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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Nov 16. 2020

20/11/16 오!늘 중국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미중간 물밑 접촉 재개… 바이든 시대 대중 외교브레인 10인

■ [정치] "RCEP은 美 겨냥 '외교 쿠데타'"… 中 주도 세계 최대 FTA 탄생

■ [한중 경협] 한·중 경제협력 포럼 개최…中 '쌍순환 전략' 논의

■ [한중 경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협력 中선양서 ‘스타트’

■ [모빌리티] 中 전기차 시장 투자 열풍 왜?

■ [모빌리티] 중국 5G·자동차·배터리 대표 기업 뭉쳤다

■ [테크핀] 中 텐센트 회장 마화텅, 위챗 페이 운영 손 뗀다

■ [빅데이터] "中, 제조업 넘어 이제 빅데이터 강국…2025년 세계 3분의 1 차지"

■ [게임넥슨의 야심작 ‘던파 모바일’…中 연내 출시 끝내 무산될 듯 

■ [환경플라스틱 전쟁에 팔 걷어붙인 中 베이징 

■ [사회] 중국 최대 쇼핑행사 '광군제'에 울상인 中택배업계… 왜?


[오!늘 왕홍] iimedia 2020년 솽스이 이커머스 업계 빅데이터 보고서 (요약)

원문 출처 : https://report.iimedia.cn/repo1-0/39236.html 

■ 2020년 톈마오 솽스이 매출은 'COVID-19'사태 후 소비 진작 효과로서의 의미 큼. 

■ 70%의 네티즌이 라이브 커머스 데이터의 진실성에 낮은 신뢰도 표시.  

■ 솽스이 이벤트의 다양성 확보 : 할인 이벤트를 이성적 보는 움직임 증가



[今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의 내용들은 국내외 언론사의 기사 원문을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모든 내용의 출처는 각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정치] 미중간 물밑 접촉 재개… 바이든 시대 대중 외교브레인 10인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513495289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수개월간 끊겼던 미·중 양국 간 비공식 외교채널도 재가동되는 모습이다. 미·중 양국의 전직 관료, 기업 임원, 학계 인사들 간 물밑 접촉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아예 중단하고,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는 등 방식으로 대중을 오도해 미·중간 반목이 고조됐던 것과 비교된다. 천정 베이징외국어대 글로벌 거버넌스 고등연구원 교수 겸 타이어 싱크탱크 연구원은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를 통해 "바이든 외교팀은 과거 오바마 시대의 엘리트로 꾸려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바이든 시대는 각계 엘리트로 꾸려진 '집단군'이 될 것"이지만, "(중국으로선) 트럼프 시대보다 더 쉽지는 않을 것"이며 "매우 정교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든 당선인은 이미 경선 때부터 초호화 외교 '드림팀'을 꾸렸다. 산하 20개 실무팀에서 49명의 책임자 2000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 "RCEP은 美 겨냥 '외교 쿠데타'"… 中 주도 세계 최대 FTA 탄생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1512400001003?did=NA


한중일 3개국과 동남아 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호주와 뉴질랜드 등 15개국 정상들은 RCEP에 서명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FTA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을 합하면 26조 3,000억 달러(약 2경 9,285조 원)로 전 세계 GDP의 32%에 달한다.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약 2경 7,058조 원)과 유럽연합(EU·약 1경 8,298조 원)을 능가하는 규모다. 서명을 미룬 인도까지 가세하면 세계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36억 명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는 셈이다.


