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8일 열린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체학습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랙스완'(검은 백조)과 '회색 코뿔소'를 언급해 주목됨. 중국이 당면한 위험을 강조하며 내부 결집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 시 주석은 세계적으로 100년간 전례 없는 대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복잡한 국제 정세의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중국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 사회주의 현대화의 중요 목표인 '공동부유'(共同富裕)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지역별, 도시와 농촌 간 차이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

- 무슨 뜻? '블랙스완'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일단 일어나면 큰 충격을 주는 위험 / '회색 코뿔소'는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을 언급.

-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출범 이후에도 양국 대결 구도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와 더 주목. 미국에서는 시 주석 교체가 근본 해결책이라는 내용으로 전직 고위관리가 쓴 보고서까지 발표된 상황. 시 주석이 민주 세계 전체에 심각한 도전이 됐다며, 공산당 내의 시 주석 리더십을 교체하자는 주장.

#시주석교체가근본해결책 #미국보고서 #중앙정치국집체학습 #시진핑주석 #블렉스완 #회색코뿔소 #내부결집

■ [PMI] 코로나 재확산에 …中 1월 서비스업 PMI 10개월 만에 최저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HGX6B47T

기사 요약문 :

- 핵심 : 작년 12월 55.7→1월 52.4. 코로나 19 재 확산되면서 경기회복 주춤.

-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3으로 집계. 이는 전월(5.19)이나 시장 예상치(51.6) 보다 낮은 것.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52.1) 이후 완만한 하락세. 중국 경제가 여전히 ‘경기 확장’ 중이지만 회복세는 주춤거리고 있는 것. 특히 1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PMI는 52.4에 그치며 전월(55.7)과 시장 예상치(55) 보다 크게 낮아짐. (서비스업은 풀뿌리 경기 반영)

- 중국 정부는 춘제(한국의 설) 연휴 기간에 해외는 물론 중국 내 인구 이동마저 강력히 억제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19 방역을 진행 중. 베이징은 ‘사실상 봉쇄’ 수준이라고 평가됨 이에 따라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

#PMI #10개월만에최저 #코로나19재확산 #베이징사실상봉쇄 #1분기경제타격예상

■ [미중 패권경쟁]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의 '中 기업 투자 금지 행정명령' 시행 연기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9/2021012901986.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기사 요약문 :

- 핵심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렸던 중국 군 통제 기업 투자 금지 조치의 시행이 연기됨.

- 2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투자금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 금지 행정조치 시행 시점을 오는 3월 27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힘.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해당 행정명령은 당초 1월 29일 시행 예정이었음.

- 왜? OFAC은 연기의 이유로 불명확한 기업 명단을 들었음. OFAC 전 대표인 존 스미스는 이번 연기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정한 금지 리스트에 오른 기업 이름이 명확하지 않다"며 "제재를 행해야 할 금융기업들이 일선에서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언급.

- 이번 연기조치에 따라 중국 군 통제를 받는다고 분류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이들이 관련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시점은 오는 11월 11일로 연장됨. FT는 앞으로 미중관계가 트럼프 대통령 시절보다 덜 전투적으로 전개되리라고 전망.

#투자금지블랙리스트 #행정조치연기 #이름이불명확 #혼란예상 #미중관계덜전투적될까

■ [미중 패권경쟁] 中샤오미, 美정부 상대 소송…블랙리스트 지정 반발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13015565095461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샤오미가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 지정에 반발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

-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미국 워싱턴의 지방법원 미국 국방부와 재무부 등을 상대로 제재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 피고에는 로이드 오스틴 현 국방부 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포함.

- 샤오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막바지였던 지난 14일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과의 연관성을 이유로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투자자들에게 오는 11월 11일까지 샤오미 보유 지분을 처분하도록 한 것을 지적. 샤오미는 이 제재가 "불법이자 위헌"이라면서 자사가 중국군의 통제를 받지도 않는다고 주장.

- 샤오미는 또 공동창업자인 린빈과 레이쥔이 의결권의 75%를 갖고 있다며 중국군과 관련된 어떠한 개인이나 집단의 통제도 받지 않고 그들이 소유하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 그러면서 샤오미의 주주 상당수는 미국인으로, 샤오미 보통주를 가장 많이 보유한 10곳 중 3곳이 미국 기관투자그룹이라고 언급.

