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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Oct 16. 2020

20/10/16 오!늘 중국 (Vol.52)


[今 브리핑]

■ [정치] 中, 대만에 ‘전쟁 예고’ 수준의 경고…1962년 전쟁 하루 전 쓴 표현 등장

■ [정치] 中 환구시보의 어이없는 변명 "BTS 논란 키운 건 한국 언론 탓"

■ [경제] 화웨이와 션져우슈마 등 '롱야오 스마트폰 사업부' 매각 관련 협상

■ [모빌리티] Li Auto,칭다오 고속도로 사고 해명 : 트럭의 과실이나 L2 보조 주행 한계도 드러내

■ [모빌리티] WM Motors, EX5 배터리 저장 품질 문제 인정
■ [인물] 2020년 차이푸(财富)가 선정한 3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 : 션난펑, 레이쥔 등 


[오!늘 왕홍] 10월 14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6.6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2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4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 [정치] 中, 대만에 ‘전쟁 예고’ 수준의 경고…1962년 전쟁 하루 전 쓴 표현 등장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015/103445847/1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무기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중국이 대만에 ‘전쟁 예고’ 수준의 강력한 경고를 보냄.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를 이용한 간접 경고지만 1962년 중국이 인도와 전쟁을 벌이기 하루 전날 사용했던 강력한 표현까지 등장해 양안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이 불장난을 하면 죽는 길밖에 없다. 이를 사전에 언급해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勿謂言之不豫也)”라고 썼다. ‘죽는 길’은 전쟁을, ‘사전 언급’은 전쟁을 개시한다는 선전포고로 해석됨. ‘사전에 언급해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표현은 1962년 9월 22일 런민일보 1면에 쓴 것과 같음. 아주 수위 높은 언급이지만, 58년 전과 달리 이날은 1면이 아닌 7면에 써서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 


■ [정치] 中 환구시보의 어이없는 변명 "BTS 논란 키운 건 한국 언론 탓"

후시진(胡锡进)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15일 논평에서 "한국 언론은 중국 네티즌의 반응을 선정적으로 보도했다"며 "한국 언론은 중국 네티즌의 표현할 권리를 존중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그는 "한국 여론은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론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옳다고 생각하지만, 중국 네티즌의 불만 토로는 부적절하다고 여긴다"며 "중국 네티즌은 단지 국수주의적으로 치부된다"라고 불만을 표출. 


■ [경제] 화웨이와 션져우슈마 등 '롱야오 스마트폰 사업부' 매각 관련 협상

화웨이(华为)가 션져우슈마(神州数码) 등 기타 비딩 참가자들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화웨이가 화웨이 산하의 롱야오(荣耀) 스마트폰 사업을 부분 매각할 예정이며, 거래 가치는 3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화웨이는 핵심 비즈니스를 취사선택하고 있고, 하이앤드 스마트폰에 포커싱할 예정임. 기타 비딩 참여자는 TCL과 Xiaomi 등으로 알려져 있음. (출처 : 三言财经)


■ [모빌리티] Li Auto,칭다오 고속도로 사고 해명 : 트럭의 과실이나 L2 보조 주행 한계도 드러내
14 일 오후, 리오토 관계자는 9 월 22 일 칭다오 교통사고 사건에 대한 설명을 공개. 사고는 교통관제 부서에서 판단했으며, 대형 트럭이 교통법규가 차선 위반으로 전적인 책임을 졌다고 언급. 리오토는 이번 사고에서 리오토의 보조 주행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밝힘. 다만, 현재 보조 주행 시스템은 측면 차선에서 메인 차선으로 변하는 차량을 인식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측면 차선의 차량이 차체의 1/5로 합쳐지는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상황. 현재 레벨 2 보조 운전 시스템의 한계이기도. 


