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9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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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021 양회] 원전 '적극 발전' 첫 언급한 中리커창 (아주경제)
■ [출산정책] '14억 인구' 중국 산아제한 전면 폐지되나 (아주경제)
■ [COVID-19] 中도 ‘백신 여권’ 검토…“중국판 건강증명서 내놓을 것” (헤럴드경제)
■ [중국증시 주간전망] 양회 폐막 후 증시 향방 어디로 (아주경제)
■ [자원] 알루미늄 값 급등 오나…세계 1위 생산국 中 공급 축소 예고 (헤럴드경제)
■ [기업] 中뷰티앱 개발사 `메이투`, 비트코인·이더리움에 450억원 투자 (이데일리)
■ [APP] “한달 사이 30개”… 우후죽순 쏟아지는 중국의 ‘모방 클럽하우스’ (아주경제)
■ [문화] "중국·북한은 오늘이 공휴일"…세계 여성의 날, 어떤 날? (이투데이)
■ [中 2021 양회] 원전 '적극 발전' 첫 언급한 中리커창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리커창 "원전 적극 발전해야"...'적극' 강조한 것 처음. "원전, 주요 에너지원으로 여긴다는 의미로 풀이". 관련 테마주 '들썩'...난펑구펀 19.97%까지 치솟아
- What ?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탄소중립'을 언급하며, 원전 사업의 '적극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 '적극'이란 단어를 써서,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적극'이라는 단어가 그리 중요해 ? '적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자오청쿤 국가핵안전국 국장이자 중국 핵에너지업계협회 부이사장은 "이는 중국 당국이 청정에너지의 다양화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원전을 주요 에너지로 여긴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분석. ( 13차 5개년 경제 계획(2016∼2020년) 기간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은 원전 사업에 차질을 빚었었음)
- 원전이 왜 중요한가? 중국 에너지 안전 보장, 2030년 비화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장기적으로 화력을 대체할 유일한 대체 발전. 화력 발전과 비교하면 원전은 오염 기체를 배출하지 않고 에너지 전환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수력 발전과 풍력 발전 등 다른 에너지에 비해서도 원전은 계절·기후적 영향을 받지 않아 고효율·안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전할 수 있을 것.
- 관련 소식에 원전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음. 8일 오전장에서만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관련 종목 주가가 평균 5% 오름. 난펑구펀(南風股份, 300004, 선전거래소)는 이날 장중 2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이밖에 하이모커지(海默科技, 300084, 선전거래소)는 3.57%, 진둔구펀(金盾股份, 300411, 선전거래소)는 2.33%, 화시에너지(華西能源, 002630, 선전거래소)는 1% 상승. 원전 설비 제조기업의 주가도 급등했다.
- 현재 중국의 원전은 ? 중국에서 현재 원전 48개가 운영 중이며, 11개 신규 원전을 건설중. 건설 구상 중인 원전만 40기에 이름. 중국은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 가까운 15만MW까지 확충할 계획.
#리커창 #원전발전 #적극 #관련테마주특썩 #중국은원전확장중
■ [출산정책] '14억 인구' 중국 산아제한 전면 폐지되나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리커창 총리, 전인대 업무보고서 "적절한 출산율 실현". 2016년 1가구 2자녀 정책 추진 이래 처음 나온 제안. 올해 10월 19기 6중전회서 가족계획법 폐지 예상.
- What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지난 5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홍콩명보가 7일 보도. 이는 중국이 2016년 1가구 2자녀 정책을 추진해온 이래 처음으로 나온 제안. 지난 2016년 중국에서 '1가구 1자녀' 제도를 폐지했음에도 출산율 감소세는 여전히 이어지자 이같은 제안을 내세운 것이라고 분석.
- 중국 출생아 수 ? 실제로 지난 1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출생아 수에 따르면 1600만명대를 유지하던 연간 출생아 수는 1가구 2자녀 정책의 영향으로 2016년 1786만명으로 늘었지만, 이후 2017년(1723만명)과 2018년(1523만명), 2019년(1465만명)까지 감소세를 이어감. 특히 2019년 출산율은 1.47명으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명보는 중국이 그동안 1가구 2자녀 정책을 밀어붙였지만, 출산율 저하를 초래했고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졌다고 지적. 아마 이르면 10월 열리는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 회의(19기 6중전회)에서 가족계획법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중국은 여전히 세 자녀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선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다만 산아제한을 폐지해도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음.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전반적인 근무 환경이 개선돼야 하는 상황.
