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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Nov 11. 2020

20/11/11 오!늘 중국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11.11 솽스이] 中 알리바바 쇼핑데이 스타트, 1초 최고 58만 3000건 주문

■ [정치] 中 외교부 대변인, ‘바이든 당선’ 관련 입장 표명

■ [정치] 우한은 영웅들의 도시?…中 당국 ‘코로나 진원지’ 띄우는 속내

■ [정치/경제] 연일 앤트 그룹 때리는 中… 국내 개미가 많이 산 알리바바 어쩌나

■ [기업] 中 알리바바, 명품 쇼핑몰 파페치에 거액 투자... 온라인 명품시장 확대 박차

■ [기업] 트럼프 폭주에 로비스트 대거 고용한 中 테크… 바이든 시대엔 더 복잡

■ [재중 한국기업오리온, 생수·바이오 사업 中 진출... 중국 3대 신사업 ‘본격화’

■ [코로나 19] 브라질에서 사망자 발생…中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중단

■ [사회] '빙하 해빙, 최악 홍수' 中 기후변화 몸살


[오!늘 왕홍] 11월 9일 왕홍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총판매량은 8.99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1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2명, 콰이쇼우 7명, 더우인 6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의 내용들은 국내외 언론사의 기사 원문을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모든 내용의 출처는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1.11 솽스이] 中 알리바바 쇼핑데이 스타트, 1초 최고 58만 3000건 주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100471637437

11일 오전 0시(현지시간).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11일 쇼핑데이가 시작됐다. 알리바바는 쇼핑데이 시작 3분 57초 만에 1초당 최고 주문이 58만 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쇼핑 할인행사는 중국에선 '솽스이'(雙十一·쌍 십일)로 부른다. 작년 알리바바 한 회사의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만 2684억 위안(약 45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올해 11월 11일 쇼핑 데이 매출 목표액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8억 명의 고객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물건 구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 [정치] 中 외교부 대변인, ‘바이든 당선’ 관련 입장 표명

http://kr.people.com.cn/n3/2020/1110/c414496-9778448.html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미국 대다수 언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선언한 후 많은 국가들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국이 입장 표명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 대통령 당선 결과가 여전히 불확정적이라고 판단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어서인가? 중국은 언제쯤 축전을 보낼 계획인가?”라는 CNN 기자의 질문에 왕 대변인은 “첫 번째 질문에 관해 우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했음을 확인했다”며 “대선 결과가 미국의 법률과 절차에 따라 확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 왕 대변인은 “우리는 국제관례를 따를 것”이라며 “중국은 예로부터 중·미 양국은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야 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견을 통제하고, 호혜를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해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라고 말했다. 


■ [정치] 우한은 영웅들의 도시?…中 당국 ‘코로나 진원지’ 띄우는 속내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109601015&wlog_tag3=naver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에서는 우한에서 코로나 19 봉쇄령이 내려졌던 당시 희생한 의료진과 중국 공산당 당원들의 노고를 담은 6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우한의 의사와 택배 배달원, 건설 노동자 등을 등장시킨 20부작 드라마와 코로나 19와 관련한 신파로 무장한 오페라도 등장했다.

한때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우한은 현재 중국 언론에 의해 영웅들의 도시로 변모했다. 중국은 더 이상 코로나 19의 발원지가 아니며 이미 팬데믹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것을 대내외로 천명하고자 함이다. 지난달 우한에서 막을 올린 오페라 ‘천사의 일기’에서는 팬데믹에 맞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함께 웃거나 눈물을 흘리며 고무적인 표정으로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중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소피아 황은 뉴욕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우한의 택시기사들은 여전히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한다. 한 남성은 코로나 19로 사망한 아버지의 치료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병원을 고소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많은 우한 사람들이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미디어가 이야기하는 만큼 (코로나 19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 [정치/경제] 연일 앤트 그룹 때리는 中… 국내 개미가 많이 산 알리바바 어쩌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09/202011090210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앤트 그룹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업체 모닝스타는 "중국 금융당국은 온라인 소액대출을 하는 기업에 대출금의 30%를 자본금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규제가 시행되면 앤트 그룹은 현재 보유 현금의 5배 수준(5400위안)으로 자본금을 쌓아야 한다"며 "앤트 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글로벌 주요 은행 수준으로 하락하면 기업가치는 25~50% 떨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중국펀드 중 본토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은 상당 비중으로 알리바바를 담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이슈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 비중을 섣불리 낮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동준 DB자산운용 글로벌 운용본부장은 "중국펀드는 MSCI 차이나 지수를 벤치 마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지수에서 알리바바의 비중이 17~18%로 상당하기 때문에 알리바바 비중을 조정하면 투자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알리바바와 앤트 그룹에 대한 전망이 나쁘지 않은 점도 운용사들이 투자전략을 바꾸지 않는 이유다. 


