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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Dec 22. 2020

공산당에 항복한 마윈, 한한령 해빙시킨 다이나마이트

20/12/22 Oh!늘 중국 - '찬빠'의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Oh!늘 중국 브리핑]

■ [무역전쟁] 보호주의 반대하던 中... 인프라·금융 아우르는 외국인 투자심사 시행

■ [중국 특색의 시장경제] "中 정부에 지분 넘기겠다"… 결국 무릎 꿇은 마윈

■ [금융패권] 징동·루팍스 등 中대형 기업, 줄줄이 인터넷 예금 중단

■ [디지털 위안화] 돈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 한눈에…"中 빅브러더 사회 가속"

■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식품이력추적시스템, ICT에 블록체인을 더하다

■ [K-Culture] 中 관영 라디오 BTS 다이너마이트 방송

■ [국뽕] 관객들, 원더우먼보다는 재난영화 선택… '국뽕'의 힘 

■ [텐센트 + 음악] 텅쉰, 세계 최대 음반사 UMG 지분 10% 추가 매수


[Oh!늘 중국 - 갓성비 요약]

: 시간 없으시면 갓성비 넘치는 'Oh!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오!늘 왕홍]12.14-12.20주간 왕홍 커머스 브리핑

■ 12.14-12.20 주 왕홍 커머스 GMV은 20억 위안

■ 왕홍 커머스 삼국지 (각 플랫폼 TOP 20 GMV : 타오바오 16.2억, 콰이쇼우 8.8억, 더우인 4.6억 위안)

■ TOP 20 판매 상품의 총매출은 4.2억 위안. 1위는 999위안짜리 스마트폰 朵唯MATE30RS . 총매출5,294.5만 위안


[Oh!늘 중국 브리핑]

■ [무역전쟁] 보호주의 반대하던 中... 인프라·금융 아우르는 외국인 투자심사 시행

https://www.ajunews.com/view/20201220095242216

중국 인프라·금융 아우르는 외국인 투자심사 시행 :

중국이 내년부터 외국인의 중국 투자에 대한 안보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 군사를 비롯해 농업, 에너지, 금융 서비스 등 많은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새 규정은 ‘보호무역주의 반대’를 외치던 그간 중국의 태도와 반대되는 것으로 반발이 예상.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상무부는 전날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 규정’을 발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 규정은 방산, 군사, 농업, 에너지, 장비 제조, 인프라, 운송 서비스, 문화 상품, 정보 기술, 인터넷, 금융 서비스 등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게 핵심. 23개 조항에 달하는 규정에는 외국인 투자 안보 심사의 △담당 기구 △범위 △신고 체제 △절차와 시한 △결정 및 집행 △위반과 징계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겨있음.


■ [중국 특색의 시장경제] "中 정부에 지분 넘기겠다"… 결국 무릎 꿇은 마윈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2219500i

마윈, 공산당에 기업 지분 넘기겠다 제안 :

중국 최대 기업 알리바바그룹을 일군 굴지의 기업가 마윈(56)이 중국 공산당의 압력에 못 이겨 기업 지분을 넘기겠다고 제안. 중국 정부는 마윈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 시진핑의 중국 공산당은 미운털이 박힌 기업들을 가차 없이 쳐내 왔다는 게 WSJ의 지적. 부동산 기업 다롄 그룹, 안방 보험그룹, HNA 등이 대표적. 이들 기업은 당국의 자산 매각 명령을 받고 국유화됐거나, 창업자가 18년 이상의 장기 징역형에 처해졌음.


■ [금융패권] 징동·루팍스 등 中대형 기업, 줄줄이 인터넷 예금 중단

https://www.fnnews.com/news/202012211029321845

중국 IT 공룡이 은행 예금 서비스 잇따라 중단

중국 대형 인터넷 금융 플랫폼 기업들이 제3자 인터넷 은행 예금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음. 인터넷 금융 플랫폼의 예금업무 불가 규정을 근거로 금융 당국이 규제에 나섰기 때문. 그러나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으로 중소은행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 제3자 인터넷 예금 상품은 소비자가 앤트 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알리페이 등으로 일반 상업은행이 출시한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 절차가 편리하고 직접적인 은행거래에 비해 금리가 높아 인기를 끌어왔음. 대신 인터넷 금융 플랫폼 기업은 상업은행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음. 그러나 인터넷 금융 플랫폼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오히려 남겨진 중소은행의 부담은 더 커진다는 후폭풍 우려도 있음.