RCEP는 관세 인하, 원산지 기준 통일, 전자상거래 규범 체계화 등을 목표로 한다. 아태 지역 GDP의 2.1%, 글로벌 GDP의 1.4%가 증가할 전망이다.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 규모는 각각 전 세계의 29.1%와 32.5%에 이른다. 이처럼 중국이 RCEP를 통해 시장을 넓혀 대중 의존도를 높이면 미국의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환구시보는 "아시아 국가들의 RCEP 참여는 더 이상 맹목적으로 미국을 추종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RCEP 출범으로 당장은 중국 우위의 경제블록이 형성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TPP에 복귀할 경우 또 다른 패권 경쟁으로 흐를 수 있다. 중국을 더 애태우는 건 막판에 발을 뺀 인도다. 인도는 RCEP 협상에 참여했지만 서명은 거부했다. 대중 무역적자 급증, 국경 분쟁, 농업·제조업 타격 우려 등을 감안해서다. 


■ [한중 경협] 한·중 경제협력 포럼 개최…中 '쌍순환 전략' 논의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중순 서울 인근 호텔에서 '한중 글로벌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내년 중국의 '쌍순환 전략'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진옌광 주한 중국 부대사를 비롯해 학계, 기관, 기업 등 양국 경제 전문가 및 실무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내년도 중국 경제 정책을 제시한 제14차 5개년 플랜(2021~2025년)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중국의 대규모 수주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과 양국의 디지털 언택트 산업 발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소비 트렌드 변화에서 한국 기업의 기회 요인을 짚어보고, 제3국 공동 진출 모델 등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심의해 이른바 '쌍순환 전략'과 2035년까지의 장기발전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중국의 쌍순환 전략이란 세계경제 순환을 유지하면서 자국의 내수 잠재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발전 구조를 만들자는 계획이다.


■ [한중 경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 협력 中선양서 ‘스타트’

14일 중국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시 신세계 박람관에서 ‘선양 한국주간’ 행사가 개막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선양 한국주간은 올해는 14~17일 한국 제품 및 먹거리를 알리는 이벤트와 함께 K팝 경연과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주간’ 행사는 주중 대사관이 우리 기업과 함께 중국 지방정부와 경제·문화 교류를 갖는 행사다. 선양 한국주간 행사는 2016~2017년 2년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랴오닝성 지방정부가 한국 기업 유치에 의욕을 보이면서 투자무역 박람회 등과 연계해 랴오닝성 성급 행사로 승격됐다.


■ [모빌리티] 中 전기차 시장 투자 열풍 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11508322693000

중국 대륙에 전기자동차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비야디 주가는 연초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실적도 뒷받침하고 있다. 비야디의 10월 전기차 판매량은 1만 4919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96.6%나 급증했다.


뉴욕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니오(Nio) 주가는 주당 44.56달러. 연초 주당 10달러도 안되던 니오 주가는 9월 이후 급등, 미국 GM의 시가 총액(589억 5600만 달러)을 추월한 상태다. 샤오펑과 리오토 역시 한 달 새 주가가 2배 가까이 뛰는 등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국 지도부는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4ㆍ5 계획)'을 수립하는 '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 전회)'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확대를 결정한 바 있다.  중국 지도부는 2012년부터 전기차 육성 방안을 내놨고, 기술적으로도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 [모빌리티] 중국 5G·자동차·배터리 대표 기업 뭉쳤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5135030898

주화룽 창안자동차 회장은 이날 열린 창안자동차 신제품 발표회에서 "창안자동차는 화웨이, CATL과 손잡고 프리미엄 스마트카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으로 3사는 자체 통제 가능한 스마트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련의 스마트카를 출시, '사람-자동차-집'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열을 올릴 계획이다. 현재 3사는 연구·개발 단계를 마무리하고, 양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자동차·통신 등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이처럼 협력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선 3사의 협력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발전에 긍정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옌징 후이 자동차 업계 전문가는 "창안자동차의 자동차 제조 노하우에 CATL의 배터리, 발전기, 전자제어장치를 말하는 삼전 기술과 화웨이의 5G 통신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당국이 발표한 자동차 지원사격 행보에 3사는 더욱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36커가 분석했다. 


