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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Mar 23. 2021

삼성 갤럭시폰도 중국산 OLED 도입 예정 外

21/03/23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4)

21/03/23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4)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 https://youtu.be/MAr0QyzG2a8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SrvroifckywzGh9t6


[Oh!늘 중국 브리핑]

■ [미중관계] 미중 갈등 심화에도 미국인들의 中국채 투자 여전해 (뉴스원)

■ [정책] 이강 中 인민은행장 “당분간 긴축 안해” (조선비즈)

■ [도시] 中 하이난 이어 선전도 면세천국 노리나 (아주경제)

■ [인재정책] 과학 인재 빼내는 中의 '천인계획', 美 반발에 결국 '개편' (아시아경제)

 [모빌리티中 지리차, 5G 활용 스스로 주차하는 SUV 생산 계획..업계 ‘주목’ (데일리카)

 [모빌리티] 中 샤오미, 전기차 시장 진출 확정 (ZDnet)

■ [스마트폰] 삼성전자, 스마트폰 OLED도 '中 디스플레이' 도입 (디지털데일리) 

■ [역사] "中 고대사 다시 쓸 수도"…쓰촨성서 3000년 전 황금가면 발견 (한국경제)


[Oh!늘 중국 브리핑]

■ [미중관계] 미중 갈등 심화에도 미국인들의 中국채 투자 여전해 (뉴스원)

https://www.news1.kr/articles/?4248853

기사 요약문 :

- 핵심 : 미중 관계 악화 속에서도 미국인들은 여전히 중국에 많은 투자 중. 

무슨 소식? :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중국의 채권시장에서 큰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 중에는 미국인들도 많이 포함됨. 중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2%를 웃도는 상황. 이와 대조적으로 최근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7%에 그치는 상황. 중국 국채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더 높다는 의미. 

타오 왕 UBS 아시아경제 담당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8일 국제금융연구원(II)과의 웹 세미나에서 "중국의 국재는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다"면서도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많은 국채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초래한 성장 부양책을 쓰고 있다"고 언급. 

- 외국인의 투자액 ?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 금액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다만 중국 본토 외 투자자들은 지난 2월 말 현재 기존 위안화 표시 국채 발행의 약 3.5%를 보유. 외국인 보유량은 지난달 발행액의 약 10.6% 육박. 불과 지난 2년 만에 외국인의 중국 국채 보유액은 2조위안(약 3077억달러) 이상으로 2배 가까이 증가. 


#미중관계악화 #여전히인기높은중국채권 #고수익률 


■ [정책] 이강 中 인민은행장 “당분간 긴축 안해”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2/2021032201563.html?utm_source=naver&utm_medium=

기사 요약문 :

핵심 : 이강(易綱) 중국인민은행장, 당분간은 금융긴축에 나서지 않을 방침

What ? 22일 재화망 등에 따르면, 이강 행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발전 서밋 2021년 원탁토론’에서 중국 금융중책에 관해 연설하며 당분간 금융긴축에 나서지 않을 방침을 내놓음. 

- 다른 솔루션이 있나 ? 그는 중국 거시 레버리지 비율, 즉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의 광의 통화공급량(M2) 신장률이 10% 정도로 명목 경제성장률과 일치하고 있고, 중국 금융정책은 통상적인 범주에서 금리를 억제할 풍부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

- 금융 리스크 줄이는 것 이외에 주요 부문에 집중한 경제성장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언급.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그린본드(환경채) 투자를 늘리고 고탄소 자산에 대해선 상한을 설정하겠다고 주장. 


#중국인민은행장 #이강 #당분간긴축않을것 


■ [도시] 中 하이난 이어 선전도 면세천국 노리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2104749741

기사 요약문 :  

- 핵심 : '시내면세점' 사업에 적극 뛰어든 中 선전. 웨강아오대만구 7000만명 소비력 효과 기대. '면세천국' 홍콩·하이난 지위 위협할까···. 

What? 중국 21세기경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선전(深圳)시가 홍콩·광둥·마카오를 묶은 ‘웨강아오(粤港澳) 대만구' 지역의 인구 7000만명의 소비력을 등에 업고 대대적으로 면세점 산업을 발전시키기로 결정했고, 이는 인근 홍콩 뿐만 아니라 하이난 면세천국 지위에도 위협이 될 것이란 전망.

- 홍콩과 인접하고 있는 뤄후(羅湖)구, 옌톈(鹽田)구, 첸하이(前海)경제특구가 면세점 사업 육성에 가장 적극적. 

 1) 뤄후구 : '14차5개년 계획(2021~2025년)'에서 국제 소비중심·국제무역 면세점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 구체적으로 53층짜리 국제무역센터를 '웨강아오 대만구 면세점'으로 탈바꿈 해 글로벌 일류 면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계획. 중국 최대 면세점 기업인 중국중면유한공사(中免有限公司, 차이나 듀티프리그룹)와 선전국유면세상품집단과 접촉 중.