■ [디지털 위안화] 돈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 한눈에…"中 빅브러더 사회 가속"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RAM46C9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보급은 국가 체제 강화의 수단이며, 신용 체계도 결합될 예정

중국이 디지털 화폐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제 사회에서는 중국의 이 같은 행보가 감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이고 있음. 미국 CNN방송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은 디지털 화폐를 무기화하기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음.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디지털 위안화에 대해 “혁신적인 신기술로 중국의 일당 국가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긴 계획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시도”라고 평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 신용 시스템에도 디지털 화폐 사용 정보가 결합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옴. 이렇게 되면 중국인들의 소비 및 금융 정보를 신용으로 점수화하는 게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임.


■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식품이력추적시스템, ICT에 블록체인을 더하다

https://bit.ly/38fOh9y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식품이력추적시스템을 활용할 계획

중국이 새로운 ICT 기술들을 도입하여 식품안전에 적극 응용하고 있음. 이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식품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국제 안전표준과 글로벌 식품공급망 확보의 선두로 나선다는 것. 식품이력추적시스템의 장점은, (1)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식품정보의 검색, (2)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다는 편리성, (3) 위생부 등 정부의 식품안전 관련 부처가 식품관리감독이 용이하다는 점 등. 하지만, (1) 이력을 추적한 식품의 진실성 여부, (2) 식품의 생산 및 가공, 유통, 판매의 각 단계에서 이력정보가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이 문제로 거론


■ [K-Culture] 中 관영 라디오 BTS 다이너마이트 방송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34118&plink=ORI&cooper=NAVER

한한령 장벽마저 뛰어넘은 BTS의 인기

베이징런민라디오 국제음악채널(Metro Radio)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틀어줌. 그간 BTS의 콘서트 등 영상 콘텐츠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나 불법 채널을 통해 우회적으로 소개된 적은 있지만, 중국 정부 산하 매체에서 방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문화 업계에서는 지난달 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 한 뒤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주력 게임 '서머너즈 워'의 외자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하는 등 한중관계가 회복세에 들었다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고 있음.


■ [국뽕] 관객들, 원더우먼보다는 재난영화 선택… '국뽕'의 힘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7542146582

중국 콘텐츠 소비에도 궈차오 영향

중국 재난영화인 ‘더 레스큐(이하 레스큐)’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 ‘원더우먼 1984(이하 원더우먼)’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음. 20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영화예매 플랫폼 마오얀은 지난 18일 같은 날 개봉한 레스큐와 원더우먼의 주말 동안 티켓 판매액은 각각 2억 위안, 1억 1100만 위안이었다고 밝힘.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중국 해안경비대의 영웅적 이야기를 다룬 레스큐의 티켓 판매액이 원더우먼보다 약 2배 더 많았던 것. 중국 내 영화평론가들은 레스큐가 더 큰 인기를 끈 이유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이라고 설명.


■ [텐센트 + 음악] 텅쉰, 세계 최대 음반사 UMG 지분 10% 추가 매수

https://images.app.goo.gl/VwsM2DGgPPmQsnWS6

텐센트, 세계 최대 음반사 지분 10% 추가 매수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텐센트) HD는 프랑스 비방디 자회사로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그룹(UMG)의 지분 10%를 추가 취득할 예정. 텅쉰 HD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UMG 지분 10%를 추가 매입함. 이번 양도를 통해 UMG 기업가치는 300억 유로(약 33조 60억 원)로 평가됨. 비방디는 이제 텅쉰 HD가 20% 지분을 소유하는 UMG의 증시 상장을 늦어도 2022년 안에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UMG는 비틀스와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카디 B,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레이블을 보유. 텅쉰 HD는 스웨덴의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도 출자하고 있음.


[Oh!늘 중국 - 갓성비 요약]

: 시간 없으시면 갓성비 넘치는 'Oh!늘 중국' 뉴스 요약문만 읽으세요.


1. 중국 인프라·금융 아우르는 외국인 투자심사 시행

2. 마윈, 공산당에 기업 지분 넘기겠다 제안

3. 중국 IT 공룡이 은행 예금 서비스 잇따라 중단

4.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보급은 국가 체제 강화의 수단이며, 신용 체계도 결합될 예정

5.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식품이력추적시스템을 활용할 계획

6. 한한령 장벽마저 뛰어넘은 BTS의 인기

7. 중국 콘텐츠 소비에도 궈차오 영향

8. 텐센트, 세계 최대 음반사 지분 10% 추가 매수


[오!늘 왕홍]12.14-12.20주간 왕홍 커머스 브리​핑 


ㅁ 12.14-12.20 주 왕홍 커머스 GMV은 20억 위안

ㅁ 왕홍 커머스 삼국지 (각 플랫폼 TOP 20 GMV : 타오바오 16.2억, 콰이쇼우 8.8억, 더우인 4.6억 위안)

ㅁ 왕홍 커머스 삼국지 (각 플랫폼 TOP 20 GMV : 타오바오 16.2억, 콰이쇼우 8.8억, 더우인 4.6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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