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6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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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관계] 中왕이, 미국 보란듯 중동 순방 시작…"이란 핵, 中개입하나" (이데일리)
■ [반독점] 中 당국, 알리바바 다음은 타깃은 텐센트...? CEO 사실상 '소환' (서울경제)
■ [정책이슈] 中전자담배 규제에...릴렉스 하룻밤새 16조원 증발 (아주경제)
■ [COVID-19] 中 코에 뿌리는 분사형 백신 개발 (ZDnet)
■ [모빌리티] '中 전기차 삼총사' 니오·샤오펑·리오토, 美 이어 홍콩증시 상장 추진 (더구루)
■ [빅테크] 바이트댄스 4조원에 문톤 인수해 텐센트와 경쟁. 게임업계 연봉인상 움직임 봇물 (이데일리)
■ [시장] 中, H&M 보이콧 가동... 징둥·핀둬둬·타오바오서 제품 내렸다 (아주경제)
■ [소비재] 자고 나면 달라지는 中 통관기준…K푸드 막는 비관세장벽 (MTN)
■ [미중관계] 中왕이, 미국 보란듯 중동 순방 시작…"이란 핵, 中개입하나" (이데일리)
기사 요약문 :
- 핵심 : 왕이, 사우디·터키·UAE·바레인 등 순방. "서구의 난폭한 내정 간섭" 美작심 비판. 사우디 외무장관 "중국과 국제질서 지킬것"
- 뭔데? 왕 부장은 24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터키,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오만도 실무 방문. 미중 고위급 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은 후 첫 해외 순방. 왕 부장은 특히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을 방문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전망.
- 왜 ? 화리밍 전 주이란 중국 대사는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우호 세력을 확대하고 이들 국가와의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란 핵 문제의 핵심 주체로 남아 있고, 중국의 개입 없이는 해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미국에 보내고 싶어한다”고 언급.
- 왕 부장은 이번 순방에서도 미국을 겨냥한 비판 발언을 쏟아내고 있음.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4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인 파이살 빈 파르한 왕자와 회담에서 서구 국가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 이에 대해 파이살 장관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호 관계가 증진되고 있다면서 “어느 국가든 자신이 발전할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지시가 아닌 자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밝힘. 그는 “내정 불간섭 원칙은 국제법 원칙에 명확히 있다”며 “중국 협력해 국제 질서와 안정을 함께 지킬 것”이라고 중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함.
#미중패권 #왕이부장 #중동순방 #동맹강화 #미국견제
■ [반독점] 中 당국, 알리바바 다음은 타깃은 텐센트...? CEO 사실상 '소환' (서울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텐센트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마화텅이 최근 규제 당국 관리들과 만남.
- 무슨 소식? : 로이터 통신은 텐센트의 요청으로 마하텅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관리들을 면담했으며 양측은 텐센트의 반독점 규정 준수 문제를 논의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위챗의 독점적 관행과 잠재적인 경쟁 침해 행위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짐.
- 어떤 준비 ? 이번 면담으로 중국 반독점 당국이 알리바바 다음 타깃으로 텐센트를 ‘찍었다’는 분석이 나옴. 로이터는 마화텅과 중국 규제 당국 관리 간 면담이 텐센트가 반독점 조사의 다음 타깃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
#텐센트 #마화텅 #시장감독총국 #웨탄 #반독점
■ [정책이슈] 中전자담배 규제에...릴렉스 하룻밤새 16조원 증발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전자담배 규제 가능성↑...릴렉스 주가 곤두박질. 2019년 온라인 전자담배 판매 금지에 이은 규제 강화. 전자 담배도 일반 담배 취급 규정 적용 방안 검토
- What ?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룻밤 사이에 중국 최대 전자담배 제조회사 우신커지(霧芯科技, NYSE: RLX, 이하 릴렉스)의 시가총액(시총) 중 144억 달러 (16조원)이 증발. 중국 당국의 규제 칼날이 전자담배 산업으로 향하면서 주가 급락세.
