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4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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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美·EU·英·캐, 동시다발 中인권탄압 제재 (아시아 경제)
■ [국제]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적대 세력 도전에 北-中 단결 강화” (동아닷컴)
■ [국제] 중·러 밀착... "美, 내정간섭·집단대결 멈춰야" (아주경제)
■ [관광] 中 ‘보복 소비’ 폭발하나…4·5월 관광수요 급증 예고 (아주경제)
■ [뷰티] “코스맥스, 中 최대 색조 브랜드 '이셴'과 합작 법인 소식 긍정적” (이투데이)
■ [OLED] 삼성디스플레이, 中 업체에 저전력 OLED 기술 공급 (한국경제)
■ [빅테크] 바이트댄스, 中 모바일게임사 문톤 테크놀로지 인수 (ZDnet)
■ [텐센트] 中 텐센트, 지금까지 1200여개 기업에 투자 (ZDnet)
■ [미중관계] 美·EU·英·캐, 동시다발 中인권탄압 제재 (아시아 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동맹 간 조율을 통해 공동 대응...美 "추가 조치도 배제 안해"
- 무슨 소식? : 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내부 문서, 위성 이미지, 목격자 증언을 포함한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탄압의) 증거는 압도적"이라며 "중국의 광범위한 탄압 프로그램에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제한, 강제 노동, 수용소의 대량 구금, 강제 불임, 위구르족 유산에 대한 공동 파괴 등을 규탄했다"고 밝힘.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중국 관료인 왕쥔정 신장생산건설병단 당위원회 서기와 천밍거우 신장공안국장 등 2명을 제제 대상에 올림. (심각한 인권 탄압이나 부패에 관여된 인사의 미국 재산을 동결하고 비자를 제한하며 미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마그니츠키 인권책임법이 적용)
- 동맹의 대응 ?
1) EU도 이날 북한, 러시아 등 6개국 관리 10여 명에 대한 인권 제재를 부과하면서 위구르족 탄압에 책임이 있는 중국 관리 4명과 단체 1곳을 포함. EU는 북측 인사도 제대 대상에 포함. (1989년 9.4사태 이후 최초)
2) 영국과 캐나다도 4명의 중국 관리와 1곳의 단체에 대한 제재를 발표
- 중국의 맞대응 ?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주권과 이익을 심각히 침해하고, 악의적으로 거짓말과 가짜정보를 퍼뜨린 유럽 측 인사 10명과 단체 4곳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힘. 제재 대상은 중국 당국이 지속적으로 비판해온 독일인 학자 아드리안 젠츠를 비롯해 유럽의회 및 네덜란드·벨기에·리투아니아 의회 의원 등과 EU이사회 정치안전위원회 등.
#미국 #동맹의힘 #중국인권탄압
■ [북중관계] 김정은, 시진핑에 구두친서…“적대 세력 도전에 北-中 단결 강화” (동아닷컴)
기사 요약문 :
- 핵심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두 나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구두 친서 보내고, 시주석도 구두 친서로 화답.
- What ?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시진핑 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보도
- 무슨 내용 ? 조선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국방력 강화와 북남 관계, 조미(북미) 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토의결정한 것을 통보했다”며 “적대 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
- 시주석 화답 내용은 ? 시 주석 역시 구두 친서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강조하며 새로운 형세에서 동맹을 강화하자는 언급. 또한 중국은 북한과 함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위해 새로우면서도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 싶다고 밝힘.
#김정은 #구두친서 #시진핑 #구두화답 #동맹강화
■ [국제] 중·러 밀착... "美, 내정간섭·집단대결 멈춰야"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美와 회담 직후 러 외무 초청. 미국 견제 연대 강화 논의.
- What? 22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이날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에서 회담을 갖고 전략적 소통 진행.
- 어떤 대화 ? 미국이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 평화·발전에 초래한 손해를 반성해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제사회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며 "일방적인 괴롭힘과 타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멈춰야 한다"고 언급.
