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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Feb 18. 2021

테크버블 붕괴의 전조, 이항 홀딩스 사태 外

21/02/18——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32)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  https://youtu.be/GV026aqAXG8)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HZm7Do6gRzECyG4f6


[Oh!늘 중국 브리핑]

■ [미중 패권전쟁중국, 희토류 수출제한 검토…미국 첨단 방위산업 노려 (조세일보)

■ [정치] “中 시진핑, 앤트그룹 상장 중단은 '정적 견제' 위한 것” (조선비즈)

 [기업] “바이트댄스, 中 지역 ‘틱톡’ 서비스 ‘더우인’ 뉴욕증시 상장 추진” (헤럴드경제)

■ [증시] 한국인이 6000억 산 中드론업체, 가짜 계약에 주가 60% 폭락 (조선일보)

■ [벤치마킹] 일본기업, 정부 압박에도 ‘중국 베팅’ (내일신문)

■ [소비] 중국 Z세대 "메이 인 차이나" 사랑...자국 브랜드 키운다 (글로벌 이코노믹)

■ [사회] “미혼 남녀 성비 격차 역대 최대” (아주경제)

■ [사회] 부유층 매년 증가하지만... 저소득층 비중도 상상초월 (아주경제)



[Oh!늘 중국 브리핑]

 [미중 패권전쟁중국, 희토류 수출제한 검토…미국 첨단 방위산업 노려 (조세일보)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공업정보기술부, 대미 희토류 수출 규제 초안 제의. 중국, 수출제한시 미국방위산업에 어떤 영향 미칠지 문의. 양날의 검 될 수 있어…미국 자체 생산 논의 중. 

중국이 미국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 

구체적으로? 지난달 중국 공업정보기술부는 전 세계 공급량 80%를 차지하는 희토류 17종 생산과 수출에 관한 규제 초안을 제안. 업계 관계들은 “중국 정부 관리들이 양국 간 분쟁에서 희토류 제한이 미국과 유럽의 방위산업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질문. 미국이 얼마나 빨리 대체 자원을 확보하고 자체 생산능력을 늘리는지 알고 싶어 했다”고 전함.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수출 금지 조처를 하면 미국이 F-35 전투기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지 물어봤다”고 언급. 

- 어떻게 봐야할까?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가 기술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 과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수입할 수 없도록 했으며 이번 바이든 행정부도 특정 분야에 수출을 제한하면서 동맹국과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을 타게팅 할까? 중국 외교부는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기업인 록히드 마틴과 보잉, 레이시언 등을 제재하겠다고 밝힘. 중국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가 이 수출 제한 목록에 희토류를 포함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 

예상되는 효과는? 희토류 통제가 양날의 검이라며 미국을 위협하는 한 가지 요소가 될 수도 있으나 중국의 이런 공격적인 움직임이 경쟁국에 자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도록 자극할 수 있음. 미 국방부는 정밀 유도미사일부터 드론에 쓰이는 희토류가 중국 의존적이라 우려하고있음. 

- 중국 내부에서는 어떤 목소리? 중국 희토류 생산자들은 중국 공업정보기술부가 그들의 생산량을 통제할까 봐 우려. 중국은 2007년부터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해 희토류 생산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침. 다만 해당 정책은 구속력이 없어 생산자들은 보통 생산량을 초과해왔음. 그러나 규제안이 시행하면 중국 정부가 승인되지 않은 판매에 강력한 벌금을 부과가능. 중국 최대 희토류 생산회사인 광둥 희토류의 한 임원은 “국내 광산이 최대 생산량으로 운영될 수 없고 수출 규제가 말처럼 쉬운 상황에서, 새로운 수출 규제가 중국을 글로벌 생산망에서 더 강력한 존재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희토류 #대미수출규제 #양날의검


■ [정치] “中 시진핑, 앤트그룹 상장 중단은 '정적 견제' 위한 것”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7/202102170083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쟁세력이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앤트그룹의 상장을 막았다는 보도.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 시각) 현직 관리 등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앤트그룹 상장 수주일 전에 실시한 비공개 조사에서 그룹의 소유구조를 들여다본 뒤 상장을 중단시켰다고 보도. 

- 소유구조가 어떤데? 앤트그룹의 소유구조가 시 주석의 경계대상 1위로 꼽히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 세력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간 알려진 것과 달리 무기한 연기가 아닌 완전한 중단을 지시했다는 것. 