- 무슨 정책 ? 중국 당국이 온라인 전자담배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한 지 2년 만에 전자 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결과. 22일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는 '중화인민공화국 담배 전매법 시행조례' 개정안을 발표, 공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감. 당국은 오는 4월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 전자 담배도 일반 담배와 같은 관리감독 규정이 적용될 예정. 또한, 판매를 위해 도매기업 허가증 필요. 전자 담배는 일반 소비재로 등록돼 그간 일반 소비세율(13%)을 부과했었는데, 담배세율이 적용되면 세율이 36~56%로 상향될 수도 있음.
- 전자담배 망하나 ? 이번 조치를 통해 시장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 어우쥔뱌오 중국 전자상회 전자담배업 위원회 회장은 이미 관련 선두 기업은 엄격한 중국 당국의 법률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시장이 규범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전자담배규제강화 #릴렉스주가곤두박질 #일반담배취급규정적용검토 #옥석가리기 #시장규범화
■ [COVID-19] 中 코에 뿌리는 분사형 백신 개발 (ZDnet)
기사 요약문 :
- 핵심 : CCTV "군사과학원, 민간 백신업체가 개발 중". "안전하고 부작용 적어... 연말쯤 집에서 스스로 백신 사용 가능"
- 지리자동자? 2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군사과학원과 백신 개발 업체가 공동 개발한 분사형 백신의 임상시험을 승인.
- 분사형 백신 ? 분사형 백신이란 백신을 주사 대신 안개처럼 뿌리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중국에서 개발된 3번째 종류의 백신. 안전성과 편리성, 보급성이 장점이라는 게 CCTV의 설명. 전문가들은 이 같은 스프레이식 백신은 주사형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을 것이라고 진단. 칭다오 화이화 바이오의약기술유한공사의 리밍이 수석 과학자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 “(분사형) 백신은 항체가 빨리 행성되기 때문에, 점막에 면역이 생기는데 3~5일가량이 걸린다”며 “기존 백신보다 안전하다”고 전함.
- 분사형 백신 개발로 중국은 내년 초까지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 20일 기준 중국의 누적 백신 접종 횟수는 7,490만 건.
#분사형백신 #임상시험승인 #안전 #부작용적음 #집단면역달성목표
■ [빅테크] 틱톡 모기업 中 바이트댄스, 샤오미 임원 CFO로 영입 (뉴시스)
기사 요약문 :
- 핵심 : 홍콩증시 IPO 추진…IB와 만나 논의. 전기차 개발·판매망 확충 위한 자금 확보 목적
- What ? 니오와 샤오펑, 리오토는 홍콩 증시 2차 상장을 위해 투자은행들과 논의를 진행 중. 니오는 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등과 만나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음. 샤오펑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 리오토는 골드만삭스와 UBS와 각각 접촉. 이들 3사는 전기차 개발과 판매망 확충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이번 상장을 추진 중. 앞서 니오는 지난 2019년 9월 미국 시장에 상장했고, 리오토와 샤오펑도 각각 지난해 7월과 8월 미국 증시에 입성.
- 시장 규모 상황 ?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세계에서 규모가 사장 크고 성장세도 매우 가파름. 이에 중국 내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배터리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를 모두 포함한 중국의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120만6610대로 세계 1위. △독일(40만4545대) △미국(32만4882대) △프랑스(19만683대) △영국(18만172대) 등 주요 선진국을 크게 앞섰음.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지난해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줌.
#니오 #샤오펑 #리오토 #홍증2차상장
■ [빅테크] 바이트댄스 4조원에 문톤 인수해 텐센트와 경쟁. 게임업계 연봉인상 움직임 봇물 (이데일리)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바이트댄스과 텐센트의 게임업계 경쟁. 게임업계 연봉인상 움직임 봇물.
- WHAT ? 미국과 더불어 게임 산업에 있어 가장 큰 시장. 최근 중국에서는 신작, 인수, 상장 등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음.