 2) 첸하이특구 : 최근 선전시 국유면세상품집단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면세점 산업을 강화하기로 결정. 또 차이나듀티프리그룹과도 아시아태평양 면세품센터창고와 물류센터를 만들기로 하는 등 협력하기로. 

- 내순환 정책의 일환 ? 실제 그동안 엄격했던 중국 내국인 면세점 정책 고삐도 차츰 풀리는 중. 지난해 하이난성 내국인 면세품 구매 한도를 완화하는가 하면, 하이난성 면세점 사업자 라이선스도 대거 발급. 덕분에 지난해 하이난 내국인 면세점 매출액은 300억 위안(약 5조원)을 잠정 돌파. 

- 홍콩, 하이난 지위 위협할까 ? 선전시 면세점 사업이 발전하면 인근 홍콩과 하이난성 면세점 산업에 타격을 입힐 것이란 전망도. 홍콩은 선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협력·경쟁하는 관계가 될 것. 이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교통이 편리한 선전을 선호하면서 하이난 면세점 경제가 비교적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을 것. 


#시내면세점 #션젼 #웨강아오따완취 #홍콩과는시너지 #하이난은위협


 [인재정책] 과학 인재 빼내는 中의 '천인계획', 美 반발에 결국 '개편' (아시아경제)

https://www.news1.kr/articles/?4248772

기사 요약문 :  

핵심 : 中 공산당 소속에서 과학기술부 산하 조직으로 이전. 日 마이니치 "美와 갈등 불씨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의도". 

What ? 2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천인계획은 당초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 주관이었지만, 지난 1월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 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에 같은 프로그램이 신설됨. 또 천인계획 프로그램에 소속된 중국 대학으로부터 이번 신설이 '천인계획 후속 사업'이라는 설명을 들은 연구자도 있어, 천인계획이 단계적으로 이관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왜 갑자기 ? 미국이 그간 천인계획을 두고 '다른 나라의 기술을 빼앗으려 하는 중국 정부의 속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개편은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마찰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의도라는 분석. 

- 천인계획이 뭔데 ?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천인계획으로 중국 정부는 2018년까지 약 7000명의 해외 우수 과학자들을 중국으로 데려왔고, 이 중 대부분이 미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중국 과학자인 것으로 나타남. 또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과학자들도 수백명 포함됨. 이에 미국 정부는 천인계획에 칼을 빼들었음. 중국 정부의 인재 유치 활동에 대한 조사를 담당한 미국 상원 소위원회는 2019년 11월 천인계획이 미국의 연구성과를 부당하게 빼앗고 있다는 보고를 공표함. 

- 미국의 제재 ? 또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중 양국의 연구보조금을 받으면서도 미국 내에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례나 중국군과 관련된 재미 중국인 연구자들을 적발함. 실제 지난해 찰스 리버 미 하버드대 화학·생물학과 교수가 중국 정부의 연구비를 받고 천인계획에 참여한 사실을 숨기다가 미 검찰에 의해 기소되기도. 


#천인계획 #과기부산하조직으로이전 #미국과갈등불씨줄이자


■ [모빌리티中 지리차, 5G 활용 스스로 주차하는 SUV 생산 계획..업계 ‘주목’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9132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지리자동차, 스스로 주차하는 SUV 생산 계획 발표

WHAT ? 18일(현지시각) 중국 지리자동차에 따르면 자사의 중형 SUV ‘싱 유에 L(Xingyue L)’에 원격으로 주차할 수 있는 5G 지원 자동 발레 파킹 기술을 넣겠다고 밝힘. 

- 특징 ? 볼보가 향후 전기차의 핵심 플랫폼으로 결정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같이 쓰는 이 SUV는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 우선 5G 지원 자동 발레 파킹 기술을 활용해 최대 1km 원격 거리에서 스스로 주차자리를 찾아 주차를 할 수 있음. 심지어 특정한 시나리오에서는 레벨 4에 이르는 자율 주행 기능을 수행할수도 있음.

- 이 차는 클라우드에 스스로 접속해 환경을 찾아내고 그 환경에 주어진 명령들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여기에는 24개의 센서로 구성된 슈퍼 센싱 시스템과 GPS용 고속 및 저속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도로와 보행자, 도로 표시 및 도로 블록과 같은 동적 및 정적 장애물에 대한 컴퓨팅 프로세싱으로 주행을 스스로 결정함. 특히 이 센서에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와 5mm 파장 레이더 그리고 고화질 카메라가 포함. 펌웨어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 


#중국지리자동차 #5G #원격주차 #SUV #볼보와플랫폼공유


■ [모빌리티] 中 샤오미, 전기차 시장 진출 확정 (ZDnet)


https://zdnet.co.kr/view/?no=20210322080930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책임자 선정...니오 등과 미팅

무슨 내용 : 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확정하고,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까지 정식 프로젝트에 착수키로 했다고 언급. 책임자를 선정하고 협력사도 물색하고 있는 상황. 