- 각국은 유엔헌장의 강령·원칙을 따르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시행해야 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에 힘쓰고, 상이한 사회제도와 발전도상에 있는 국가들의 평화공존과 공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
-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를 확대하며 중국과 러시아 견제를 본격화하자 이들 두 나라의 밀착도 심화됨.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이 핵보유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을 유도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미국은 ‘전략적 과부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언급.
#중러관계 #구이린회담 #중러밀착
■ [관광] 中 ‘보복 소비’ 폭발하나…4·5월 관광수요 급증 예고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청명절 기차표 예매 5분만에 매진. 노동절 항공권 예매 2019년의 2배. 관광 경기 회복 기대감 커져.
- What ? 오는 4월과 5월 중국 곳곳의 관광지가 늘어난 국내 관광객으로 붐빌 전망이다. 청명절 연휴(4월3~5일) 주요 관광지의 기차표가 예매 시작 5분만에 동이 났고, 노동절 연휴(5월1~5일) 항공권 예매율은 지난 2019년의 2배를 넘어섰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경제가 눈에 띄게 회복되면서 중국인 관광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는 분석. 연휴기간 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자가운전여행도 늘어날 것.
- 원인 ? 코로나19 사태 이후 억눌렸던 관광 욕구가 폭발하면서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 특히 올해 첫 연휴였던 춘제 기간에도 이동제한 조치로 여행을 즐기지 못했던 중국인들이 집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음. 숙박 업체 예약 상황도 마찬가지. 예약율이 증가하면서 숙박 업체 요금도 하루가 다르게 비싸지고 있음.
- 인기 경로 ? 가장 인기가 높은 노선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대도시에서 출발해 청두, 충칭 윈난 등의 남서부 지역을 향하는 경로. 꽃 구경을 목적으로 한 베이징 주변 핑구(平谷), 화이러우(懷柔), 먼터우거우(門頭溝), 옌칭(延慶) 등 지역의 숙박업체 예매율도 일주일만에 70% 이상을 넘어섰다고 취나얼은 소개.
- 시장 규모? 중국여유연구원은 올해 중국 국내 관광객 규모를 연인원 기준 41억명으로, 수익은 3조3000억 위안(약 572조원)으로 전망. 이는 각각 전년도에 비해 42%, 48% 늘어나는 것.
#청명절 #노동절 #관광욕구폭발
■ [모빌리티] 中 지리차, 5G 활용 스스로 주차하는 SUV 생산 계획..업계 ‘주목’ (데일리카)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코스맥스가 중국 최대 색조 브랜드인 이셴(Yatsen)과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에 박차를 가할 구상
- WHAT ?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한 첫 삽을 떴음. 22일 프라임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逸仙生物科技有限公司)'의 생산 공장 기공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 공장은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2023년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 연간 생산 수량은 4억 개로 이센 보유 브랜드 전담으로 생산.
- 합자회사 ? 지난해 코스맥스는 이셴과 함께 이셴바이오테크놀로지(Yatsen Biotechnology (Guangzhou) Co., Ltd.)를 공동 설립하고 광저우법인 산하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바가 있ㅇㅁ. 사업 목적은 화장품 제조업. 지분율 51%를 가진 코스맥스는 자본금 72억원 가운데 37억원을 출자.
- 코스맥스가 해외 기업에 대해 단행한 첫 투자 사례. 단순 지분 확보가 아니라 신규 법인에 공동 출자하는 방식을 채택한 만큼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는 평가.
- 양사 간 시너지 효과 ? 과거 코스맥스가 중국 1세대 오프라인 브랜드 업체인 바이췌링과도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 2세대 온라인 고객사인 이센이 중국 최대 색조 브랜드 업체로 거듭난 만큼 시장 기대가 크다는 설명. (중국 최대 색조 브랜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의미는 결국 동사가 여전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우수한 생산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코스맥스 #이셴 #합자회사 #시너지밸류
■ [뷰티] “코스맥스, 中 최대 색조 브랜드 '이셴'과 합작 법인 소식 긍정적” (이투데이)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중국 오포·원플러스에 가변주사율 패널 공급
- 무슨 내용 :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플래그십폰 '파인드 X3' 시리즈에 '어댑티브 프리퀀시' 패널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힘. 오포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 처음으로 가변 주사율 기술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패널 소비전력이 기존 대비 46%까지 낮아졌다고 밝힘.