- 바이트댄스 문톤 인수 소식 ? 해외 시장에서 텐센트와 경쟁 구도 펼칠 것. 모바일 MOBA 게임 ‘모바일레전드(Mobile Legends : Bang Bang)’의 개발사로, 이 작품의 전세계 MAU는 이미 9000 만 명. 4조원 밸류. 텐센트의 메인 타이틀 '왕자영요(王者栄耀)'의 해외 시장 최대의 라이벌이 바로 문톤의 '모바일레전드’라고 봤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
- 게임업계 연봉 인상 경쟁 (상하이) ? 현지 다수의 HR 추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기업 중 테크니컬 아티스트, 게임 엔진, 그래픽 관련 등의 직종 임금은 20%~30% 정도 증가하여 연봉이 수백만 위안(100만 위안=약 1억 7 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1) 직종별로는 데이터 플래너와 캐릭터 원화가가 5만원(약 870만 원), 기술 아티스트와 기술 감독이 각각 7만 위안(1200만 원)과 8만 위안( 1,400만 원)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짐.
2) 상하이 게임 업계의 임금 성장은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IP기업으로 번졌듯이 중국 내 영화 · TV 업계로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 직원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급여를 70%~80 % 인상하겠다는 기업도 나타남.
#바이트댄스 #텐센트 #게임전쟁 #연봉인상
■ [시장] 中, H&M 보이콧 가동... 징둥·핀둬둬·타오바오서 제품 내렸다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H&M, 中신장 제품 불매 선언에 중국 내 반발 거세. 쇼핑몰서 H&M 상품 검색 안돼…사실상 `보이콧`. H&M 모델 연예인들도 계약 파기 "국가 이익이 가장 중요. 中 관영언론 "중국밥 먹으면서 중국 솥을 부수는 행위" 맹비난
- 무슨 내용 : 25일 중국 펑파이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알리바바의 톈마오, 징둥닷컴, 핀둬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H&M의 제품이 모두 삭제됨. H&M, HM 등 검색어로 검색되는 제품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사실상 H&M 보이콧(불매 운동)에 들어간 셈.
-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이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을 비난하며 신장 제품 불매를 선언하자 중국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음.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플랫폼 내 H&M 제품을 모두 삭제했으며, H&M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계약 파기.
- 중국 관영언론도 가세. 중국 CCTV는 평론에서 "H&M이 중국기업과 노동자의 발전 공간을 파괴하고 있다"며 "중국의 밥을 먹으면서 중국의 솥을 부수고 있다"고 맹비난. 앞서 H&M은 지난해 9월에도 신장 소수민족의 강제노역을 통해 제품을 생산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의 면사 기업인 화푸 패션과의 관계를 단절했다고 선언한 바 있음.
#H&M #보이콧 #신장위구르
■ [소비재] 자고 나면 달라지는 中 통관기준…K푸드 막는 비관세장벽 (MTN)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당국의 '위생 검역 강화'(SPS)와 '기술장벽'(TBT) 등과 같은 비관세장벽이 수출 정체의 원인으로 꼽힘.
- What ?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 우리 식품기업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시장.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에 직면한 국내 기업의 위기 돌파처. 특히 한중 FTA 발효와 현지 업체에 비해 안전성과 품질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점은 우리 식품 업종의 고성장이 기대되나 실상은 중국의 비관세장벽에 가로 막혀 국내 식품 수출은 수년 째 답보 상태.
- 중국은 전체 식품 수출에서 1/5를 차지하는 중요수출국이나, 수년동안 비율 고착화
1) 중국 당국의 '위생 검역 강화'(SPS)와 '기술장벽'(TBT) 등과 같은 비관세장벽이 수출 정체의 한 원인으로 꼽힘.
2) 지방 정부별로 다른 원칙을 적용하고 담당자가 교체될 때마다 또 기준이 달라짐.
3) 식품 수출과 밀접한 위생 검역 비관세장벽도 중국 현지에서 매년 수십 건 이상이 새로 생겨나고 있음.
#중국시장 #한국식품 #위생검역강화 #기술장벽 #비관세장벽 #비율고착화
#왕이부장중동순방 #텐센트위에탄
#전자담배규제강화 #뿌리는분사형백신
#전기차삼형제홍콩증시상장추진 #중국게임업계
#H&M보이콧 #중국의높은통관기준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7.08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로 2.53억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薇娅 라이브룸에서 소개된 여성용 셔츠. GMV는 2,850.1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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