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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Oct 29. 2020

20/10/29 오!늘 중국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14.5 계획 중국 경제 키워드는 '중저속과 내수', 5중전회 쌍순환 강조

■ [정치] 中 공청단 "6.25 전쟁은 내전... 남침 아냐"

■ [정치] 한-중, 무역구제 제도·조사기법 등 기술적 사항 협의

■ [정치/경제] 習 탄소중립 선언에 청정에너지 기업 주가 급등

■ [경제] 중국 27개省 경제성적표… 대부분 '플러스 전환' 성공

■ [경제] “중국은 이길 수 없는 적(BTS)에 싸움을 걸었다는 걸 깨달았다”

■ [경제] `후` 쓸어 담은 中 따이궁…3분기 LG생건 웃고 아모레 울고

■ [광군지에] 광군제 앞둔 中소비자들… "미국산 대신 국산품 사야죠"

■ [신소비] BMW, 中 알리바바 통해 자동차 온라인 판매 

■ [기업] "中 비대면 의료 시대 선두주자"… 알리 건강, 주가 힘 받네 

■ [포스트 팬데믹 / 뉴노멀] '156년 역사' 베이징 덕마저 코로나로 휘청 

■ [라이브 커머스라이브 스트리밍 사활 거는 中 바이두


[오!늘 왕홍] 10월 26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매출은 8.7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5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총매출 4.67억 위안. 화장품/스킨케어 위주, 객단가 471위안.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14.5 계획 중국 경제 키워드는 '중저속과 내수', 5중 전회 쌍순 환 강조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028001219

중국이 10월 26일~29일 4일간 일정으로 열고 있는 공산당 19기 5중전회에서 GDP 성장 속도를 늦추고 내수와 수출(쌍순환)을 신발전 목표로 하는 14.5 계획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제일재경일보가 28일 보도했다. 중국 19기 5중전회는 14.5 계획(2021년~2025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과 2035년 장기 목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폐막일인 29일 저녁 14.5 계획 초안을 공표할 계획이다.


제일재경일보는 다수의 전문가를 인용, 14.5 계획 기간에는 완만한 GDP 성장 속도와 함께 내수를 위주로 개방을 촉진하는 쌍순환(내수촉진에 주력하되 개방을 통해 외수로 성장을 보충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호적제도 개혁으로 도시화를 촉진하고 시장화와 국자 국유기업 등 중점 영역 개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 [정치] 中 공청단 "6.25전쟁은 내전...남침 아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8075146235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6.25전쟁은 북한이 한국을 침략한 것이 아니라 남북 사이에 발생한 내전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청단은 지난 2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전쟁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는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한국 및 국제사회의 인식과 배치되는 것이다.


■ [정치] 한-중, 무역구제 제도·조사기법 등 기술적 사항 협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산업부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과 함께 '제20차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와 '제5차 한-중 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였다. 한-중 양국이 복수의 수출국으로부터 수입된 같은 종류의 덤핑 물품에 대한 국내 산업피해의 누적적 평가방식과 자국 미생산품 등에 대한 반덤핑 부과 제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수입규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 [정치/경제] 習 탄소중립 선언에 청정에너지 기업 주가 급등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탄소 중립’을 선언한 후 중국 정부의 업계 지원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충칭 다취안(大全)신에너지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37% 급등했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풍력터빈 제조업체 신장진펑커지(新疆金風科技) 주가도 최근 크게 올랐다. 중국 단결정 웨이퍼 제조업체인 룽지구펀(隆基股份)의 올해 주가 상승폭은 187.81%에 달한다. FT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주식거래소에 상장된 40개 신재생 청정에너지 회사로 구성된 풍력 인덱스는 지난달 5% 상승했다.


물론 반론도 있다. 오는 29일 막을 내리는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5중전회)에서 세부 사안이 나오면 고공 행진하던 재생에너지 기업 주가가 다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 [경제] 중국 27개省 경제성적표… 대부분 '플러스 전환' 성공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8150047685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중 27개 지역이 올해 1~3분기 성별 국내총생산(GDP)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이중 23개 지역 경제가 모두 플러스 반등에 성공했다고 26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 등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중국 경제가 강력한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여전히 마이너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지역은 코로나 19 발발지인 후베이성(-10.4%), 네이멍구자치구(-1.9%), 그리고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1.1%) 단 3곳에 불과했다.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GDP 1, 2위인 광둥성(7조 8397억 700만 위안)과 장쑤성 7조 3808억 8000만 위안 간 경제규모 격차가 5년 만에 줄어든 것(4588억 2700만 위안)이다. 일각선 지난 1989년 장쑤성을 제치고 지난해까지 30개년 연속 중국 내 GDP 순위 1위를 유지해온 광둥성이 또다시 장쑤성에 1위 자리를 뺏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경제] “중국은 이길 수 없는 적(BTS)에 싸움을 걸었다는 걸 깨달았다”

중국이 방탄소년단(BTS)의 영향력에 맞서 ‘공격’에 나섰지만 패배하고 말았다는 내용의 칼럼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실려 눈길을 끈다. 중국계 미국 언론인 아서 탐은 27일(현지시간) WP에 기고한 ‘중국이 K-팝 거인에게 대적했다. 그리고 패배했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BTS가 한미 동맹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밴 플리트’상을 받고 난 뒤 발표한 수상소감이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됐던 일을 언급했다.


■ [경제] `후` 쓸어 담은 中 따이궁…3분기 LG생건 웃고 아모레 울고

국내 뷰티업계 맞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실적이 또 엇갈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국내 사업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면세점을 중심으로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수요가 회복되면서 LG생활건강 `후`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결과로 해석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은 1조 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0억 원으로 47.9% 급감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 706억 원으로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3276억 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음료를 제외한 화장품 매출은 1조 1438억 원으로 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77억 원으로 6.7% 줄어드는 데 그쳤다.