- 왜 그렇게까지? 시 주석은 2012년 집권 이래 지난 8년간 정적들을 제거하며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에 버금가는 절대 권력기반을 구축한 상태. 따라서 앤트그룹 상장을 통한 타 파벌의 부상을 경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분석이 나옴. 더욱이 장 전 주석의 측근들은 현 정권의 반(反)부패 운동으로 대부분 축출된 뒤에도 막후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장쩌민 세력이 도대체 누군데? 

 1) 앤트그룹 소유구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장 전 주석의 손자가 설립한 사모펀드 ‘보유 캐피털’. 장즈청은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과 같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2012년 야후가 갖고 있던 알리바바그룹 지분의 절반을 사들인 적도 있음. 앤트그룹과는 2016년부터 초기 투자자로 연을 맺음. 

 2) 자칭린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도 앤트그룹에 적잖은 지분을 갖고 있음. 자 전 상무위원은 장 전 주석의 후원에 힘입어 중국의 실세로 들어선 상하이 출신의 인사들, 즉 상하이방을 이끄는 인물. 

진짜 그럴까? 물론 상장 중단 이유는 이뿐만이 아님. 중국 지도부 내부에서는 이전부터 앤트그룹이 대출 등 위험은 국가에 떠넘기고 방대한 양의 사용자 데이터를 이용해 권력을 휘두를 것이라는 우려. 

- 썰? 데이터 권력 (알리페이 12억명의 소비데이터, 쯔마신용, 소액대출), 반독점법(오래전 부터 시작, 2020년 3월), 抓大放小, 궈슈칭?


참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rVjUxjvCK4&list=PLtRqotf0ZYpvY1slYw5id6ejNp4iBFIah&index=12


#아직도회자되는앤트그룹 #정적제거용 #상하이방 #데이터권력우려도 #마음급했던마윈


■ [기업] “바이트댄스, 中 지역 ‘틱톡’ 서비스 ‘더우인’ 뉴욕증시 상장 추진”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17000252

기사 요약문 :

- 핵심 : “바이든 취임 후 새 분위기 활용”…회사 측은 부인. 오라클과의 틱톡 지분 매각 협상 중단 이은 행보. 

- 1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더우인의 뉴욕증시 상장 계획이 바이트댄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자세히 좀 이야기 해봐? 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증시 상장은 아직 초기 논의 단계이지만 투자자들은 대체로 ‘안될 게 뭐야?’라는 반응”이라고 전함. 더우인이 뉴욕증시에 상장하게 되면 중국 소셜미디어기업의 첫 미국 상장이 됨. SCMP는 미국 시장에서 중국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더우인의 뉴욕증시 상장은 바이든 행정부 아래에서 미중 관계의 톤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전망. 

- 안전할까? 만일 더우인의 뉴욕증시 상장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많은 중국 기술기업이 강제 상장 폐지 등 위험을 피하고자 미국 증시 대신 홍콩 증시나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미중 자본시장 탈동조화(디커플링) 흐름을 거스르는 것. 

- 원래 홍콩에 상장한다고 하지 않았나?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바이트댄스는 더우인 사업 부문을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국 기술 매체 36Kr은 작년 10월 바이트댄스가 더우인 사업 부문을 분리해 홍콩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당시 바이트댄스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계획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

- 더우인이 얼마나 대단한데? 2016년 등장한 더우인은 짧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급성장했으며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게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키워가고 있음. 10억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일일 활성이용자는 6억명을 넘어섰음. 더우인의 자매 서비스인 틱톡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중국에서만 서비스되는 더우인의 이용자수는 자매 서비스인 틱톡의 6억8900만명보다 적지만, 바이트댄스 광고 수입의 3분 2가 더우인에서 나온다고 36Kr이 보도함.

- 바이트댄스는 뭐래? 바이트댄스 측은 더우인의 뉴욕증시 상장 계획 보도를 일단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더우인 #뉴욕상장설 #안전할지모르겠네 #홍콩상장은물거품인가 #바이트댄스는일단부인


■ [증시] 한국인이 6000억 산 中드론업체, 가짜 계약에 주가 60% 폭락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2021/02/17/RCG4T6L2VBDD5BHQKACXUWUBXU/?utm_source=naver&utm_med

기사 요약문 :

- 핵심 : 국내 투자자들 집중 매수한 종목...하룻밤새 시총 2조7400억원 사라져

What ? 중국 도심항공운송수단(UAM·Urban Air Mobility) 기술 기업 이항(Ehang)의 주가가 기술조작, 위장 계약 등으로 부풀려졌다는 내용의 공매도 리포트가 나오면서 60% 이상 폭락. 16일(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항은 전날보다 주당 77.79달러(62.69%) 떨어진 46.30달러에 거래를 마침. 이항은 지난 12일 증시에서 장중 129.5달러로 최고가를 찍는 등 올해 들어 487.8% 급등. 그러나 이날 공매도 리포트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 하루만에 시가총액 25억달러(약 2조7400억원)이 증발함. 

