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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Oct 12. 2020

20/10/12 오!늘 중국

[今 브리핑]

■ [정치] 중국, 디지털 위안화 발행 앞두고 결제업체 압박

■ [정치] 中선전 경제특구 40주년... 시진핑 이번 주 선전行

■ [경제] '국경절 황금연휴'를 통해 엿본 중국 경제

■ [경제] 코로나 19에 영화시장 지각변동…"中, 세계 최대 시장될 것"

■ [사회] 대륙의 스케일? "너무 커 흉물" 철퇴 맞은 中 57m 관우 청동상


[오!늘 왕홍] 10월 9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2.69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2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 [정치] 중국, 디지털 위안화 발행 앞두고 결제업체 압박

https://www.ajunews.com/view/2020101109565918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영업관리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은행 지불결제업체 6곳의 처벌 결과를 발표. 최근 몇 년 사이 모바일 결제가 급증한 탓에 당국은 리스크 관리 차 이 같은 처벌조치를 주기적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올해는 유독 처벌 수위가 높은 상황. 처벌받은 업체들의 벌금 총액이 1억 7800만 위안(약 310억 원)에 달함. 


지난 8월에는 중국 결제 서비스 대표 업체인 알리페이와 위챗 페이를 겨냥한 조사를 당국에 요청한 바 있음. 이들이 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업계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며 중국 반독점 당국에 조사를 요청.


이런 움직임은 디지털 화폐 출시가 임박하자, 금융 시장 주도권을 다시 전통적인 은행에게로 돌리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됨. 곧 션전시의 5만 명의 시민에게 각각 200위안 상당의 '홍빠오'를 뿌릴 계획도 있다고 알려져 있음. (출처 : 아주경제, 서울경제)


■ [정치] 中선전 경제특구 40주년... 시진핑 이번 주 선전行

https://www.ajunews.com/view/20201012070804433

'중국 개혁개방 1번지'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 특구 건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 선전을 찾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중국 최고 지도자는 원래 선전 특구 건립 10년 주기마다 선전을 방문하는 게 관례. 앞서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도 2000년, 2010년 각각 경제특구 창설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해 선전을 찾았음.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시 주석의 선전행은 의미하는 바가 큼. 시 주석은 중국 개혁 개방과 기술 혁신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임.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 전회)를 앞두고 시 주석이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이자 중국 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온 선전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주목. 시 주석은 지난 2018년 10월에 선전을 마지막으로 방문함.


션젼에 대한 정보 참고 링크 ('차이나 피디아' 5회 ; 찬빠 출연)

https://tv.naver.com/v/15405262


■ [경제] '국경절 황금연휴'를 통해 엿본 중국 경제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전역의 주요 소매·외식업 매출액은 약 1조 6000만 위안, 여행을 떠난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6억 3700만 명으로, 같은 기간 창출된 관광수입은 약 4665억 6000만 위안에 달함. 아울러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 영화 흥행수입은 모두 39억 5200만 위안으로, 연휴기간 약 1억 명이 극장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남. 뉴욕 타임스는 논평에서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는 "중국이 코로나 19 사태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신호"라고 전함. 


■ [경제] 코로나 19에 영화시장 지각변동…"中, 세계 최대 시장될 것"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01109362815051

미국과 중국 영화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한 최대 영화 강국인 미국의 영화시장은 생존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1위' 북미를 추월하려 하고 있는 상황. 할리우드 영화의 경우 예산이 크게 투입되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관객이 있어야만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어 대다수의 할리우드 대작들이 개봉을 연기하고 나섬. 


이에 반해, 중국은 영화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중국 내 영화관 관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북미를 제치고 세계 최대 영화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보도. 중국 국경절 연휴 박스오피스 수입은 지난 1~6일 30억 위안(약 5200억 원)을 돌파함. 


■ [사회] 대륙의 스케일? "너무 커 흉물" 철퇴 맞은 中 57m 관우 청동상

https://news.joins.com/article/23890326

중국 지방 정부의 대표적인 혈세 낭비 사업으로 지적돼 온 57m 짜리 관우 청동 조각상과 99.9m 짜리 목조 호텔 '천하제일 수이쓰러우(水司樓)'가 당국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들이 9일 보도함. '무조건 크게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지어진 두 초대형 관광 건축물이 지방 정부를 파산 상태로 몰아간 데다, 결과적으로는 '흉물'이 돼 지역 경관을 망치고 있다는 판단에서. 관우 상의 경우 워낙 크다 보니 징저우시의 모든 풍경을 압도하면서 도시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망치고 있으며, 관우상은 2층짜리 전시시설 위에 세워져 있는데 청동 조각상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탓에 전시관이 붕괴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남. 


[오!늘 왕홍] 10월 9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2.69억 위안. 

- 10월 9일은 콰이쇼우 왕홍이 두드러진 하루. 

- 驴嫂平荣가 TOP1에 등극. (콰이쇼우. 2,448만 팔로워) 丈夫二驴과 함께 10월 9일에 펫 관련 세일을 진행. 총 4,519.1만 위안 매출. 

达少가 2위. 역시 콰이쇼우 왕홍이며, 매출 3,681만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GMV는 9,534만 위안. △패션 전문 왕홍 水冰月(팬수 89만)이 모피 제품 판매로 총 1,601만 위안 매출 달성. △ 薇娅는 FW 시즌 패션제품 판매. 라방 접속수가 1,807만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음. 총 737만 위안 매출 달성. △ 3위 娜娜不是江疏影哦가 53만 밖에 안 되는 라방 팔로워 수로 663만 위안 매출.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GMV는 1.98억 위안. 10월 9일은 콰이쇼우가 최고 실적. △ 驴嫂平荣 이야기는 앞서 언급. △판매 2위였던 达少는 HLA라는 남성복 专场을 열어 매출 3,681만 위안 달성. △ 3위瑜大公子는 화장품 판매로 객단가가 낮았음에도 불구 1,806만 위안 매출 달성. 주목해야 할 왕홍으로 판단됨. 


- 더우인 TOP 20 왕홍의 GMV는 8,557만 위안. △ 판매 2위를 기록한 罗拉密码을 주목할 필요 있음. 하이엔드 디자이너 여성복으로 객단가 200위안의 제품으로 1,227만 위안 매출 기록.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2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 20 제품의 GMV는 8,493만 위안. 

- 천만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은 총 2가지 △ 각티슈가 1위로 7.9위안의 단가로 190만 개를 판매해 총 1,501만 위안 매출 달성 △ 小奥汀 의 아이라이너가 2위로 59위안의 단가로 20만 개 판매. 총 1,180위안 매출 달성. 

- TOP 20 제품은 주로 화장품과 FW 패션의류가 주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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