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상무부의 59개 중국기업 제재 소식에 반발 / 발개위에서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 규정' 발표. 해당 규정은 방산, 군사, 농업, 에너지, 장비 제조, 인프라, 운송 서비스, 문화 상품, 정보 기술, 인터넷, 금융 서비스 등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2) 회유 : 왕이 외교부장 "양국, 대화 재개해야"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결 부드러운 어조로 미국을 설득. 왕 부장은 미·중 양국 간에는 폭넓은 공동 이익 강조. 코로나 19, 경기 회복,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제안.

■ [반도체 굴기] 새해부터 반도체 기업 최장 10년 법인세 면제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8134230726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 총력전 :

- 중국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업신식화부(공신부) 등 4개 부처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법인세 정책 관련 공고'를 발표.(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

- 세제 혜택 중심(15년 이상 반도체 사업을 한 기업 중에서 28㎚(나노미터·100만 분의 1㎜)나 그보다 고도화된 반도체 공정을 도입한 기업에 최대 10년간 법인세를 면제 등 디테일함)

- 금융 지원, 연구개발(R&D), 인재 육성, 지적재산권 보호, 수출입 지원 등

- 중국 반도체 기업이 비용을 낮추고 연구·개발 전략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 중국 당국의 반도체 지원사격 행보에 관련 테마주도 들썩임.

■ [COVID 19] 중국 코로나 19 백신 출시 초읽기, '성탄절 선물'로 곧 정식 사용승인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217000340

중국, 코로나 19 백신에 대량 생산 체제 준비 중 :

- 현재 5개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3기 임상실험을 진행 중

- 안전성과 효능이 확정되는 대로 대규모 생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음

- 1회 접종분이 200위안 ; 이미 100만 명에게 접종

■ [면세점] 하이난 면세점 매출 300억 위안 돌파

https://images.app.goo.gl/L7iPdrsC21qDPon2A

하이난 상무청 올해 초부터 12월 14일까지 매출액 발표 :

- 하이난 4개 내국인 면세점의 총 매출액(세금 포함)은 300억 위안(약 5조 409억 원)을 넘어섬.

- 전체 매출액 중 면세품의 매출액은 250억 위안(약 4조 2,002억 5,000만 원), 유세품 매출액은 50억 위안(약 8,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음.

- 이와 함께 하이난 내국인 면세점의 올 한 해 전체 매출액은 315억 위안(약 5조 2,929억 4,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1~9월 1인당 구매액은 2019년 대비 75% 늘어난 6,199위안(약 104만 17.16 원)까지 증가

- 선강증권은 2025년 내국인 면세 시장 규모가 1,400억 위안(23조 5,28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소비시장 공략] 중국 소비재 시장 공략 키워드, ‘Z세대·온라인’

https://images.app.goo.gl/f7DFn5QaT6ggA8Cz9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무협), ‘코로나 19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 보고서 발표 :

- 중국 소비자들은 남성보다는 여성, 그리고 젊은 층일수록 한류와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또, 심준석 무협 상하이 지부장은 한국 제품의 가장 큰 경쟁자는 중국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장.

- 지난 8월 중국 주요 10대 도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 및 한류 및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조사.

- 여성(57.8%)이 남성(51.6%) 보다 더 높은 호감도를 보임. 또한 젊은 층일수록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남녀 통틀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또는 ‘매우 좋다’고 답한 비중은 20대가 59.9%, 30대 58.1%, 40대 55.0%, 50대 44.3%로 나타났남.

- ‘최근 2년 내 경험해 본 한류 문화 콘텐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연령과 성별에서 ‘드라마’ 시청 경험률이 100%로 △예능(44%) △노래(32.6%) △영화(29.5%) 등을 압도.

■ [SNS 챌린지] '마스크 챌린지'로 中 눈 화장 '붐'… 한국 화장품 선호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7140

마스크가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마스크 메이크업(口罩妆) 챌린지 붐 :

- 특히 눈을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이 붐업.

- 메이크업 열풍에 따라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아이메이크업 관련 제품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

- 과거 색조화장을 대표하던 립 메이크업이 마스크로 인해 아이메이크업으로 변경된 것

- 수입 아이메이크업 제품 중 한국 제품이 가장 인기

- 중국 아이메이크업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 4.0%부터 2019년 18.7%로 약 23배 성장.

■ [농업+드론] 드론 기업의 농업 분야 진출, 무인 경작까지 남은 과제는?

https://images.app.goo.gl/pXaPy2mxttuZhXJZ6

드론기업의 농업 분야 진출 :

- 지페이커지(极飞科技, 이하 ‘지페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펑빈(彭斌)은 “중국 농지의 60%를 무인화하는데 80~100만 대의 드론이 필요한데, 현재는 1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3~5년 뒤에는 수억 무(亩, 1무=약 200평)에 달하는 농지가 무인 경작지로 바뀔 것”이라고 밝힘.

- 소비용 드론에 버금가는 제2의 응용 시장인 식물 보호용 드론 시장의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

- 구매자의 목적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음. 드론의 경우 농약 살포 시 용량을 10% 절감할 수 있음. 만약 1년에 10만 위안(약 1,776만 원) 정도의 농약을 사용한다면 1만 위안(약 167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