#출산율제고 #가족계획법폐지예상 #산아제한풀리나 #더큰사회문제 #여성권익보호
■ [COVID-19] 中도 ‘백신 여권’ 검토…“중국판 건강증명서 내놓을 것” (헤럴드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해외에 동포 대상 백신 접종소 설치.
- What?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 논의에 가세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사생활 보호를 전제로 코로나19 핵산검사와 백신 접종 정보의 상호 인증을 실현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인적 왕래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힘. 그는 중국이 중국판 국제여행 건강증명 전자서류를 내놓을 것이라고도 덧붙임.
- 백신 여권 도입에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따라서 홍콩과 마카오를 대상으로 일단 백신접종 상호인증을 도입하자는 주장도 있음.
- 한편 왕이 부장은 중국이 조건을 갖춘 나라에 백신 접종소를 설치, 해외 동포에게도 중국산 백신 접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할 용의도 있다고 언급.
#백신여권 #코로나 #백신접종소설치
■ [중국증시 주간전망] 양회 폐막 후 증시 향방 어디로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지난주 상하이 0.2%↓ 선전성분 0.66%↓ 창업판 1.45%↓. 2월 CPI·PPI 지표로 中 경기진단...시장 전망치 부합.
- What?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하는 이번 주(3월8~12일) 중국 증시가 정책 기대감에 반등세로 돌아설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조정장을 이어갈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음.
- 지난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감. 당국이 코로나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펼쳐온 경기 부양책을 축소한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 상하이종합지수는 한 주간 0.2% 하락하면서 마지막 거래일인 5일 3501.99로 거래를 마무리.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는 일주일간 각각 0.66%, 1.45% 하락한 1만4412.31, 2871.97로 거래를 마침.
- 이번주(3월8일~12일)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영향 ▲주요 기업 실적 공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 이밖에 중국 증시 상장사들이 '어닝시즌(기업실적 발표 시기)’이 돌입하면서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림. 각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번 주 차이나유니콤, TCL, 시린먼 등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
#양회 #영향 #주시향방 #주요경제지표 #어닝시즌
■ [자원] 알루미늄 값 급등 오나…세계 1위 생산국 中 공급 축소 예고 (헤럴드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친환경정책에 증산 제동. 올해부터 공급부족 시작.
- What ?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이 증산 축소에 나섬. 시진핑 국가주석이 강경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터. 알루미늄의 글로벌 가격 및 공급 체계에 파장이 예고됨.
-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북부지방의 네이멍구 자치구가 지난 2019년 에너지 사용량 조절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신규 알루미늄 사업 승인을 중단시킴. 네이멍구 자치구는 중국의 석탄 부유지 중 한 곳으로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이 값싼 생산을 위해 모여든 곳. 중국이 2060년까지 시 주석의 탄소중립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 자치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거의 60%를 차지하는 알루미늄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 블룸버그의 조사를 보면 알루미늄 생산량 정점은 이전 예상시점인 2025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는 세계 알루미늄 시장은 올해부터 공급 부족이 시작돼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이에 자동차부터 창틀까지 모든 곳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시장이 뒤흔들릴 거라는 전망. 알루미늄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이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리며 가격 하락을 면치 못함.
#알루미늄 #내몽고 #탄소중립 #시장위기
■ [기업] 中뷰티앱 개발사 `메이투`, 비트코인·이더리움에 450억원 투자 (이데일리)
기사 요약문 :
- 핵심 : `케이맨에 본사 둔 홍콩 상장사` 메이투, 가상자산에 투자. 투자다변화·관련사업 진출용…"최대 1130억원까지 사겠다".
- What ? 중국을 대표하는 뷰티 앱 소프트웨어업체인 메이투(Meitu)가 400억원 이상을 들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됨.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에 이어 기업들의 가상자산 투자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
-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이투는 지난 5일 공개시장을 통해 총 2200만달러(원화 약 250억원)를 들여 1만5000개의 이더리움과 1790만달러(약 202억원)를 투자해 379.1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힘.