■ [기업] 中 알리바바, 명품 쇼핑몰 파페치에 거액 투자... 온라인 명품시장 확대 박차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910432663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글로벌 명품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에 1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중국 큰손'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이중 6억 달러는 파페치에 투자하고, 나머지 5억 달러는 '파페치 차이나' 합작사를 설립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사는 중국 지역의 온라인 판매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합작사 지분은 알리바바와 리치먼드 그룹이 각각 25%씩 나눠 가진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알리바바는 리치먼드 그룹과 함께 새롭게 설립하는 파페치 차이나에 투자하는 한편, '명품 신유통 계획'도 적극 마련해 글로벌 명품업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으로 중국 온라인 명품 시장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기업] 트럼프 폭주에 로비스트 대거 고용한 中 테크… 바이든 시대엔 더 복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시대가 열리면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미 정치권 로비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중국 기업들은 최근 1~2년간 ‘K 스트리트(로비 회사가 몰려 있는 워싱턴 DC 거리)’ 로비스트들을 대거 고용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중국 기술 회사들을 어떻게 대할지 현재로선 불확실성이 크다. 이번 대선 후 미 정치권력 지형은 더 복잡해졌다. 대선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연방 상원은 공화당이 내년 1월 조지아주 결선 투표를 거쳐 다수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 내 퇴출 압박을 헤쳐나가기 위해 양당 인맥을 갖춘 로비 회사에 더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중 한 명이 트럼프 대선 캠페인 자문 출신으로 올해 1월 고용된 데이비드 어번이다. 바이트 댄스는 어번의 회사 ‘아메리칸 컨티넨털 그룹’에 16만 달러를 지급했다. 바이트 댄스는 그 외에도 공화·민주 하원 지도부의 보좌관들을 로비스트로 고용했다. 텐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8월 6일 틱톡과 함께 텐센트의 소셜미디어·결제 앱 위챗(중국명 웨이신)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로펌 PWRW&G의 전·현직 파트너를 로비스트로 고용했다. 또, 텐센트는 이어 공화당 외교 거물인 에드 로이스를 고용했다. 로이스와 그가 몸담고 있는 ‘브라운스타인 하얏트 파버 슈렉’이란 회사의 로비스트 5명이 텐센트와 계약을 맺은 게 9월 공개됐다.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는 지난해 8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분을 자랑하던 마이클 에스포시토를 로비스트로 고용했다. 그의 회사 ‘페더럴 애드보케이츠’와 계약을 맺고 약 160만 달러를 지급했다. 2018년 워싱턴 로비 활동을 접다시피 한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였다.


■ [재중 한국기업오리온, 생수·바이오 사업 中 진출... 중국 3대 신사업 ‘본격화’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1109010002358

리온이 중국 생수 시장과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허인철 부회장의 지휘 아래 지난 2017년부터 간편 대용식, 생수사업, 건강기능식품사업 등 3대 신사업 구축에 전사적 노력 기울여 왔다. 9일 식품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오리온은 생수 사업과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우선 중국의 생수시장은 국내 생수시장(1조 원)의 30배가 넘는 규모다. 오리온은 생수제품의 중국 소매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6월부터 중국에서 제주 용암수(중국명 제주 용암천)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온의 타깃은 병당 4~5위안의 준 프리미엄 미네랄 시장이다. 시장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오리온은 중국 바이오 사업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오리온 홀딩스는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루캉)’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홀딩스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중간 다리 역할을 맡는다. 바이오·제약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탓에 플랫폼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꾸준하게 경험을 키운 이후 합성의약품·신약개발까지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 [코로나 19] 브라질에서 사망자 발생…中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중단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1103826i


중국 제약기업 시노백이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임상 3상 참가자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의 브라질 협력사인 부탄탄 연구소의 디마스 코바스 이사는 “사망 원인과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은 무관하다”라고 주장했다. 부탄탄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오!늘 왕홍] 11월 9일 왕홍 커머스 브리핑

(원문 출처 : https://mp.weixin.qq.com/s/B_0elJczHyTblmLfWSM7Hg)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총판매량은 8.99억 위안. 

李佳琦가 1.38억 위안의 매출로 매출 1위 달환. 2위는 콰이쇼우의 猫妹妹. 1.3억 위안 매출. 薇娅가 이례적으로 1.05억 위안의 매출로 3위.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1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2명, 콰이쇼우 7명, 더우인 6명.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5.7억 위안. 李佳琦와 薇娅 등 2명의 왕홍이 1억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舒淇라는 유명 여배우가 李佳琦의 라이브 룸에 참여해서 총 시청자 수 2,369만 명을 기록. 이중 메이크업 관련 제품의 비중은 60.44%. 薇娅의 라이브 룸 역시 乔彬이 참여하여 2,933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함.  


- 콰이쇼우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4억 위안으로 1명의 왕홍이 1억 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辛巴팀의 猫妹妹는 1.3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으며, 총 7시간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7시간 동안 39가지의 상품을 소개했는데, 이 중 간식/식품류의 비중은 47.52%였고 총 6,175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 더우인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1.6억 위안으로 총 6명의 왕홍이 1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苏宁易购超级买手가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苏宁易购 플랫폼의 공식 모델인 欧豪가 게스트로 출연해서 총 시청자 수가 182만 명에 달해고,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13.65만 명에 달했다. 총매출은 3,915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판매 TOP 20 제품의 총매출은 4억 위안으로 총 16개의 상품이 1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 매출 1위/2위는 iPhone12의 256G 및 128G 제품으로, 각각 7,599위안, 6,799위안의 단가로 6 천대씩 판매되어 4,744.8만 위안, 4,199.1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였음. 

- 매출 3위는 redearth의 수분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138위안의 단가로 28.2만 개가 판매되어 총매출 3,896만 위안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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