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2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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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 취임] 中 "바이든 정부와 관계개선 희망…내정간섭은 안돼" (뉴시스)
■ [중국의 경제라인] 누가 바이든 상대할까...中 경제라인 개각 임박 (뉴시스)
■ [김치 논쟁] 한중 '김치 논쟁'에 진화 나선 중국 외교부 (아주경제)
■ [핀테크 제재] 中 규제당국, 핀테크 제재 본격화 (IT조선)
■ [자본 시장] 총명한 돈, 2021년엔 홍콩간다 홍콩증시에 본토 왕서방 자금 '쓰나미' (뉴스핌)
■ [그래프로 보는 중국]지난해 화웨이·샤오미가 눈독 들인 분야는? (아주경제)
■ [라이브 커머스와 면세점] 신세계免, 中 MZ세대 '라방'으로 잡는다 (뉴스원)
■ [사회] 中 정솽 스캔들 '일파만파’…공청단·관영언론 비판에 프라다는 계약 종료(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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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16.44억 위안.
■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3.75억 위안 매출 달성.
■ 일일 판매 1위는 APPLE iPhone 12. GMV는 7,694.3만 위안.
■ 콰이쇼우 농업관련 계정 GMV 1년 사이 GMV 650% 증가
■ 더우인 '설날 관련 상품 특별전' 이벤트 기간 동안 208억 위안 매출 달성
■ [바이든 대통령 취임] 中 "바이든 정부와 관계개선 희망…내정간섭은 안돼" (뉴시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정부가 미국의 조 바이든 신행정부를 향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협력을 촉구. 미국 측이 문제시하고 있는 대만·홍콩 및 신장 관련 정책에 대해선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는 입장 또한 분명히 언급.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중국의 인권문제와 군비증강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질문에 "중국은 언제나 평화·발전의 길을 따른다. 중국은 세계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발전의 공헌자이고, 국제질서의 수호자"라면서 "중국의 대내외 정책과 전략적 의도는 공개돼 있고 투명하다"고 반박.
- 특히 "중국은 미국과 충돌·대립하지 않고 상호존중하며 공영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 화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과 협력해 미중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길 희망한다"며 "이는 미중 양국의 공동이익과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
- 신장 관련 문제 탄압 문젣에 대해서는 "우린 평등과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그들과 교류하며 사실과 진실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재차 부인.
■ [중국의 경제라인] 누가 바이든 상대할까...中 경제라인 개각 임박 (뉴시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무역협상팀 인사 단행…'무역협정 재협상' 신호탄
- 최근 중국 상무부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무역협상팀을 개편. 이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와 지난 2020년 1월 체결한 1차 미중 무역협정을 재협상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 왕웬타오 상무부 신임 당서기가 상무부 부장에, 장샹첸 상무부 부부장이 국제무역협상 부대표에 임명됨.
- 지난 2018년 말 푸쯔잉 전 상무부 부부장이 국제무엽협상대표부 대표직을 사임한 이후 2년간 공석이었던 국제무역협상대표 자리에는 위젠화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를 임명. 새롭게 국제무역협상대표에 임명된 위젠화는 '협상의 고수'라고 불릴 만큼 출중한 협상 능력을 가진 인물.
- 중국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의 장모난 미국·유럽문제부 책임 연구원은 "중국은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할 수 있는 노련한 경제 관리들이 필요하다"고 언급. 왕이웨이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중국 측의 이번 무역협상팀 개편은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호의 표시이자 무역협정 재협상 준비가 완료됐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분석.
- 당분간 미중 1차 무역협정에 즉각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기부양안을 통한 경기 회복 등 국내 문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
■ [김치 논쟁] 한중 '김치 논쟁'에 진화 나선 중국 외교부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화춘잉 대변인 "양국 간 감정 해쳐선 안돼"
- 최근 한·중 양국에서 김치 기원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거워진 것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파오차이(泡菜)' 문제를 미식 차원에서 유익하고도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국 간 감정을 해쳐선 안 된다."라고 언급.
- "나는 식품 문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 내가 보기엔 파오차이는 절인 발효식품의 일종으로 일부 소수의 몇 개 나라와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고 밝힘. 그러면서 그는 "중국에는 파오차이가 있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이를 모두 김치라고 부른다"면서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각 자기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설명.