■ [광군지에] 광군제 앞둔 中소비자들… "미국산 대신 국산품 사야죠"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233385676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 소비자 2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7%는 올해 미국산 제품에 돈을 더 적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럽산 제품에 돈을 덜 쓰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9%인 점을 고려하면 유럽산보다 미국산 제품에 반감을 가지는 중국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중국산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로 '애국심'을 꼽은 비율은 올해 62%로 전년(51%) 보다 더 높아졌다이밖에 코로나19 사태가 무색하게도 10명 중 4명(39%)은 지난해보다 올해 돈을 더 많이 쓸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 [신소비] BMW, 中 알리바바 통해 자동차 온라인 판매

https://zdnet.co.kr/view/?no=20201028083925

BMW가 중국 온라인 강자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차량 체험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에는 BMW의 중국 중간 유통채널과 공동으로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체험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BMW가 중국 알리바바의 여러 플랫폼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차량을 알아보는 단계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알리바바 티몰(Tmall)의 BMW, 미니 공식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해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기업] "中 비대면 의료 시대 선두주자"…알리건강, 주가 힘받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의약품과 진단 수요는 더 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혜택을 본 회사가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알리건강이다. 알리건강 주가는 최근 2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저점(1월 6일) 대비 145%가량 오른 가격이다. 지난 3월 23일 11.12홍콩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7개월째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는 비대면 의료산업이 확대된 덕분이다. 알리건강의 매출 97%가 온라인 의약품 판매에서 나온다. 비대면 의료에 필요한 ‘알리바바 생태계’도 갖췄다. 중국의 AI, 클라우드, 지급결제의 선두인 알리바바가 알리건강의 지분 56.99%를 소유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메신저 ‘딩딩’으로 환자와 의사가 원격에서 소통할 수 있고,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진단과 판독을 할 수 있다. 의약품 이커머스, 배송·물류 체인, 알리페이의 결제가 이어진다.


■ [포스트 펜데믹 / 뉴노멀] '156년 역사' 베이징 덕마저 코로나로 휘청

https://www.sedaily.com/NewsView/1Z9B3G221E

15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베이징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중국 베이징의 대표 오리구이 체인점 취안쥐더(全聚德)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비틀거리고 있다. 28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취안쥐더의 3·4분기 매출액은 2억302만위안(약 3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5,946만위안(약 10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6.7% 떨어진 5억1,562만위안, 순손실은 2억1,905만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취안쥐더의 실적부진은 사실 고질적이다. 매출은 지난 2012년 19억4,369만위안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후 줄곧 감소세였다. 중국인들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전통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는 반면 오리구이 시장의 경쟁은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라이브 커머스라이브스트리밍 사활 거는 中 바이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7170218083

중국 최대 검색 엔진인 바이두가 중국 대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환쥐스다이(歡聚時代·이하 YY)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중국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虎牙)와 더우위(鬥魚)의 인수합병으로 '라이브스트리밍 거물'이 탄생하자 시장 입지를 굳히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편 바이두의 YY의 인수설이 전해진 이후 나스닥에 상장된 YY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YY의 주가는 4.64% 급등했다. 장중 한 때 6%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오!늘 왕홍] 10월 26일 중국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매출은 8.7억 위안.

- 타오바오와 콰이쇼우에서 각각 2명의 왕홍이 '1억 위안(한화 170억)' 이상의 매출 달성. 

- 辛巴팀의 丹丹(712.5만 팔로워)이 2.18억 위안으로 매출 1위. 薇娅(3,535.2만 팔로워)가 1.73억 위안의 매출로 2위.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5명, 콰이쇼우 6명, 더우인 1명)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총매출 4.59억 위안. 薇娅,李佳琦의 매출이 각각 1억 위안을 넘김. 林依轮, 吉杰와李湘 등 연예인 왕홍들이 랭킹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각의 매출은 471.9만, 330만, 289.6만. 역시 탑티어 왕홍과 그 외의 왕홍간의 매출 양극화 차이가 극명히 갈림.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4.6억 위안. 丹丹은 辛巴팀원으로 처음 콰이쇼우에서 라이브 방송을 태워 '오픈빨' 덕을 제대로 본 케이스. 주로 패션제품 위주로 판매함. 玩家는 매출 2위를 기록했는데, 사실 동영상 왕홍 시작한지 10주연 기념이었다고. 주로 '옥'제품의 판매 위주. 


- 더우인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1억 위안. 衣哥가 그 예명대로 패션 제품을 판매해 623.57만명의 누적 시청수를 달성했고, 1,605.8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 그가 판매한 패딩 제품은 1.55만 벌을 판매해 단일 상품으로 308.57만 위안의 매출 달성. 홍콩 유명 배우 曾志伟가 매출 4위에 랭킹. 총 698.6만 위안 판매.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총매출 4.67억 위안. 화장품/스킨케어 위주, 객단가 471위안. 

- 판매 TOP 20 제품의 총매출은 4.67억 위안. 랭크된 모든 제품이 1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 
- 콰이쇼우에서 판매된 4개의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배출. 

- 매출 1위는 랑콤의 아이크림. 1,080위안의 단가로 5만개 판매. 총매출 5,408만 위안. 

- 매출 2위는 화시즈의 파우더. 149위안의 단가로 31.6만개 판매. 총매출 4,708.9만 위안. 

- 매출 3위는 홍미 스마트폰. 2,799위안의 단가로 1.5만개 판매. 총매출 4,197.9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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