-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메이투는 공시를 통해 이 같이 알린 뒤 “앞서 이사회는 최대 1억달러(약 1130억원)까지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도를 허가했다”면서 “이는 가상자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여력이 있는데다 가상자산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 왜 투자했나? 결국 비트코인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자산을 다변화함으로써 회사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음.
- 어떤 기업? 중국계 기업인 메이투는 케이맨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사진을 찍으면 필터를 통해 이를 보정해주는 한편 메이커업한 사진으로 바꿔주거나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주는 등의 기능을 가진 카메라 앱인 ‘뷰티캠’을 개발한 업체. 이 같은 공시 이후 적자 기업인 메이투는 이날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한때 14% 이상 뛰기도.
#메이투 #암호자산투자 #투자다변화 #관련사업진출목적 #주가상승
■ [APP] “한달 사이 30개”… 우후죽순 쏟아지는 중국의 ‘모방 클럽하우스’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지난달 11일 잉커가 두이화바 내놓은 후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줄줄이 출시. 위챗 중심 SNS 시장에 지각변동 일어날까.
- What? 8일 중국 36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2월부터 클럽하우스 모방 애플리케이션이 하루에 한 개 꼴로 출시되고 있음. 가장 먼저 중국판 클럽하우스를 출시한 업체는 중국 영상 스트리밍 업체 잉커(映客). 잉커는 지난달 11일 ‘두이화바(對話吧)’라는 앱을 내놨는데, 이는 음성대화방 중심의 SNS이며 신규 사용자 등록엔 초대 코드가 필요하다는 점은 물론 앱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모두 클럽하우스와 유사하다고 36커는 설명.
- 어떤 앱들이 있나? 두이화바 출시 이후
1) 알리바바도 유사 앱을 출시. ‘미트클럽(Meetclub)’이라는 이름.
2) 샤오미는 10년간 운영하던 문자 메신저 미랴오(米聊)의 서비스를 중단한 지 8일 만에 음성 방식으로 바꿔 재출시.
3) 이외에도 왕이윈뮤직(넷이즈뮤직)이 칸칸(偘偘), 텐센트뮤직이 하이센(hisen)을 출시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콰이서우와 바이트댄스가 각각 페이촨(飛船). 웨이즈(未知)라는 이름의 음성대화방 중심 SNS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중국에서 유독 ‘모방 클럽하우스’ 앱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클럽하우스가 중국 당국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 중국 젊은층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클럽하우스를 사용하고 있고, 대만·홍콩 등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상황. 36커는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오디오 시장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며 “중국의 음성기반 SNS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진단함.
#클럽하우스 #SNS판도바뀌나 #유사서비스쇄도
■ [문화] "중국·북한은 오늘이 공휴일"…세계 여성의 날, 어떤 날? (이투데이)
기사 요약문 :
- 핵심 :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리고 장미를 달라"
- What ? 현재 전 세계 100개국이 넘는 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일로 지정. 특히 상당수 옛 공산권 국가는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음. 러시아 공산혁명의 시발점이 1917년 3월 8일 페트로그라드에서 열렸던 여성노동자들의 여성의 날 시위여서임. 이로 인해 공산권에서는 이날이 실질적인 공산주의 탄생일로 여겨지며, 러시아를 비롯한 북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및 아프리카의 공산권 국가들도 대부분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음.
- 공산권 국가들에서는 여성단체들의 기념행사나 시위 등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민들의 봄맞이 축제처럼 여겨지고 있음. 여성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한 러시아에서는 이날이 남성이 여성에게 꽃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져 꽃집에는 밸런타인데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몰린다고 함. 중국에서도 여성의 날은 다른 공산권 국가들과 달리 여성들만의 공휴일. '3·8부녀절'이라고 부르는 중국 여성의 날엔 여성직원들의 경우에만 단축업무가 인정되거나 아예 쉬는 경우도 많음.
- 그 밖에도 중국은 '3.8부녀절' 보다 '여신절'이라는 말로 이 날을 부르며, 쇼핑 대축제이기도 함.
#여성의날 #공산혁명의시발점 #새로운의미
#원전발전언급 #산아제한면제
#백신여권도입검토 #양회효과
#알루미늄값 #미이투암호자산투자
#모방클럽하우스 #여성의날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38.17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로 11.81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콰이쇼우와 周大生 콜라보 제작 골드바 . GMV는 5,633.6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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