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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Nov 17. 2020

20/11/17 오!늘 중국

'찬빠'의 중국 데일리 뉴스 브리핑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왕이, 이달 말 내한… 시진핑 방한 사전 조율

■ [정치] 시진핑 주석, 장쑤성서 新발전 이념 강조

■ [RCEP] 중국 리커창 "RCEP 체결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

■ [COVID-19] 中 '방역 영웅' 중난산 "중국산 백신, 화이자와 비슷한 효능"

■ [금융] 中 인민은행 MLF로 80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 [금융] 中으로 몰려드는 글로벌 금융사들… 규제 풀어 화답하는 중국

■ [환경韓·中, 미세먼지 협력 ‘청천 계획’ 1년간 공회전

■ [사회] "BTS강의 빼라"… 中, 대학 수업까지 검열 


[오!늘 왕홍] 11.09-11.15일 자 왕홍 커머스 브리핑 

■ 11.09-15일 자 왕홍 커머스 총매출은 48.5억 위안. 

■ 왕홍 커머스 삼국지 

■ TOP 20 판매 상품의 총매출은 35억 위안. 1위는 화웨이의 Mate 40 Pro. 총매출 9.1억 위안. 


[今 뉴스 브리핑]

■ [정치] 왕이, 이달 말 내한… 시진핑 방한 사전 조율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11/1178306/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사진)이 이달 말께 방한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왕이 부장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날 외교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이 이달 마지막 주 정도에 방한한다는 인식 아래 한중 외교당국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의 방한 일정도 일본 방문 전후가 될 전망이다. 왕 국무위원은 17일 브릭스(BRICS) 정상회의,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1~2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22일부터 한국을 찾을 수 있는 셈이다. 왕 국무위원의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사전 만남 성격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한 대비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정치] 시진핑 주석, 장쑤성서 新발전 이념 강조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610570932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장쑤성 난퉁(南通)과 양저우(揚州) 등 지역을 방문해 창장(長江)강과 대운하 등을 시찰하고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 정신 집행 상황과 상시화 방역, 경제 및 사회발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며, 새로운 발전 구도를 마련해 생태환경 보호를 보다 중요시해야 한다"며 "아울러 경제와 사회 분야에서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개혁 혁신은 물론,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 [RCEP] 중국 리커창 "RCEP 체결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6071541106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두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라고 평했다. 리 총리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에 대해 "참여 인구가 가장 많고 회원 구성이 가장 다원적일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자유무역구"라고 밝혔다. 이어 "8년의 협상 끝에 체결돼 현재 국제 정세에서 희망을 줬으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은 여전히 세계 경제와 인류 전진의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RCEP은 중국이 미국 중심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맞서 추진한 FTA다. 중국이 TPP 견제를 위해 RCEP 협상에 적극 참여했고, 미국이 내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TPP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두 협정이 미‧중 대결이라고도 분석된다. 


■ [COVID-19] 中 '방역 영웅' 중난산 "중국산 백신, 화이자와 비슷한 효능"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6173827693

중국 호흡기 전염병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중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가 중국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효능이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화이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제약사 바이오앤 텍을 통해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 19를 사전 예방하는 데 있어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중 원사는 다만 중국 백신의 효능은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이달 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상 3상에 돌입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는 10종이다. 이중 4종이 중국 회사인 시노백(科興中維), 시노팜(國藥), 캔 시노(康希諾)가 만든 것이다. 이중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이 최근 중국 내에서 2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해외 파견 근로자를 대상으로다. 16일 하루에만 170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 [금융] 中 인민은행 MLF로 80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116001072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은행 시스템의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위해 1년 만기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8000억 위안(약 135조 7900억 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찰 금리는 기존과 동일한 2.95%를 유지했고, 이날 역(逆) 환매조건부 채권(역 RP·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은 실시하지 않았다. 지난 5일에는 4000억 위안의 MLF가, 15일에는 2000억 위안 MLF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11월 들어 6000억 위안(약 100조 9000억 원) 규모의 MLF가 만기에 도달했다.


■ [금융] 中으로 몰려드는 글로벌 금융사들… 규제 풀어 화답하는 중국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1162701i

미국과 유럽 금융회사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금융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시도다. 내수 중심의 '쌍순 환' 경제 발전 전략을 채택한 중국은 해외 자금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문호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한국의 한화 자산운용은 지난달 사모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운용사다. 현재 사모 자산운용업 허가를 받은 외국계 기업은 총 31곳이다. 증권, 보험 등 다른 분야에서의 외국 금융사 진출도 활발하다. 