- 지난 9일에는 중국의 전통문화와 농촌의 일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1400만명을 보유한 스타 블로거 리쯔치(李子柒)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 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일었고, 구독자 530만 명을 보유한 한국 유튜버 '햄지'가 "김치는 한국 음식"이라고 발언해 중국에서 역풍을 맞은 바 있음.
■ [핀테크 제재] 中 규제당국, 핀테크 제재 본격화 (IT조선)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중앙은행이 앤트그룹의 알리페이, 텐센트의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제재를 강화.
- 중국 인민은행은 핀테크 기업이 결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경우 핀테크 기업을 해체할 것을 권고할 수 있다고 언급.
- 중국 인민은행은 특정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결제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거나 2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달할 경우 해당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 또 온라인과 모바일 뱅킹 등을 포함한 전체 결제 시장에서 1개 기업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독점적 지위를 갖는 것으로 간주.
- 인민은행은 또 핀테크 결제 서비스 업체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방지 요구 사항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 이를 어길 경우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자격을 취소. 규제당국은 핵심 기업 리스트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규제안을 작성할 계획.
■ [자본 시장] 총명한 돈, 2021년엔 홍콩간다 홍콩증시에 본토 왕서방 자금 '쓰나미' (뉴스핌)
기사 요약문 :
- 핵심 : 2020년 홍콩 항생지수 부진, 희귀주에 눈독. 본토 자금 남하, 과기 신경제주 뜨거운 감자.
-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2021년 새해들어 홍콩 증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시장 관심이 고조. 홍콩증시는 올초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가장 큰 투자 처로 등극.
- 홍콩 거래소의 일반 상장 기업과 H주(홍콩 상장 중국기업) 중의 주요 강구통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신경제 주식의 랠리를 동력으로 홍콩증시 항생지수는 3만 포인트를 향해 줄달음.
- 대륙 자금의 남하, 즉 중국자본의 홍콩증시 투자는 2021년 새해 벽두 중화권 증권시장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1월 18일 현재 중국 본토 '남하 자금'의 홍킁증시 순 유입액은 1131억 1300만 위안을 기록. 이는 지난해인 2020년 한해 전체 남하 자금 유입액의 19%에 달하는 수치. 18일, 19일 이틀 동안 순유입 자금만 약 500억 위안.
- 홍콩증시는 2020년 한해 다른 증권 시장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 전문 매체 허쉰망은 홍콩 거래소 항생지수가 2020년 한해 3.4% 하락, 크게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주로 항생지수 가중치가 높은 금융 부동산 종목 부진때문이라고 분석. 하지만 최근 홍콩 증시 개혁과 N주 기업(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홍콩증시 제 2차 상장 붐이 일면서 홍콩 증시가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밝힘. 바이오 첨단 과기 신경제 기업들이 홍콩증시 안방으로 진입하면서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 투자에 큰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지적. 징둥, 메이퇀, 알리바바, 왕이 등이 주목되는 신경제 관련주들. 바이두와 빌리빌리도 홍콩 2차 상장 추진중.
- 중국 본토 자금이 홍콩으로 달려가는 최대 이유는 지수및 주가 저평가, 텐센트 샤오미 등 본토 증시 A 시장에 없는 희귀 자산(종목), 동일 기업 A주(본토 상장)와 H주(홍콩 상장)의 가격중 H주 저평가 매릿 등으로 분석.
■ [그래프로 보는 중국]지난해 화웨이·샤오미가 눈독 들인 분야는?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지난해 화웨이·샤오미 각각 20개, 30개 반도체 기업에 투자.
- 8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미디어는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와 톈옌차를 인용해 지난해 화웨이와 샤오미가 각각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고 발표.
- 특히 화웨이 창업투자회사인 하보커지는 지난해 20개 반도체 기업에 투자. 하보커지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본격화하던 지 2019년 4월 설립. 설립 이후 하보커지의 투자 행보는 항상 자본 시장의 관심거리. 화웨이의 반도체 국산화 전략을 엿볼 수 있기 때문. 하보커지는 2019년에 13개 반도체 회사에 투자, 투자받은 기업들은 화웨이의 국산 반도체 공급망에 적극 가담하고 있음.
- 샤오미의 경우 정확한 투자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샤오미 산하 샤오미산업기금이 발표한 자료와 왕샹 샤오미 회장의 말을 미뤄보면 대략적인 수치를 알 수 있음. 왕샹 샤오미 회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샤오미산업기금이 설립된 이래 약 400개 기업에, 샤오미산업기금은 2019년 말 기준 총 290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음.