- 샤오미의 자동차 사업은 '친환경'에 방점을 두고 초기 정체성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짐.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샤오미의 자동차 제조 책임자는 왕촨이며, 총괄은 레이쥔 CEO가 할 것으로 알려짐. 

- 자체적으로 진행하나? 이미 기존 전기차 기업과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2월 레이 CEO가 직접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창업자인 리빈을 만나 자동차 제조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 왕촨은 자동차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차례 다른 자동차 기업의 경영진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시장의 반응은 ? 샤오미가 중국에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만들 경우 브랜드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단 판단도 존재. 또 샤오미는 이미 전동킥보드 등 분야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진행 중. 


#샤오미 #친환경모빌리티 #기존업체와협업


■ [스마트폰] 삼성전자, 스마트폰 OLED도 '中 디스플레이' 도입 (디지털데일리)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1046

기사 요약문 :

- 핵심 : BOE, 화웨이·LG 대안으로 애플·삼성 공략.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타격 불가피. 

뭔데?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공개할 갤럭시M 시리즈 일부에 중국 BOE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할 예정. BOE가 삼성전자에 액정표시장치(LCD)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OLED는 처음. 

그럼 왜 ? 당초 BOE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패널 공급을 노렸지만 품질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신 경험 존재. 주요 고객사인 화웨이와 LG전자마저 각각 미국 제재, 사업 철수설 등으로 흔들리면서 대안 마련이 시급해짐. 그런데 작년 4분기 수차례 시도한 끝에 애플 공급망에 진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짐. 

- 경쟁력 ? 가격. 업계에서는 애플용 기준으로 유연한(플렉시블) OLED 패널당 삼성디스플레이 120달러 내외, BOE 70~80달러 수준으로 예상. 

BOE는 중소형 OLED 라인 개선에도 나선 상태. 화웨이 등의 패널을 담당하던 B7(청두), 애플 전용 팹으로 만들어진 B11(멘양) 등이 대상. 화웨이와 LG전자 물량이 축소할 경우 애플과 삼성전자로 할당할 수 있음. BOE의 공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BOE CSOT 등의 저가 공세가 OLED로 번지면 LCD 시장과 유사한 상황이 될 수 있음. 


#BOE #삼성갤럭시M시리즈탑재 #가격공세


 [역사] "中 고대사 다시 쓸 수도"…쓰촨성서 3000년 전 황금가면 발견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2170907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고대 유적지에서 희귀한 황금 가면을 비롯한 유물 500여점이 대거 발견

What ?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문화재 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발굴 작업 결과 싼싱두이 유적지의 '제사갱' 6곳에서 황금 가면, 청동기, 옥기, 상아 장식품 등 유물 500여점을 발견했다고 밝힘. 

- 외계인 가면 ? 이 중에선 특히 3000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가면이 눈에 띔. 황금 가면의 크기는 폭과 높이가 각각 23㎝, 28㎝이며 무게는 280g가량. 금 순도는 약 84%. 얼굴 한쪽 부분 일부가 사라졌지만 비교적 온전한 상태. 

어떤 의미 ? 

 1) 중원과 떨어진 미지의 문명이 있던 지역에서 고도로 정교한 유물이 발견된 것을 두고, 중원 중심의 중국 고대사가 새로 쓰일 수도 있다는 관측(황하유역의 '중원문명'에 뒤떨어지지 않은 장강유역의 '고촉국' 문명)까지. 쓰촨성은 지리적으로 중국 역사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중원과 산맥으로 분리돼 있는데, 싼싱두이 유적지가 있는 현재의 쓰촨성 일대가 중국 역사에 본격적으로 편입된 것은 기원전 316년 진나라에 정복된 이후부터. (중원은 세계의 중심, 외곽은 야만인 - 전통 관념) 

 2) 학계는 중국 역사 본류와 거리가 있는 싼싱두이 유적지에서 제사장이 종교의식 때 썼을 가능성이 있는 황금 가면을 비롯해 고도로 정교한 유물들이 대거 나온 것에 큰 의미를 부여. (삼족오 문양을 대표로 하는 장강유역 문명의 도읍격인 금사 유적 출토물과 아주 흡사) 

 3) (황허 중심의) 전통적 서사에 도전하는 (장강 유역의) 선진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줌. 


#쓰촨성 #고대유적발견 #희귀한황금가면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중국국채인기 #당분간긴축안해

#션젼면세천국 #천인계획수정

#지리자동차SUV출시 #샤오미전기차시장진출

#삼성도중국산OLED #삼성대유적


[Oh!늘 왕홍] 3월 21일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9.54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로 3.32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ULIKE 제모기. GMV는 3,940.4만 위안.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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