#샤오미 #미국방부와재무부제소 #불법이자위헌 #공동창업자가의결권75%보유 #보통주3할이미국기관

■ [기업] ‘힐튼·도이체방크 등 투자하다 빚더미’ 中 HNA그룹, 파산·구조조정 신청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HGGEML3Y

기사 요약문 :

- 핵심 : HNA그룹, 중국서 자산 매입 가장 적극적 기업. 19년 6월 말 기준 부채만 120조 원 달하기도.

- 30일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HNA그룹 채권자들은 이 회사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자 법원에 파산과 구조조정을 신청. HNA그룹은 하이난(海南)성 고급인민법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통지서를 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음 HNA그룹의 최대 채권자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개발은행.

- 넥스트? HNA그룹은 출자전환 등으로 부채비율을 낮추기로 했고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도 있음.

- 넋두리 : HNA그룹은 한때 중국에서 자산 매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기업 중 하나. HNA그룹은 주로 부채로 500억 달러(약 55조 원) 규모의 자산을 매입. 투자은행 도이체방크 지분은 물론 힐튼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월드와이드의 지분을 대거 인수한 그룹으로 유명했음. 그러나 중국 중앙정부와 외국 당국의 규제 속에 2017년 유동성 위기에 몰린 이후 자구책으로 자산 매각을 지속함. HNA그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사업이 타격을 입어 재무 상황이 한층 어려워졌고, 지방정부가 나서서 유동성 문제 해결하기 위한 실무그룹 리드 중.

#HNA그룹 #파산구조조정신청 #무너지는하이항 #자산매입큰손 #코로나때문일까

■ [뉴 이코노미] 'WATSONS를 에워싸다' : 새로운 뷰티 편집샵의 오프라인 인클루져 운동 （TMT POST）

https://www.tmtpost.com/4964757.html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신개념 '뷰티 편집샵'의 등장으로 샤오홍슈와 디옌핑 상에서 MZ 여성고객의 探店淘货 성지로 자리 매김. 打卡를 꼭 해야 할 것 같은 인테리어, 국내외 트렌디한 브랜드 총출동, 점원 간섭 없이 맘대로 테스팅도.

- 赵虹宇는 TMT POST에서 신개념 '뷰티 편집샵'들이 오프라인에서 이미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밀크티와 盲盒(팝마트의 큐레이션 박스) 이후에 MZ세대의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매김.

- 대표 브랜드 : Wow Colour(1년 내에 30개성 88개 도시 300개 매장, 21년 600개 추가 개설, 22년 1000개 추가 개설) The Colorist（작년 10월 플레그쉽 오픈 후 현재 150개로 증가)，Noisy Beauty (5선 이하 도시에 30개 기오픈, 21년에 100개 추가 오픈 예정) 등.

- 퍼펙트 다이어리, 화시즈, 쥐둬, 샤오아오딩 등 로컬 브랜드의 약진과 더불어 뷰티 업계의새로운 트렌드.

- 원인 1 : 뉴 리테일 상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프라인' 채널이 부족함. 丝芙兰이나 屈臣氏에 입점하기는 어렵고, 오프라인에서는 인지도 아주 낮음. (上架费、进场费、推头费) 하지만 뷰티 제품이라는 장르는 '체험'이 구매의사결정에서 아주 중요함. 때문에 새로운 편집샵이 출현할 수밖에 없음. 북미 시장에서도 Ulta Beauty라는 편집샵이 1,262개의 매장을 가지고 3,180만 회원을 거느리는 67억 달러 매출의 기업으로 성장.

- 원인 2 : 코로나 19로 인한 리테일 업계의 카드 셔플. 새로운 앵커 테넌트가 필요했음. 새로운 뷰티 편집샵들은 1.2선 도시 탑티어 몰에 입점해서 모객 중.

- 분석 : 소비자, 소비 대상, 소비 장소의 재정의

1) 소비자 : Watsons가 놓친 MZ 세대 여성 고객

2) 소비 대상 : MD의 중요성. Bottom Up의 의사결정을 통한 셀렉션. 매월 많게는 10개까지 새로운 브랜드 론칭. '자주 오면 트렌디'해지는 것을 캐치 프라이즈로. 신선함 유지. H.E.A.T는 '리자치와 웨이야의 오프라인 창고'라고 불리면서 가성비 좋은 뷰티 제품의 편집샵으로 자리매김. 결론적으로 '온라인의 매출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셀렉션 - 전문 MD 리서치 - Final MD Commitee - 테스트 세일즈 - 대규모 사입'의 구조. 대부분이 로컬 브랜드만 다루고 있음.

