정도로 파급력 있는 금융기업을 만들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함. 이제는 세계 최대 온라인 MMF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니 말 다했음. 사람 모이고 돈이 모였으니 못할게 무언가?
■ [이슈] 미 워싱턴 법원, '틱톡 금지'에 제동
미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 미국 내 앱 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모기업 바이트 댄스가 제기한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 발효 중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 틱톡은 계속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됨. 트럼프가 직접 지명한 칼 니콜스 판사가 내린 판결이라 더욱 의외라는 반응.
[전기차] 전기차 판매량 2개월째 30%대 성장…"시장 수요 회복 중"
https://images.app.goo.gl/Zx8WzseQPC9JNH7b71년여간 침체했던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이 2개월 연속 판매량이 늘면서 되살아날 조짐을 보임.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시장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 지난 8월 중국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1기가 와트시(GWh)로 지난해보다 37.4% 증가. 업체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1~3위인 상하이 GM울링·BYD·테슬라를 필두로 다수 업체들이 성장세를 이끌었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그동안 위축된 시장 수요가 대거 회복된 것이 현지 시장 흐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 당분간 성장세 지속될 듯.
■ [경제] 中 경제 회복세 ‘주춤’…“9월 소비·중소기업 경기 둔화”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8145947622블룸버그는 기업 설문과 시장 동향 등을 종합해 경기를 진단하는 ‘블룸버그 종합경기 지표’에서 중국 경제 회복 둔화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 지표가 낮아진 주요 원인은 ▲소비 부문 : 4대 도시 신규주택 판매 크게 둔화. ▲ 신차 판매량 증가세도 다소 둔화 ▲ 중소기업 체감 경기도 둔화 ▲ 중국 증시도 약세.
다행스러운 건 향후 글로벌 교역은 낙관적으로 전망. 이달 들어 20일 동안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상품 출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 이는 3월 이후 첫 증가세로, 향후 중국의 글로벌 교역 전망이 밝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
Dan's Touch ：중국을 양적인 방법으로만 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판단함. 중국만의 High Context가 존재하고, 대국을 경영하다 보면 기업경영 같이 숫자 가지고 진단이 불가능하기 때문. 그래도 참고는 필요하고, 숫자를 넘어 그 배경에 있을만한 숨은 원인을 찾아보는 계기는 값지다고 보임. 그런데 9월 경기 둔화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10월에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쳐 대호황을 이룰 것이기 때문.
■ [경제] 희귀 금속 ‘로듐’ 열풍 중국서도 뜨거워… “금값의 8배”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8093559283중국 금속시장에서 로듐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음.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의 촉매제로 주로 사용되는 백금 계통의 희귀 금속. 중국 내 로듐 가격은 그램(g) 당 가격은 3518위안(약 60만 원)으로, 금 가격의 8배. 로듐 가격은 10여 년간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지만, 특히 최근 4년간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함. 지난 2016년 9월 그램당 173위안에 불과했던 가격이 4년 만에 무려 20배로 뛰었기 때문. 올 들어서는 가격이 130% 오름.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간단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 특히 ▲ 중국 정부가 배기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시 ▲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급 감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안전자산 투자) 등의 이유로 수요가 늘어남.
■ [코로나 19] "모유,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 가능성"
https://images.app.goo.gl/8DFPXkWKsSDCPbuQ8모유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중국 베이징 화공대 퉁이강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인 2017년 채집한 모유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다양한 생물 세포에 접촉시킨 결과,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죽었다고 밝힘. 연구진은 동물의 신장 세포에서부터 젊은 사람의 폐와 내장 세포까지 다양한 세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그 결과 인간의 모유는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달라붙거나 체내에 침투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이미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까지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모유 수유의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놓고는 기관별로 말이 엇갈리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는 산모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모유 수유에 따른 혜택이 더 크다며 수유를 계속하라고 밝힌 바 있음. WHO가 지난 6월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가 모유 수유한 사례 46건을 추적 조사한 결과 산모 3명의 모유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됐으나 감염의 증거는 없었음. 하지만 미국과 중국 우한시 등 일부 보건당국은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며, 양성 판정을 받는 즉시 모유 수유를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오!늘 왕홍] 9.21-9.27 중국 왕홍 커머스 위클리 브리핑
출처 : https://mp.weixin.qq.com/s/5J697JJmZLiWsttwiVD_lA
■ 지난주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주간 총판매량은 23.26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20 왕홍의 GMV는 13.53억 위안
- 콰이쇼우 TOP20 왕홍의 GMV는 12.58억 위안
- 더우인 TOP20 왕홍의 GMV는 7.19억 위안
■ 판매액 1억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3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20 제품의 GMV는 25.3억 위안
- 이 중 15개의 제품의 GMV가 1억 위안을 돌파. GMV 1위는 3.38억 위안 (리자치가 홍보하는 화시즈의 파우더)
- 여전히 李佳琪, 薇娅, 辛巴 등의 왕홍이 가능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음.
- 전체의 45%가 화장품과 간식류의 상품. 판매 1.2.3위 제품이 모두 중국 도메스틱 화장품 브랜드의 파우더, 립스틱, 아이라이너. 각각 3.38억, 1.88억, 1.65억 위안의 GMV를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