■ [테크핀] 中 텐센트 회장 마화텅, 위챗 페이 운영 손 뗀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11/1172901/

중국 당국이 인터넷 공룡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자사 핵심 핀테크 계열사의 법정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예정된 사임`이라고 강조했지만 일각에선 `당국 눈치보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마윈과 같이 당국을 비판하기보다는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시각이다. 중국 당국은 최근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인터넷 플랫폼의 독점적 행동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 교역 감독관리 방법(초안)`을 전격 발표했다. 


■ [빅데이터] "中, 제조업 넘어 이제 빅데이터 강국…2025년 세계 3분의 1 차지"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1502109932781001&ref=naver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 연구원은 15일 '중국 빅데이터 시장 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이 2016년 이후 연평균 35.7%씩 급성장하면서 올해 시장규모가 84억 7000만 달러(약 9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세계 빅데이터 시장 전망치(560억 달러)의 15.1%에 해당하는 숫자다.


중국의 경우 이 같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는 클라우드화, 스마트공장, 프로세스 개선, 금융분야에서는 개인신용 평가와 자금·리스크 관리 등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 중이다. 이밖에도 정부에서는 식품·의약품 관리를 비롯해 도시 치안과 범죄 수사, 행정데이터 정리·분석, 의료 분야에서는 의약품 개발·부작용 예측·공공위생 등으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 [게임넥슨의 야심작 ‘던파 모바일’…中 연내 출시 끝내 무산될 듯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92726625965392&mediaCodeNo=257&OutLnkChk=Y

중국에서 사전 예약자 6000만 명을 끌어모으며 넥슨의 올해 최고 대작으로 주목받았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연내 출시가 결국 무산될 전망이다. 중국과 한국의 콘텐츠 무역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던파 모바일도 하나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 배포된 4분기 가이던스에도 던파 모바일은 빠져 있었다. 넥슨은 애초 지난 8월 12일로 던파 모바일의 중국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하지만 정식 출시일의 하루 전인 11일,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돌연 발표했다. 만약 문제의 원인이 판호라면, 사드 배치 이후 한한령이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기조가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던파 모바일 자체의 경쟁력에 위기를 느낀 중국 정부의 경계도 무시할 수 없다.


■ [환경플라스틱 전쟁에 팔 걷어붙인 中 베이징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3101150313

베이징시는 '베이징시 플라스틱 오염 관리 행동계획(2020~2025년)'에 대한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의 초점은 모든 업종에 기준을 다시 마련함으로써 플라스틱 규제 강화에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일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요식업, 음식 배달 플랫폼, 도·소매업, 전자상거래 택배, 숙박 및 컨벤션, 농업 생산 등 6대 업종에서 플라스틱이나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이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자연환경으로 배출되는 것을 엄격히 규제한다. 베이징시는 음식배달 플랫폼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장려하기 위해 점수제 도입하기도 했다.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플랫폼에 한해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베이징시의 플라스틱 제재령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업종이 정책적 수혜를 볼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궈신 증권은 이에 화학 신소재 생산업체 진파커지(金发科技, 600143, 상하이거래소), 전선용 고분자 소개 생산업체 더웨이신재료(德威新材, 300325, 선전거래소)과 바이오에너지 생산업체 중량커지(中粮科技, 000930, 선전거래소) 등 업종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 [사회] 중국 최대 쇼핑행사 '광군제'에 울상인 中택배업계… 왜?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21332187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를 이번 광군제(光棍節·솔로데이)에서 제대로 터지면서 많은 유통업계들은 활짝 웃었지만 정작 택배업체들은 울상이다. 물량이 늘어나면 매출이 뛰어야 하는 데 순익이 되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가맹제를 운영하는 택배업체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맹제로 운영할 경우, 가맹점들이 택배 물량을 수주하기 위해 계속 가격을 낮추고 가맹점에 고용된 택배 기사들에게 돌아가는 비용도 덩달아 줄게 된다. 게다가 가맹점은 배송 건당 일정 비용을 본사에 상납하기 때문에 매출을 끌어올릴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본사는 실적이 좋은 가맹점에만 보조금 등 혜택을 제공해왔는데 결국 실적이 악화한 가맹점들의 탈퇴가 늘고, 임금 체불 문제 등으로 파업에 돌입한 택배기사들이 급증했다. 이에 결국 가맹점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택배업체들은 실적에 상관없이 가맹점에 보조금 지원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 비용 압박에 시달리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대표 택배업체 실적을 살펴보면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올해 1~3분기 기준 순펑 택배를 제외한 나머지 택배업체 순익은 모두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순펑 택배의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84% 증가한 반면, 윈다 택배와 선퉁택배의 순익은 각각 47.83%, 99.53% 하락했다.