- 이항은 어떤 회사인가? 이항은 사람 또는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대형 드론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음. 지난해 11월에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개최한 ‘K-드론관제시스템’ 비행 실증 행사에 이항의 2인승급 기체(EH216)가 참가해 쌀가마를 싣고 약 7분 동안 여의도와 한강 상공 등을 시범비행하기도 함. 당시 서울시는 이항의 드론택시를 4억원에 구매함. 

- 그렇게 좋은 회사인데 뭐가 문제야?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는 이날 리포트를 내고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적 : 

 1) 가짜 계약 : 이항의 주요 계약이 가짜라고 지적. 우선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쿤샹(Kunxiang)이라는 업체가 이항과 계약을 맺기 9일 전에 급조된 기업이라고 지적. 울프팩리서치는 쿤샹의 사무실뿐 아니라 현장 사진, 통화 녹취, 현장 방문 영상 등 광범위하게 사기 정황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힘. 리포트에 따르면 쿤샹의 웹사이트에 적힌 주소는 쿤샹과 관련없는 호텔로 돼있는 등 3개 중의 2개가 가짜였음. 나머지 한 곳조차도 평일 방문 당시 직원 한 명만이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다고 전함. 

 2) 실체 검증 : 기업탐방 과정에서도 이항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밝힘. 중국 광저우 이항 본사에도 찾아갔으나 드론 공장에서 일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산 라인, 기계, 원자재 재고와 설비 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제조 공정과 설계에 사용되는 기술이 가득한 곳에 경비원 한 명이 건물을 지키는 등 최소한의 보안시스템조차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3) 허위 주장 : 이항은 영어와 중국어 버전의 서로 다른 보도자료에서 규제 승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내용이 다른 주장을 해왔다. 결론적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의 규제당국에 의한 상업적 승인에 대해 허위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 문제는 ? 국내 투자자들이 이항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는 점.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이항 주식을 5억4948억달러(6051억원)어치 매수. 한국인이 보유한 미국 주식 가운데 9번째로 많음. 이항의 유통 주식 중 절반 이상을 한국인이 보유할 정도로 이 종목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남달랐음. 이 때문에 이항이 사기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할 경우 국내 투자자들의 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


참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MReft6Kokg&t=272s


#도심항공운송수단 #이항 #기술조작 #위장계약 #국내투자자손실


■ [벤치마킹] 일본기업, 정부 압박에도 ‘중국 베팅’ (내일신문)

https://images.app.goo.gl/g6c9cbkZ1EyVUUVL7

기사 요약문 :

핵심 : 중국 시장 포기 안하는 일본기업. 

What ? 미중 무역갈등으로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요구하는 압박이 거세지만 일본기업들은 중국시장을 여전히 붙잡고 있음. 중국시장을 외면하고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 닛케이아시아는 최신호에서 “일본기업들의 움직임은 정부의 촉구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결과”라고 전함.

- 일본 정부의 촉구가 무슨 내용인데? 지난해 8월 당시 총리였던 아베 신조는 “보다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해외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 그는 “공급망 개혁은 장기적 관점에서 실행돼야 한다. 단지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늘리는 차원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기업들의 변화를 촉구. 후임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역시 지난해 10월 자국 기업들에게 “공급망을 동남아시아로 다각화해야 한다”고 요청. 

- 근데 기업들은? 기업들의 입장은 확연히 다름. ‘파나소닉 중국·동북아컴퍼니’의 혼마 테츠로 대표는 닛케이아시아에 “일본 제조기업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외면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며 “중국에서 경쟁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고 언급. 

- 대표적으로? 세계최대 모터제조사인 ‘일본전산’은 중국에 더욱 집중할 방침. 세계최대 전기차 시장이기 때문이다. 나가모리 시게노부 대표이사 회장은 “기업 오너로서 좋거나 싫은 나라가 없다. 우리 회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을 벌인다”며 “우리는 43개국에서 영업한다”고 언급. 


#일본 #중국시장포기하지않는정신 #장거리선수


 [소비] 중국 Z세대 "메이 인 차이나" 사랑...자국 브랜드 키운다 (글로벌 이코노믹)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화장품 '퍼펙트 다이어리'·장난감 '팝 마트'가 Z세대 트렌드 수혜

- What? 중국 Z세대(Gen Z)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이 자국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 중. 