중국은 외국인에 대한 금융시장 접근 규제를 차례로 풀고 있다. 이달 들어선 기존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제도를 일원화하고, 투자 가능 자산도 기존의 상장주식, 채권, 공모펀드에서 비상장주식, 사모펀드, 파생상품 등으로 확대했다. 증권, 보험 등 다른 분야에서의 외국 금융사 진출도 활발하다. 금융업 개방은 중국이 미국과 지난 1월 타결한 1차 무역합의에 포함돼 있다. 중국은 합의 이행 차원을 넘어 외국 금융사들이 해외 자본을 중국으로 대거 유입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국 금융시장 활성화에 외국 자금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 [환경韓·中, 미세먼지 협력 ‘청천 계획’ 1년간 공회전

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0/11/17/VQWOIUCM5NDFDB6EN5KUV7YXMQ/?utm_sou

작년 11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리간제 당시 중국 생태 환경부 장관과 서울에서 한·중 환경장관 연례 회의를 갖고 미세 먼지 대응에 협력하기로 하고 ‘청천(晴天·맑은 하늘) 계획’ 추진에 합의했다. 하지만, 1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합의문에 언급된 9개 사업은 모두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취소됐다. ‘청천 계획’ 이전부터 시행되고 있던 한·중 전문가 교류마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상황이다. 또다시 고농도 미세 먼지 계절이 시작되면서 우리 정부가 좀 더 강하게 중국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부의 입장은 큰 변화가 없다. 환경부는 이런 지적이 나올 때마다 해명 자료를 내고 “국내 미세 먼지의 원인에 대해 중국 탓만 하는 것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한·중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중국의 발뺌에 대해 정부가 항의 한번 못했다. 


 [사회] "BTS강의 빼라"… 中, 대학 수업까지 검열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FIQ5N69

방탄소년단(BTS)의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이 중국에서 거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BTS 관련 내용을 다루는 현지 대학 강의가 검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정부가 BTS를 두고 벌어진 논란을 진화하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뒤에서는 BTS 관련 검열이 진행된 것이다. 16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대와 미국 피츠버그대가 중국 쓰촨에 공동 설립한 쓰촨대-피츠버그 인스티튜트(SCUPI)의 한국인 조교수 정아름(37) 씨는 지난달 경영대에서 K팝의 소프트파워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당국으로부터 BTS와 관련한 부분을 삭제할 것을 요구받았다. 학교 측의 요구를 들은 정 씨는 강의를 거부했다. 정 씨는 “학교 당국이 강의 내용을, 그것도 (중국) 국수주의자들이 뿜어낸 터무니없는 주장 때문에 검열하려는 것에 화가 났다”며 “나는 자기 검열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오!늘 왕홍] 11.09-11.15일 자 왕홍 커머스 브리핑 

■ 11.09-15일 자 왕홍 커머스 총매출은 48.5억 위안. 

- 총 11명의 왕홍이 1억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 薇娅가 14.52억 위안으로 전체 플랫폼에서 매출 1위 달성. 


■ 왕홍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32.9억 위안. 총 5명의 왕홍이 1억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1위 薇娅의 14.52억 위안과 20위의 1,921.5만 위안은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음. 薇娅는 지난주 주로 메이크업 제품 위주의 판매를 진행하였고, 전체 판매 수량의 37.51%를 차지함. 


- 콰이 쇼우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17억 위안. 총 3명의 왕홍이 1억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1위~3위는 모두 辛巴팀에서 배출됨. 전체 TOP 20 왕홍 중 54.6% 비중. 辛巴는 단 한 번의 라이브 방송으로 6.78억 위안의 매출 달성. 


- 더우인 TOP 20 왕홍의 총매출은 10.6억 위안. 20명 모두가 1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1위는 苏宁易购超级买手로 총매출 3.02억 위안 달성. 총 3번의 라이브 방송에서 평균 1,033.9만 위안의 수익 달성. 


■ TOP 20 판매 상품의 총매출은 35억 위안. 1위는 화웨이의 Mate 40 Pro. 총매출 9.1억 위안. 

- TOP 20 판매 상품의 총매출은 35억 위안. 20개의 상품 모두가 7천만 위안 이상의 매출 달성. 

- 매출 1위는 화웨이의 Mate 40 Pro. 단가 6,999위안으로 총 13만 대 판매되어 총매출 9.1억 위안.

- 매출 2위는 TriPollar의 미용기구. 3,072위안의 단가로 5.5만 개 판매되어 총매출 4.16억 위안. 

- 매출 3위는 babycare의 아동 식기 세트. 299위안의 단가로 44.5만 세트 판매되어 총매출 2.84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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