-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하며 5G 시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앞당긴다는 의미.
-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오포, 원플러스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와 저전력 OLED 기술 개발을 협의 중이며 소재와 부품 등 다방면에 걸쳐 저전력 기술의 최적화를 진행. 이제까지 OLED 패널의 화질과 디자인 혁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선도적으로 저전력 패널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소비자들의 궁극적인 사용 편의 개선에 기여할 예정.
#삼성디스플레이 #OLED #오포 #원플러스 #사용자편의개선
■ [빅테크] 바이트댄스, 中 모바일게임사 문톤 테크놀로지 인수 (ZDnet)
기사 요약문 :
- 핵심 : 문톤 테크놀로지 대표 "인수 후에도 바이트댄스와 독립적으로 운영"
- 뭔데? 바이트댄스가 중국 모바일게임사 문톤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 바이트댄스는 이번 문톤 테크놀로지 인수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문톤 테크놀로지의 가치가 약 40억 달러(4조 5천억 원)으로 평가된다고 보도.
- 앞으로 ? 인수 후 문톤 테크놀로지는 바이트댄스 산하 게임 사업부인 누버스에 속하게 될 예정. 유안 징 문톤 테크놀로지 대표는 "인수 후 문톤 테크놀로지는 바이트댄스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언급.
- 어떤 회사길래 ? 문톤 테크놀로지는 지난 2016년 모바일 MOBA 게임 모바일레전드를 출시한 게임사로 2017년에는 라이엇게임즈로부터 모바일레전드가 리그오브레전드를 표절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받아 패소한 회사.
#문톤테크놀로지 #바이트댄스 #인수 #바잇댄스의게임굴기
■ [텐센트] 中 텐센트, 지금까지 1200여개 기업에 투자 (ZDnet)
기사 요약문 :
- 핵심 : 보유 지분 가치만 315조 원...대부분 재무적 투자
- What ? 중국 언론 터우쯔자왕에 따르면 텐센트는 이미 지난해 말까지 1200여 개 기업에 투자, 보유 지분 가치가 2800억 달러(약 315조 8400억 원)을 넘어섬. 이중 약 100개 상장 기업의 지분 가치는 1840억 달러(약 207조 5500억 원)이며, 2019년의 640억 달러에서 세배 가까이로 불어남. 지난해 텐센트는 총 120억 달러를 들여 여러 산업의 스타트업에 손을 뻗음. 그 결과 지난해 중국에서 스타트업에 가장 많이 투자한 인터넷 기업에 등극.
- 대표적인 사례 ? 최근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앞둔 콰이서우, 즈핑, 메이수바오 등
- 투자 성향 ? 스타트업 투자시 소주주를 유지, 해당 투자 회사의 발언권 취득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회사의 운영에 간섭하길 바라지도 않는다"며 텐센트의 투자 스타일을 설명. 주로 재무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자금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스타트업의 경영진이 마음놓고 사업을 벌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중국 대부분 스타트업이 텐센트의 방식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 또 스타트업이 IPO를 한 이후에도 긴 시간 지분을 판매하지 않고 장시간 가치 투자를 하는 경향
- 또 투자한 회사들과의 핵심 사업 연계를 통해 자사 지불 서비스 위챗페이의 응용 영역을 넓히기도. 음식배달 기업 '메이퇀'과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대표적. 지난 2월 기업공개를 한 중국 쇼트클립 앱 콰이커우에 투자한 텐센트는 17.74%의 지분가치가 2300억 홍콩달러에 달해 투자 수익이 6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됨.
#텐센트 #1200개회사투자 #지분가치315조원
#미국의중국인권탄압제재 #북중단결강화
#중러밀착 #45월관광수요급증
#코스맥스와이셴 #삼성디스플레이신전략
#바이트댄스게임사업 #1200개기업투자한텐센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49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로 9,833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브랜드를 알 수없는 老爹鞋(Dad Shoes). GMV는 2,769.5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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