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 중국 Oct 30. 2020

20/10/30 오!늘 중국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中 14차 5개년 계획 내수 강화-기술 자립 '쌍순환 전략' 채택

■ [광군지에] 중국 광군제 앞두고 공장 풀가동… 블루칼라 몸값 치솟아

■ [IPO] 세계 최대 IPO 앤트 그룹 공모주 입찰 경쟁률, 872대 1

■ [After COVID-19] 中 젊은 억만장자들, 올해 14명 탄생…"코로나에도 역대급 자산 축적"

■ [인물] 잇단 해외투자 실패로 ‘아시아의 워런 버핏’ 명성 흠집 난 리카싱

■ [사회] 中 '월 80만 원' 배달 노동에 고학력 지원자 급증


[오!늘 왕홍] 10월 28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매출은 8.8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7명, 더우인 4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총매출 4.3억 위안. 화장품/스킨케어/패션잡화 위주, 객단가 787위안.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中 14차 5개년 계획 내수 강화-기술 자립 '쌍순 환 전략' 채택

https://www.news1.kr/articles/?4103325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9기 5중 전회)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경제 계획을 위해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쌍순환 전략'을 채택했다.


쌍순환 전략이란? 세계 경제와 긴밀한 연결을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를 최대한 발전시켜 나간다는 개념이다. 지도부는 공보 자료를 통해 올해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100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2035년까지 국민 1인당 GDP를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 교육과 사회보장 시스템, 보건제도 등 기본 공공서비스를 강화

△ 빈곤 퇴치 노력

△ 빠른 성장보다 '질적 고성장'을 강조

△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와 생태환경 보존, 도농 생활환경 대폭 개선, 자연재해 예방 능력 강화

△ 기술 자립

△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화

△ 산업 자주화

△ 국방과 군 현대화를 강조


■ [광군지에] 중국 광군제 앞두고 공장 풀가동…블루칼라 몸값 치솟아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910535016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이른바 블루칼라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중국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가, 내달 중국 최대 쇼핑시즌인 11월 11일 광군제(光棍節)를 앞두고 각지 공장마다 풀가동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대부분이 저 숙련 노동자 일자리로, 아직까지 대졸자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화이트칼라보다 높은 몸값···너도나도 모셔가는 블루칼라

블루칼라 몸값이 대졸자를 뛰어넘는 등 임금 체계가 뒤바뀌는 현상도 나타났다.


◆ 올초 최저치였던 블루칼라 고용지수 9월 사상 최고점 

블루칼라 고용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3.0포인트를 기록했다. 2분기 1.55포인트에서 갑절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3포인트도 훌쩍 뛰어넘었다.

◆ 中소비 회복세, 쇼핑시즌 앞두고 몰리는 주문···공장 풀가동

이는 코로나 19 충격을 입은 제조업 경기가 차츰 회복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3분기 들어 중국 내 소비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내달 11월 11일 광군제도 예정돼 있어 공장마다 주문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 [IPO] 세계 최대 IPO 앤트 그룹 공모주 입찰 경쟁률, 872대 1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029000539

중국 핀테크 업체 앤트 그룹의 상하이·홍콩 주식시장 동시상장이 엄청난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공모주 입찰 경쟁률이 872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29일(현지시간) 앤트 그룹이 공시를 통해 344억 달러 동시상장을 통한 투자자들의 주식 공모 수요가 공급규모의 872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 증권사들은 앤트 그룹 주식이 상장 뒤 곧바로 급등할 것을 예상하고 자사 개인 고객들이 앤트 그룹 주식 공모에 나설 경우 예치금의 24배까지 신용을 지원해 가수요를 부추기기까지 하고 있다. 앤트 그룹은 상하이의 나스닥 시장인 스타 시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균등한 주식 공모를 통해 각각 172억 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 [After COVID-19] 中 젊은 억만장자들, 올해 14명 탄생…"코로나에도 역대급 자산 축적"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9/202010290194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올 한 해 코로나 사태로 세계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중국의 젊은 억만장자들은 빠르게 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올해에만 총 2230억 달러(약 252조 4300억 원)를 축적하며 40세 미만의 억만장자가 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급등하고 연달아 기업공개(IPO)가 이뤄지면서 14명이 올해 처음으로 ‘억만장자 클럽’에 가입했다. 대표적으로는 

△ 현재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40세 이하 억만장자 1위는 양 후이안과 그녀의 가족들이다. 올해 39세인 양 후이안은 순자산이 331억 달러(약 37조 4700억 원)로, 아시아 최고 부자 여성으로도 꼽힌다. 그의 아버지인 양 궈창이 1992년 광둥성에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 컨트리 가든의 대주주다. 


△ 2위는 징동 닷컴(JD.com)의 장저티엔(27)과 그의 남편 리우 창동(41)이다. 전자상거래업체 징동 닷컴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총순자산이 235억 달러(약 26조 6000억 원)로 급증했다.

△ 3위는 퍼시픽 건설그룹의 얀 햐오(34)로, 순자산이 213억 달러(약 24조 1100억 원)다. 그의 부친인 얀 제허가 1986년에 설립한 회사인 퍼시픽 건설그룹의 회장이다.