3) 소비 장소 : 빅데이터와 프라이빗 트래픽 사이의 교류를 통한 진열 구성 및 전략 설정. 30일 정도의 판매 주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일즈로 구매 예상 적중률과 재구매율 제고. 월평균 구매 1.2회, 구매량 4개, ARPU 300위안.

- 하지만 '왕홍(网红)은 쉽지만 창홍(长红)은 어려움'. 빈손으로 매장 문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강조. 결국은 '세일즈(BA)'의 영역. 잘 팔리는 물건은 이윤이 박하기 때문. (왓슨스가 강한 부분) 결국 전문가 BA 혹은 서비스형 BA를 육성해야 함. 결국 '큐레이션'.

- 위기 : Colorlab by Watsons, 资生堂으 BEAUTY METHOD, 아모레의 아리따움, K11혹은 인타이의 클라우드 점포 등 전통 강자가 뛰어들고 있음. 속도가 가장 중요하고 규모를 키워 진입장벽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음.

#신개념뷰티편집샵 #로컬브랜드위주 #어떻게지속가능성을확보할까

■ [춘절 분위기] ‘춘윈’ 첫날, 비행기 값은 5년래 최저, 리조트·호텔은 ‘만실’ (CSF)

https://images.app.goo.gl/XC79shVoruMiMf41A

기사 요약문 :

- 핵심 : 코로나 19 재확산과 당국의 제재에 바뀌는 춘절 풍경.

- 1월 28일부터 중국의 민족 대이동(춘윈, 春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국 각지의 비행기 티켓 가격은 하락 추세를 보인 반면 렌터카 수요는 왕성해짐.

-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동 없는 설맞이 분위기 속에서 귀성 항공권 가격은 5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함.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의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 전국 각지에서 귀성 항공료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중 베이징(北京)~충칭(重庆), 상하이(上海)~광저우(广州) 노선의 항공료는 60% 넘게 하락했음. 이는 2019년 설 연휴 기간 대비 200위안(약 3만 5,000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설 연휴 기간 기준 5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음.

- 반면, 현지 렌터카 수요와 도시 근교 바캉스 호텔 수요는 현저히 증가함. 씨트립 렌터카 데이터에 의하면, 현지 렌터카 이동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전 대비 20~45% 증가함. 숙박 부문에서는 ‘호캉스’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도시 바캉스와 근교 바캉스 호텔이 큰 인기를 끌어 전국 곳곳에서 예약난이 속출함. 중국 온라인 여행사 뤼마마(驴妈妈)에 의하면 연휴 기간 현지 여행, 근교 여행 상품의 일일 검색량 역시 전월 대비 최대 137% 급증했음. 숙박시설, 온수풀·스키·공연 등의 즐길 거리, 식사가 포함된 호텔이나 패키지 상품은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춘윈 #춘절민족대이동 #시작 #교통비내리고 #근교호캉스뜨고

■ [엔터] 中에서 난리난 현아, 컴백 30분 만에 트리플 골드 (한경텐아시아)

https://tenasia.hankyung.com/music/article/2021012972504

기사 요약문 :

- 핵심 : 가수 현아, 1년 2개월 만에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

- 현아가 지난 28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의 타이틀곡 '암 낫 쿨'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에는 2위에 올랐으며, 멜론 24 Hits 차트에도 빠르게 안착하며 장기적인 상승세를 예고.

- '암 낫 쿨'은 앨범 발매 직후 중국의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30분도 채 안 돼 골드 인증을 석권했으며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골드 인증까지 장악 현아의 신보는 지금까지도 디지털 앨범 판매 데일리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K팝 뮤직비디오 1위,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3위를 기록. 중국 웨이보에서는 '현아 컴백’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 오!늘 중국 부연설명 : 틱톡에서의 #챌린지 보다 더우인에서의 인기가 더 폭발적. 2020년 1월 31일 오후 14시 기준으로 더우인 '현아' 공식 계정에서 #암낫쿨 메인 챌린지 숏클립의 좋아요 수는 147.7만, 댓글은 6.7만, 공유 1.7만 진행됨. 또한 '더우인 핫 차트'에서 '핫 키워드'에서 6위, '엔터 차트'에서 3위. 트렌디한 음악은 숏클립의 특수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빠른 바이럴 효과를 보는 것도 가능할 것.

#현아컴백 #국내외차트싹쓸이 #중국에서도터짐 #더우인전략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