Z세대(Gen Z)? Generation Z의 줄임말. 이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로 어렸을 때부터 IT 기술을 많이 접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

- 또 누가 뭐래?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L 커터튼(L Catterton Parteners)의 샤를로트 장(Charlotte Chang)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Z 세대를 분석. 최근 L 커터튼 중국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이 젊은 소비자 그룹은 중국 인구의 17%이지만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총 지출의 25%를 차지. 

- 핵심이 뭐야? 샤를로트 장 부사장은 CNBC '스트리트 사인스 아시아(Streets Signs Asia)'에 출연해 "중국의 Z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글로벌한 마인드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제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 국뽕 들어가 있다고 다 아는 사실인데? 새로운 거 없어? 

 1) 장 부사장은 "중국 Z세대는 단지 그들의 엄청난 소비력과 디지털 활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들은 중국 국내 브랜드에 개방성과 관심을 보이면서도 이들 중 상당수는 소비자와 직접 교류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직접거래(DTC) 업체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

 2) Z세대가 중국 브랜드에 대한 개방성과 높은 구매력으로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분석. 일례로 화장품 브랜드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와 장난감 제조사 팝 마트(Pop Mart)가 이러한 트렌드의 혜택을 받았다고 강조. 

- 흥미로운 분석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장 부사장은 "이러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Z세대 소비자의 심리를 파헤쳐야 한다. 그들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것을 원하고 또한 그들의 가치가 표현되는 것을 원한다"다고 덧붙임. 장 부사장은 "Z세대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하는 중국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언급. 


#중국의MZ세대 #새로운소비성향 #가치관 #새로운창업기회창출


■ [그래프로 보는 미혼 중국인 보고서] “미혼 남녀 성비 격차 역대 최대”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2019년 15세이상 성인 남여 성비 152.92. 결혼 적령 인구 성비 불균형 향후 20년간 이어져. 

- What ? 중국 남성들이 중국 여성과 결혼할 확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중국 남녀 성비가 10년 만에 최대치로 나타난 것. 미혼 인구 2억4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혼인율 감소 문제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성비 불균형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 中 '독신천하'... 미혼 남녀 2억4000만명 돌파 : 최근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혼 성인 인구는 무려 2억40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남. 이중 7700만명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인데, 이는 올해 말 92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중국의 미혼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젊은 세대가 결혼을 기피하거나 미루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부터. 

- 젊은 세대가 결혼을 기피하고 미루는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과 도시화, 고학력자 증가, 경제적 요구 증가 등이 꼽히고 있음. 

- 성비 불균형도 중국 혼인율 하락에 주요 원인으로 꼽힘. 


#중국OTT시장 분석 #세계30%시장 #텐센트비디오 #아이치이 #유쿠 #해외에서도약진


■ [그래프로 보는 중국인 소득 보고서] 부유층 매년 증가하지만... 저소득층 비중도 상상초월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216192958706

기사 요약문 :  

- 핵심 : 후룬연구원 '2020년 부호 보고서' 발표. 1억 위안 자산 보유 '초고액자산 가구' 13만 달해. 월 소득 2000위안 이하 인구 7억 이상... 지역별 빈부격차 심해. 

What ? 최근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연구원(胡潤硏究院)은 ‘2020년 부호 보고서’를 내고 2019년 말 기준 중국 본토에서 600만 위안(약 10억2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유계층이 5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발표. 이는 사상 처음이자, 전년 대비 1.4% 늘어난 것. 

中 부유계층 매년 증가 추세... 10억원 자산 보유한 가구 500만 넘어

- 후룬보고서 결과 중국의 부유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600만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유가구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중국 인구의 0.3%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옴. 실제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 불균형을 보여주는 중국의 지니계수는 2019년 0.4를 상회. 일반적으로 지니계수는 0.4를 넘으면 상당히 불평등한 소득 분배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음

- 지역별 소득 불균형도 심각하다 월 소득이 1090위안 이하인 저소득 계층의 75.6%는 농촌 지역 거주자다. 특히 이들 중 중부지역 거주자와 서부지역 거주자의 비중이 각각 36.2%, 34.8%에 달했다. 중국의 빈곤 인구가 여전히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얘기. 


#후룬연구원 #보호보고서 #부유층증가 #저소득계층도증가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희토류수출제한 #앤드그룹상장중단의비하인드

#더우인뉴욕상장추진 #이항가짜계약에주가60%폭락

#일본기업의중국베팅 #중국MZ세대국산사랑 

#미혼남녀성비격차역대최대 #부유층과저소득층동시증가



[Oh!늘 왕홍] 왕홍 커머스 리포트

■ 중국 춘절 연휴 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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