- 반도체 기업 투자 이유는 ?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 속에서 반도체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 올해도 화웨이와 샤오미는 반도체 투자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 최근 미국은 화웨이와 샤오미에 제재의 칼날을 겨눈 상태. 미국 투자자들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이 명단에 오른 중국 회사에 대한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
■ [라이브 커머스와 면세점]신세계免, 中 MZ세대 '라방'으로 잡는다 (뉴스원)
기사 요약문 :
- 핵심 : 18일 4시간 동안 라이브…겐조·베네피트·펜티뷰티소개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8일 중국 최대 규모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과 '틱톡'을 통해 현지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발표.
-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총 4시간 동안 방송을 통해 유명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임. 겐조(Kenzo), 베네피트(Benefit), 펜티뷰티(Fenty Beauty), 프레쉬(Fresh),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 등.
- 일정 금액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펜티뷰티 가죽 파우치∙겐조 에코백 등 푸짐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새해맞이 홍빠오(紅包, 세뱃돈∙용돈 등을 일컫는 말) 증정 이벤트도 마련해 쇼핑에 소소한 재미.
- 신세계면세점은 찰나(刹那), 이수혜(李书慧) 등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왕홍을 라이브 방송 호스트로 섭외. 톡이나 웨이보 등의 SNS에서 팬덤을 형성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이들.
■ [사회] 中 정솽 스캔들 '일파만파’…공청단·관영언론 비판에 프라다는 계약 종료(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공청단 "사회 공중도덕과 약속에 어긋나는 행위"광고모델 계약 중단, 방송금지처분까지…사실상 연예계 퇴출.
- 9일 오후 중국 공산당 정법위원회는 위챗 공식 계정에 ‘정솽의 대리모 출산과 양육 포기 등 파문은 결코 무죄가 아니다’는 게시글을 게재. 정법위원회가 연예인 스캔들에 입을 연 건 이례적. 그만큼 이번 대리모 출산을 둘러싼 파문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만큼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
- 정법위원회는 "여성의 자궁을 출산 도구로 삼으며, 한 생명을 물건처럼 사고파는 행위는 윤리를 망치는 일”이라며 “중국에서 대리모 출산이 금지돼 있으나, 미국에선 아니라는 법의 허점을 파고든 것은 준법행위가 아니다”라고 언급. 이어 “공인으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 역시 결코 죄가 없는 게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
- 중국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도 성명을 통해 “중국은 어떠한 형식의 대리 임신을 금지한다”며 “양육을 포기하는 것 역시 사회 공중도덕과 약속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난. 중국 관영언론 CCTV도 정솽에 대해 “도덕성을 버렸다”며 “법도 그를 용서 못한다”는 글을 웨이보에 게재. 이 게시글은 현재 9억 클릭수와 30만 댓글을 기록함.
- 정솽 파문은 방송·패션·뷰티업계에도 파장을 미침.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자사의 모델이 된 정솽과의 모든 계약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정솽이 모델로 활동했던 화장품 브랜드와 쯔유취안(稚优泉)과 손목시계 브랜드 로라로즈워치 등도 모두 정솽이 포함된 자사 제품의 광고사진을 내림. (국가방송총국의 공고 때문)
-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연인 사이였던 정솽과 장헝은 2019년 미국에서 결혼한 뒤 대리모 2명을 고용해 아들과 딸, 두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대리모가 두 아이를 낳기 전 둘 사이가 파국을 맞자 정솽은 중간에 대리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 이후 정솽은 나홀로 귀국해 버렸고, 대리모가 낳은 두 아이는 장헝이 현재 미국에서 기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 정솽은 이런 상황에서 19일 웨이보를 통해 '나는 중국 본토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고 해명.
- 네티즌들은 이같은 해명이 되려 법적, 도덕적 의식 비롯된 것이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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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16.44억 위안.
■ 일일 GMV 1위는 薇娅로 3.75억 위안 매출 달성.
■ 일일 판매 1위는 APPLE iPhone 12. GMV는 7,694.3만 위안.
■ 콰이쇼우 농업관련 계정 GMV 1년 사이 GMV 650% 증가
■ 더우인 '설날 관련 상품 특별전' 이벤트 기간 동안 208억 위안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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