■ [모빌리티] WM Motors, EX5 배터리 저장 품질 문제 인정

10 월 14 일, "샤오우시(邵武市) 교통국의 샤오우시(邵武市) WM Motors 택시의 자연 발화에 대한 보고"라는 제목의 캡처 화면이 인터넷에 유포되었으며, 이 문서는 최근 샤오우시(邵武市)에서 두 대의 WM Motors 전기차에서 자연 발화했음을 보여줌. WM Motors는 현지 정부에 대한 대응에서 자연 연소 배터리의 품질에 결함이 있으며 향후 고품질 배터리로 교체될 것이라고 밝힘. 10 월 5 일과 10 월 13 일, 두 대의 WM Motors 전기차가 푸젠에서 자연 발화됨. 푸젠성 샤오우시는 택시의 전기차화를 위해 최근 262대의 전기차를 도입. 이 중 80대 정도가 WM Motors의 전기차로 알려짐. 


■ [인물] 2020년 차이푸(财富)가 선정한 3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 : 션난펑, 레이쥔 등

https://images.app.goo.gl/AFuiE5y7XpTqWRycA

 <차이푸(财富)> 중문판이 15일 "2020년 3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자" 리스트를 발표. 세쿼이아 캐피털 글로벌 파트너이자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의 Founder & Managing Director인 션난펑(沈南鹏)과 샤오미 그룹의 회장 겸 CEO인 레이쥔(雷军) 등의 기업가가 이름을 올림. 


찬빠 : 사실 세쿼이아/IDG/Legend Capital 등 중국을 대표하는 VC와  BAT+抖音 등의 IT 공룡 들의 투자부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중국의 내일이 보인다고 판단함. 특히 세쿼이아의 중국이라는 특별한 시장의 '특수'를 잘 활용해 많은 투자를 성공시켰음. 세계 벤처캐피털리스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선난펑의 투자철학은 참고해볼만 함. 


참고 : https://blog.naver.com/jkparkstar/100037744284


[오!늘 왕홍] 10월 14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6.6억 위안. 

薇娅viya가 다시 매출 1위 석권. 14일 GMV 2.67억 위안. 

- 13일 자에 이어 ANNAITISAMAZING가 매출 2위 차지. 매출액 4,620만 위안. 

- 립스틱 오빠 李佳琦Austin는 3위로 3,674.9만 위안 기록.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GMV는 5.5억 위안. 앞서 언급한 전체 TOP 20의 주목할만한 왕홍은 모두 타오바오 플랫폼에서의 실적임. 그밖에 주목할 점은 3개의 플레그쉽이 랭킹에 들었다는 점. 각각 天猫超市, 花西子, 小米 등. 14일 자 각 플래그쉽의 매출은 2,105만, 1,608만, 1,270만 위안.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GMV는 1.66억 위안. 14일자도 역시 蛋蛋이 2,703.5만의 매출로 1위. 14일 자 특별전은 요즘 트렌드인 '농민 돕기(助农) 특별전'이었으며, 대부분의 상품이 간식거리였다고.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397.63만 위안 매출 기록. 2위 왕홍은 老刘-子默堂로 보석, 옥, 화장법, 맛집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객단가 124.6위안에 총매출 2,680.6만 위안 기록. 


- 더우인 TOP 20 왕홍의 GMV은 1.34억 위안. 衣哥라는 왕홍이 2,735만 위안의 매출 기록. 'HLA라는 남성복 특별전'에서 39개의 상품을 업로드하고 160.7위안의 평균 객단가,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 937.9만, 최고 동접자수 12.3만 명, 잔존율 32% 기록. 중국이라 이런 엄청난 결과가 나오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2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4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판매 TOP 20 제품의 GMV는 3.18억 위안. 12개의 상품이 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 기록. 

- 매출 1위는 인디 디자이너의 V넥 니트 제품. 699위안의 단가로 7만 점 판매. 4,893만 위안 매출. 

- 매출 2위는 화시즈의 파우더. 149위안의 단가로 20만 개 판매. 2,980만 위안 매출. 

- 매출 3위는 보온 내복. 119위안의 단가로 23만 세트 판매. 2,737만 위안 매출. 

- 전반적으로 패션, 액세서리 제품이 주를 이루었고, 화장품은 1개 상품만 랭크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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