△ 4위는 장이밍 바이트댄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37)로 순자산이 162억 달러(약 18조 3400억 원)다.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소유한 바이트댄스는 미국 청소년  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고 국가 안보 우려를 촉발하며 미국 제재를 받고 있다.

△ 5위는 교육 기업인 탈 에듀케이션의 장 방신 공동창업자 겸 회장(39)으로, 순자산이 140억 달러(약 15조 8500억 원)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0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원격 교육으로 올 한 해 급격히 성장했다.


■ [인물] 잇단 해외투자 실패로 ‘아시아의 워런 버핏’ 명성 흠집 난 리카싱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8183412851

‘아시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창업주가 최근 홍콩 부호 순위에서 크게 밀려났다. 그가 투자했던 해외 기업들이 자금난에 빠지거나 매각되는 등 부침을 겪으면서 그의 자산도 줄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지난 26일 캐나다 석유업체 세노버스에너지가 자국 경쟁사 허스키에너지를 29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일이다. 국제 유가의 기록적인 하락으로 허스키에너지는 올해 2억 2000만 달러의 적자를 냈고, 주가도 연초 대비 60% 이상 하락했다. 결국 허스키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세노버스와 M&A를 체결하기로 했고, 새 합병 회사에서 리카싱이 가지는 지분은 15.7%가 된다.


허스키에너지 외에 올해 리카싱의 자산을 까먹은 또 다른 회사도 있다. 영국 최대 펍 체인 그린킹이다. 그린킹 역시 최근 영국 내 25개 점포의 문을 닫고, 점원 900명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상반기 19억 홍콩달러의 적자가 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중국 후룬 연구원의 ‘2020년 부호 100’ 보고서에서 리카싱의 이름은 없었다.


■ [사회] 中 '월 80만 원' 배달 노동에 고학력 지원자 급증

중국 경제가 코로나 19의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달에 80만 원 정도를 버는 음식 배달일에 대학원까지 나온 고학력 졸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 19로 음식배달업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일이 더 많아졌다. 배달노동자가 295명에 달하는 메이퇀뎬핑의 경우 4분의 1이 대졸 이상 학력자이다. 


배달 노동자들은 많을 때는 하루 50번 정도 배달해서 한 달에 1만 4천~5천 위안(250만 원)까지 벌 수 있으며, 대부분은 한 달에 84만 원 정도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하루 10시간 일하지만 건강 보험이나 실업보험 등의 혜택은 없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배달노동자를 공식 직업군으로 분류했지만 관련 법령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왕홍] 10월 28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매출은 8.8억 위안.

- 27일 자 총매출에 비해 소폭 상승. 1억 위안 이상 매출 달성한 왕홍은 총 4명. 역시 타오바오와 콰이쇼우에서 각 2명씩 배출. 

- 매출 1위는 薇娅로 총매출 2.1억 / 매출 2위는 李佳琦로 총매출 1.39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7명, 더우인 4명)

- 타오바오 TOP20 왕홍의 총매출은 5.14억 위안. 여전히 薇娅와 李佳琦의 활약이 빛나고 있음. 또, 薇娅는 다시 한번 아이돌과 합방을 진행했는데, 우주소녀의 吴宣仪가 출연해 매출에 기여함. 특히 음악에 맞춰 윙크를 하는 영상은 weibo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감. 누적 시청자 수 3,361.75만, 총매출 91.29만 위안으로 객단가는 232위안 정도였음. 이에 반해 李佳琦는 간식 특별전을 진행했으며, 가장 실적이 좋았던 상품은 참깨 완자로 통계되었으며, 20만 개를 판매해 총매출 1,180만 위안을 기록. 


- 콰이쇼우 TOP20 왕홍의 총매출은 4.07억 위안. 매출 1위는 陈先生으로 '1주년 기념'방송을 진행했음. 7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와 뷰티 제품 위주로 판매를 해 총매출 1.28억 위안 달성. 매출 2위는 辛巴팀의 蛋蛋으로 총매출 1.1억 위안 달성. 스포츠/운동 용품 브랜드들이 주목할 왕홍은 매출 3위 可新으로 '머슬녀' 콘셉트에 맞게 스포츠 용품과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해서 총매출 3,786만 위안 기록. 


- 더우인 TOP20 왕홍의 총매출은 1.27억 위안. 매출 1위는 오랜만에 랭크된 陳婷mm, 주로 화장품/스킨케어 제품을 위주로 판매해 1,392.84만 위안의 매출 달성.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총매출 4.3억 위안. 화장품/스킨케어/패션잡화 위주, 객단가 787위안.

- TOP 20 판매 제품의 총매출은 4.3억 위안. 모든 상품의 매출이 1천만 위안 이상으로 기록됨. 

- 2가지 콰이쇼우 제품 이외에는 모두 타오바오에서 배출됨. 

- 매출 1위는 첼시 부츠 제품으로 858위안의 단가로 5.7만 족이 판매됨. 총매출 4,848만 위안. 

- 매출 2위는 니트 제품으로 699위안의 단가로 6만 점 판매. 총매출 4,184.1만 위안. 

- 매출 3위는 애스티 로더의 나이트 아이크림. 520위안의 단가로 6.4만 개 판매. 총매출 3,327.4만 위안. 


매거진의 이전글 20/10/29 오!늘 중국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