[오!늘 왕홍] iimedia 2020년 솽스이 이커머스 업계 빅데이터 보고서 (요약)

원문 출처 : https://report.iimedia.cn/repo1-0/39236.html 

■ 2020년 톈마오 솽스이 매출은 'COVID-19'사태 후 소비 진작 효과로서의 의미 큼. 

- 톈마오(天猫)의 2020년 솽스이 매출은 4,982억 위안. 보복성 소비 확인. 

-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종 미디어와 SNS상에서 '솽스이' 관련 핵심 검색어는 '促销(판매 촉진), 薅羊毛(양털 줍기), 购物节(소비 페스티벌). 买买买(사자 사자 사자) 등. 

- 주로 '동남 연해 지방 도시'의 소비자가 참여. 광둥(广东), 저장(浙江), 쟝수(江苏), 상하이(上海) 등이 TOP Tier 그룹. 

- 2020년 솽스이에서는 Top-tier 왕홍들의 활약을 다시금 확인. 웨이야(薇娅),리자치(李佳琦),신바(辛巴), 뤄용하오(罗永浩) 등이 두드러진 매출 실적을 보여 주었으며, 각각의 솽스이 기간 GMV는 53.2억, 38.7억, 18.8억, 1.99억. 

- 향후 솽스이 이벤트에 지속적인 참여를 할지에 대한 질문에서 72.5%가 '지켜보겠다', 19.8%가 '기대된다', 7.7%가 '부정적이다'라고 밝혀, 솽스이가 엄청난 소비 촉진 효과 이외에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하였음. 


■ 70%의 네티즌이 라이브 커머스 데이터의 진정성에 낮은 신뢰도 표시.  

- 우선 68.9%의 네티즌은 복잡한 솽스이의 구매, 할인, 보조금 지급 방법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여러 해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된 솽스이가 각 플랫폼의 경쟁으로 인해 신선감보다는 혼란감을 주고 있음.

- 또, 64.5%의 네티즌이 새로운 할인 법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 피력. 

- 솽스이는 라이브 커머스 말고도 다른 전통 판매법이 주를 이루며, 라이브 커머스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56.4%의 네티즌이 '할인폭이 불명확하다'거나 '라이브 커머스가 더 비싸다'라는 평가. 

- 또한 70%의 네티즌이 라이브 커머스 관련 데이터의 진정성에 대해 낮은 신뢰도 표시. 


■ 솽스이 이벤트의 다양성 확보 : 할인 이벤트를 이성적 보는 움직임 증가

- 종합몰로서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 핀둬둬(拼多多), 톈마오(天猫)'가 가장 활약했지만, 버티컬 영역에서는 '웨이핀후이(唯品会), 샤오홍슈(小红书), 쥐메이요핀(聚美优品)' 등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임. 그밖에 숏클립 영상 플랫폼 '더우인(抖音), 콰이쇼우(快手)'가 숏클립 영상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냄. 

- 다만, 2020년 11월 4일 왕이(网易)의 '왕이옌쉔(网易严选)'은 공개적으로 솽스이 이벤트를 드롭하겠다고 밝혔고, 업계에서는 '대형 할인 이벤트'와 브랜딩 차원에서 어울리지 않는 업체들은 쇼핑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 (새로운 다양성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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